법무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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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청소년 11가정에 난방비 지원
법무부(장관 정성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11월 5일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의 후원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11가정에 총 340만 원(1가정 당 30~3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경제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들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문호 신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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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치매·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 국민공모제
법무부(장관 정성호) 원주준법지원센터(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는 11월 5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에 있는 치매·독거노인세대에서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은 지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명이 주거지 쓰레기 배출 및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참여자 A씨는 “깨끗해진 집에서 어르신이 생활하시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분들께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원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담당 한병연 책임관은 “관내 취약계층 및 재해 피해지역 등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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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자본시장법 위반’ 1심 결심공판 연내 전망... 선고는 내년 초 가능성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재판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5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검은 정장에 회색 코트를 입고, 뿔테안경을 쓴 채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오는 14일 증인신문을 종결하고, 서증조사 후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최종 의견진술을 하고 끝내면 될 것 같다"며 "오는 19일에 서증조사를 하고, 26일에 서증에 대한 피고인 측 의견을 듣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구형하는 결심공판은 이달 말 혹은 늦어도 내달 초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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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 주거지 환경 개선
법무부(장관 정성호) 대전보호관찰소는 11월 5일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로 보호관찰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부부가 거주하는, 아동학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해당 가정은 부모의 정신적 및 양육의 어려움으로 집안 곳곳에 장기간 쓰레기 적치와 곰팡이 번식 등으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대전보호관찰소에서 청소, 폐기물 처리, 정리정돈 등 실질적인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이 사업의 수혜 대상자 부부는 “집이 깨끗해지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책임감 있게 아이를 돌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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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청소년 구인 및 소년원 유치
법무부(장관 정성호) 영월보호관찰소(소장 이환준)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한 비행 청소년 A양(16)을 11월 4일 구인, 춘천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여러 차례로 위반하고 무단가출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영월보호관찰소는 A양의 재비행을 막기 위해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해 구인장을 집행하고, 춘천지법에 보호처분의 변경을 신청했다. 보호처분이 변경될 경우 A양은 소년원에 수용되는 등 일정기간 시설 내에서 법교육, 심리치료, 검정고시 응시, 전문 기술 교육 등 재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영월보호관찰소 이환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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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준법지원센터, 저장강박의심 보호관찰대상자 주거 환경 개선
법무부(장관 정성호) 밀양준법지원센터(밀양보호관찰소)는 11월 5일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밀양창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호) 후원으로 이뤄졌다.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집안에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쌓아둔 폐가구 및 폐가전제품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폐기처리하고 화장실 수리, 청소 등으로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김동호 회장은 “올해는 창녕지역 보호관찰대상자들 중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폐기물처리와 청소를 하고 나니 내 마음이 다 후련하다.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밀양지역 대상자에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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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재판에 최상목 증인 불출석... 법원 "연락 불능 소환장 송달도 안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소환장도 전달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전화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 증인 소환장도 송달이 안 된 상태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이날 최 전 장관이 불출석함에 따라 오전 재판은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서증조사로 이뤄졌다. 한 전 총리 변호인은 "대통령에게 계엄선포를 반대할 생각으로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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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두차례 샤넬백 받아" 첫 시인... 尹직무관련·대가성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첫 인정했으나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 등은 여전히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그간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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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가정 내 주취폭력 대상자 음주 문제 치료 특화 수강명령
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보호관찰소는 최근 가정 내 주취폭력 대상자를 상대로 음주 문제 치료 내용이 강화된 수강명령 특화프로그램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조사(2024년)에 따르면 가정 내 폭력의 직접적 원인이 음주 문제인 경우가 16.4%였고, 가정 폭력 시 행위자의 38%가 음주 상태였는데, 이는 가정 내 폭력 중 주취로 인한 폭력이 빈번함을 보여주고 있다.광주보호관찰소는 이 점에 주목해 음주 문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가정 내 주취폭력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수강명령 종료 시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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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개방교도소, 교정협의회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법무부 천안개방교도소(소장 정혜리)는 11월 4일 ‘천안개방교도소 교정협의회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초청된 천안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 동호회로, 천안개방교도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용자 장기자랑을 통해 활기찬 수용생활을 도모하고 심리적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천안개방교도소 교정협의회 임건태 회장은 “오늘 이 음악회가 가을의 따뜻한 정취와 함께 수용자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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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 경남대 심리학과 학생 대상 참관 시행
창원교도소(소장 이민열)는 11월 4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참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참관은 심리학을 수강 중인 학생들에게 교정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업무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수용거실, 작업장, 직업훈련장 등 교정시설을 살펴보고 교정보호장비 시연회도 가졌다.참관을 마친 학생들은 “교정시설과 교정공무원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교정시설 안에서의 다양한 심리치료가 수용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중요성을 인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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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동서대학교 경찰학과 대상 참관 프로그램 시행
법무부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는 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김정수 교수 등 42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참관은 동서대학교 RISE 취업스쿨 기관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부산교도소 취사장,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시설 구내를 직접 둘러보며 교정행정에 대한 홍보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한 이해,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사회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서대학교 김정수 교수는 “이번 부산교도소 방문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교정직 공무원에 대한 소개와 교정행정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선진 교정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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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상증자' 고려아연·미래에셋-KB증권·하나은행 압수수색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고려아연 본사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문건 등 등 증거 자료를 확보 중이다.아울러 검찰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주관사였던 KB증권 본사,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검찰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인 작년 10월 30일 2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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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호관찰소, 서울남부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등 초청 업무설명회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11월 4일 소내 3층 회의실에서 서울남부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4곳(강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팀장 등 9명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등 정신질환으로 인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의 통합적 관리체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설명회는 보호관찰 현황소개, 정신질환자 통합관리를 위한 의견교환, 업무협약을 위한 세부논의 순으로, 상호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서울남부보호관찰소 민덕희 소장은 “보호관찰소와 정신건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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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보석 요청에 특검 반대 입장... "허용 안돼…증인 접촉 등 증거인멸 우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불허 입장"이라며 "구속 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판에 주요 증인을 부르는 상황에서 증인과 접촉하는 경우를 비롯한 증거인멸 가능성이 여러 가지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는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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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 요구서 오늘 중 법무부 송달... 국회 표결 수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4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받아 이날 중 법무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경호 의원과 관련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오늘 아침에 송부받았다"며 "금일중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법무부를 거친 동의서는 국회로 제출돼 국회의장이 요구서를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한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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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尹에 8일 출석요구... 尹측 "조사 횟수부터 조율해야" 거부 시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8일 피의자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측의 반발로 대면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윤 전 대통령에게 8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에 대해 "변호인 쪽에서도 아예 안 나오겠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8일 출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소환조사가 여러 번 이뤄질 수 있다는 특검팀 방침에 반발하며 불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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