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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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직업훈련교도소, 진보초 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직무대리 김태훈)는 진보초등학교 모범학생 12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진보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분기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진보초등학교 조원희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시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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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지역경찰 흉기피습 대비 실전같은 훈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7주간 관내 지구대·파출소 전 순찰팀을 대상으로 흉기피습 대비 실전 상황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112신고 현장에서 흉기를 든 피의자로부터 경찰관이 피습을 당하거나 대항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등 흉기로 인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범죄 피해자의 안전과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훈련은 참여 태도와 상황별 이해도, 자체 숙달교육 여부와 경찰관 개인별 숙달도를 확인해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주요 훈련 항목은 ▵흉기피습 상황별 대응요령 ▵총기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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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부산외대 '외성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서장 특강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신경범)는 9월 23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금정경찰서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지도교수, 학생대표를 비롯해 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외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활동하는 외성순찰대가 금정경찰서 자율방범대로 새롭게 편성되면서 지역치안 강화와 대학생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였다.발대식에 이어 금정경찰서장이 '지역치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의 참여가 우리 지역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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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마약사범 집행유예 취소 신청
의정부보호관찰소(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자체불시검사를 통해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된 마약사범 A씨(22·남)에 대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9월 22일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2025. 4. 30.수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약물치료강의, 보호관찰을 부과받아 보호관찰을 성실히 이행해야 함에도 약물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지난 8월 중순경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텔레그램 마약 소통방 이벤트를 통해 필로폰을 구하게 되어 충동적으로 복용했으나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A씨는 집행유예취소 신청에 대한 재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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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추석 명절 수산물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수산물(굴비, 옥돔, 민어, 어란 등)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0일까지 원산지 위반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과 함께 유명 수산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한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부과(제14조) ,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제18조)한다.특히 △대규모 밀수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 △수입·제조업체의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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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9월 23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진경록)와 해상 기름 유출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류 분석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력분야는 △기름 유출사고 대응협력 △정보공유 및 자료 협조 △인력 및 장비지원 △교육 및 훈련 협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신 분석 기술 활용, 공동 연구 확대 등을 추진해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확보에 기여하기로 했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지키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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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고체 전해질 이온 전도도 향상으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연구 전략 제시
고체전해질의 리튬이온 원자가 ‘어떻게 흔들리고 움직이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제어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제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고려대학교 강용묵 교수 연구팀이 불규칙한 격자 진동인 비조화 포논 산란 제어를 통해 고체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는 연구 전략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비조화 포논(anharmonic phonon)이란 포논은 원자들이 집단적으로 진동할 때 나타나는 양자화된 진동 모드다. 비조화 포논은 규칙적인 진동에서 벗어난 비선형적 격자 진동을 의미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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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 장병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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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자사주 활용 5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
대교는 자기주식을 활용해 5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 EB)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대교의 보통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2.3% 수준이다.이번 발행이 결정된 교환사채는 2030년 10월 만기 조건으로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1%로 책정됐다. 교환가격은 1주당 2,551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이 반영됐다.이번 확보한 자금은 대교그룹의 핵심 신성장동력인 시니어 사업 확대를 위한 자회사 대교뉴이프의 증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교그룹은 대교와 대교뉴이프를 양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니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대교는 ‘대교 내일의 학습’과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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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설립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및 후원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았다. 재단 설립 이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와 열악한 예술계 활동 지원을 지속했으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및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 왔다.설립 6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 ‘St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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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나서
HD현대희망재단(이사장 이기권)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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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건설반대울주군대책위, 울주군수실 및 울주군의회 서명지 전달
신규원전건설 반대 울주군대책위원회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청 7층 군수실 및 울주군의회에 신규원전 결사반대 울주군민 서명지(1차 1,089명)울 전달했다고 밝혔다.서명지를 전달하기 위해 울주군의회 의장실에 문의했으나, 의장이 '원전유치 찬성 입장이라 전달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대책위는 "의회는 주민을 대표해서 주민의견을 대리하는 곳이다. 주민의 의견이 필요없는 의회와 의원은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울주군의회 의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과 처사에 대해서는 대책위 차원이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지난 8월 19일 발족한 울주군대책위에는 울주군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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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첫 피의자 소환… "성실히 조사받겠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당시 국방부 최고 책임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도착해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으며 이른바 'VIP 격노설'과 수사외압 의혹을 규명에 핵심 인사로 꼽힌다. 특검이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부른 건 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83일 만에 처음으로 조사는 최소 3차례 이상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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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사기간·인원 확충 '더센 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공포 수순
정부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30일 연장하고 수사 인원을 확충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이 23일 국무회의 심의·의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무회의에서 김건희특검법과 순직해병특검법, 내란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을 상정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안이 의결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재가한 뒤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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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터널 내 3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9월 22일 오후 6시 10분경 부산 황령터널(대연->전포 방면) 내에서 3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50대·남)운전의 1)1톤 화물차량이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전방주시 소홀로 전방에 정차중인 B씨(70대·남)운전의 택시 차량(승객 20대·여)을 추돌하고, 사고 충격으로 B씨 차량이 밀려 전방에 정차중인 C씨(60대·남)운전의 승용 차량을 추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으며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부산남부경찰서는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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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년원,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강사 초빙 심폐소생술 특강
대전소년원(대산학교)은 9월 22일 재원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정윤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을 배웠다한 원생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응급상황에서 빠르게 나설 수 있는 용기와 강한 체력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사회에서 응급환자를 만난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꼭 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대전소년원 성봉호 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건강한 사회복귀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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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조희대 대선개입 의혹' 관련 청문회 예고... 30일 실시 안건 與주도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과 관련한 현안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관련 증인·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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