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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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호관찰소 추석맞이 환경개선 및 일손돕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집행
순천보호관찰소는 추석 및 농번기를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고흥군, 구례군 일대 복지기관, 고령자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9명을 지원, 환경개선 및 일손돕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회봉사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고향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홀로 농사를 짓고 있는 고령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순천보호관찰소 홍재성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 집행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수혜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사회봉사 대상자에겐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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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업무시스템 647개 중단…배터리 발화 원인
정부 주요 전산망을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행정안전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26일 오후 8시 20분경 발생한 화재로 항온항습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 위험이 커졌다”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현재 항온항습기 복구 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며, 이후 서버 재가동을 통해 복구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우체국 금융·우편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주요 서비스부터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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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배터리 화재 296건…재산 피해 224억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와 전동스쿠터 등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300건에 육박하며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발생한 배터리 화재는 총 296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2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 규모도 223억9천만원에 달했다. 배터리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2023년 228억3천만원, 2024년 260억3천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통계가 상반기까지만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연간 피해액은 지난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 화재 건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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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자립생활관에 후원 물품 전달
법무부 대전소년원(원장 정성호)은 26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자립생활관을 방문,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전청소년자립생활관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숙식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산하 복지시설이다.박우근 의료재활과장은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전소년원(대산학교)은 매년 명절을 전후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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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권행동 연구동호회 운영
대구소년원은 법무행정 비전인 '인권의 가치'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권 행동 안정화를 연구하는 동호회를 결성,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대구소년원은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인 동시에 9, 10호 보호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수용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을 위해 대구소년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행동 안정화 강화 기법, 진정 유도, 호신술을 연구하는 직장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문적인 행동 안정화 강화 기법, 호신술 연구를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지도교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월 1회 이상 전문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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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두산밥캣, 전세계 12개국서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펼쳐
두산밥캣이 전세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두산밥캣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펼쳤다.국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 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는 임직원 40여 명이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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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창립 40주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특별한 문화체험 선물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과 사회,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장평순 회장이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아온 ‘평생인연’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발판으로 이뤄낸 지난 40년의 성과를 모두와 공유하고,교원그룹이 추구하는 따뜻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이러한 취지에 맞춰 올해 40주년 캠페인은 ▲9월 교원감사나눔(사회공헌)▲10월 교원감사페스타(고객 프로모션)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교원그룹은 이번 40주년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해외문화체험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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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중고등 및 성인 대상 ‘공부 인증 챌린지’ 실시
교원구몬이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 및 성인 회원 대상으로 공부 인증 챌린지 ‘공스타그램 챌린지’ 이벤트를 10월 10일까지 펼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살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등 이상 회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공스타그램이란 공부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구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구몬과 함께 공부하는 인증샷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계정 내 게시물을 업로드 하면 된다. 게시물 업로드 후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벤트 당첨자는 선착순 방식으로 선정되며, 총 100명에게 메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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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위아, 지역 농가와 함께 추석 맞이 ‘이음마켓’ 개최
현대위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함께 농산물 장터를 열었다.현대위아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장터라는 뜻을 담은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동시에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이음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음마켓에서는 창원 지역 11개 농가와 경남 호우 피해 지역 6개 농가 등 총 17개 농가가 참여했다.현대위아는 추석을 앞두고 가장 수요가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이음마켓을 열었다. 이음마켓에 참여한 지역 농가는 직접 재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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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홍 화상On, ‘대교랭귀지스퀘어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새 단장
대교의 중국어 전문 교육브랜드 차이홍은 외국어 화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차이홍 화상On’을 ‘대교랭귀지스퀘어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교랭귀지스퀘어 원격평생교육원’ 전환을 통해 기존 중국어 중심의 수업에서 스페인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까지 확대 운영하며, 학습자들에게 폭넓은 외국어 학습 선택권을 제공한다.‘대교랭귀지스퀘어 원격평생교육원’은 1회 20분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으며, 학습자의 일정에 맞춘 1: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회화부터 자격증 대비까지 목표별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원어민 및 전문 교사를 통해 실전 회화와 발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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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코레일유통, 세대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지역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을 선사했다.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육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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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추석대비 유관기관 합동 '관계성 범죄' 대응 훈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9월 26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동읍 단감테마공원에서 기동순찰대와 창원의창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관계성 범죄'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관계성 범죄는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가족이나 연인 등 일정한 관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범죄로 살인이나 납치 등 강력범죄로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이번 훈련은 전 연인을 스토킹하던 피의자가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성 범죄가 강력사건으로 이어진 실제사례를 재구성했다.112상황실과 지역경찰의 현장조치를 중심으로 형사, 여청, 교통, 기순대, 소방 등이 참여해 ▲신속 상황전파와 지령 ▲전 기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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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추석 연휴 기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지역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SNS·언론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우리집 생명지킴이’로 불린다.김장군 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 단위 이동과 장시간 부재 등으로 주택 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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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안양소년원 교육현장 점검… 학생들과 점심하며 격려
법무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9월 26일 오전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교육현장 참관 및 직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소년원 수용과밀이 심각하다”며 “시설확충 등 장기적 과제 뿐만 아니라 임시퇴원을 확대하는 등의 단기적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해 법무행정의 대원칙인 ‘국민의 인권보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9월 26일 현재 안양소년원 수용인원 160명(정원 80명 대비 수용률 200%)이며 안양소년원 생활관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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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인재로 거듭나는 수형자들... 전국기능경기대회 17명 입상”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9월 20~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수형자 22명이 참가, 자동차정비 등 11개 직종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2명, 장려상 9명으로 총 17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5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수형자 1명이 참가해 귀금속공예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자동차 정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수형자는 “잘못된 선택에 삶이 막막했으나 직업훈련을 통해 희망을 찾았고, 이제는 기술인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수형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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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수상
대구교도소(소장 박수연)는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제6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실내장식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구교도소는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실내장식, 건축목공, 용접 등 15개과정에서 100여 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한 수형자는 실내장식 직업훈련생으로 선정되어 해당부분에 대한 집중적인교육과 연습을 이어왔다.동메달수상자 A씨는 “처음에는 제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지도교사님의 가르침대로 훈련하다 보니 차츰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연습에 매진해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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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 갈아타기 수요 ‘관심’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용현학익지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등 도심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2024년 기준)에 따르면, 준공 20년 이상 노후주택은 1,090만8,227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주택 1,987만2,674가구 중 54.89%를 차지한다. 전국 각 시도 중에서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곳은 △전북 64.56% △전남 64.5% △경북 63.25% △대전 61.89% △부산 59.16% 순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보다 낮은 곳은 △인천 53.25% △충남 51.5% △제주 49.99% △경기 45.68% △세종 14.37% 등 5곳에 불과했다.노후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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