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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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항일정신 담긴 ‘진관사 태극기’ 복원품 전달 받아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8월 12일 대한민국 광복회 금정구지회(회장 이우눌)로부터 ‘진관사 태극기’ 복원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진관사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진관사(서울 은평구 소재) 칠성각 복원 공사 과정에서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일장기에 청색을 덧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어 일제 탄압에 맞선 저항의 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원본은 독립기념관에 보관 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복원품 사본이 전달됐다.광복회 금정구지회 이우눌 회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독립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진관사 태극기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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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염원 담은 서명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와 기장군 관계자는 8월 12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기장군민의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은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된 시점인 4월 15일부터 시행했으며, 이후 기장군민 뿐만 아니라 부산 기장군을 사랑하는 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해 왔다.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인원은 지난 8월 10일 기준 12만7295명(기장군민의 72%)을 달성, 당초 목표치인 12만명(기장군민의 70%)을 초과했다. 목표 달성시까지 5~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작 100여일 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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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경상북도-㈜동천수, 투자협정(MOU)체결식 가져
음료 제조업체 동천수가 경북 상주시에 총 400억원 규모 투자로 탄산·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동천수와 경북도, 상주시는 8월 1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철호 동천수 대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라 동천수는 2023년 6월까지 헌신동 상주일반산업단지 내 4만3천여㎡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자해 탄산·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메이저 음료제조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확대해 현재 300억원 대인 매출 규모를 1천억원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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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내년 장애인 신입공채 첫 실시... 4개 부문서 7급 임용 대상
국가정보원이 해외정보·북한정보·과학기술(전산)·어학(영어) 등 총 4개 부문에서 장애인 대상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정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창설 60주년 만에 처음이다. 국정원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도 장애인 경력 채용을 했었으나 당시 선발된 직원들은 특정직 6급으로 임용된 사례였다. 공채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 발표되며, 11월 1·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내년 초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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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변이바이러스 검사 ‘총력’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8월 2일부터 변이 3종(알파, 베타, 감마)뿐 아니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내 델타변이의 확산세가 급속도로 증가해 감염 우세종으로 나타나는데 따른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모니터링 차원에서 실시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선별검사가 실시간유전자증폭 분석법(PCR)으로 평가한 결과 유효성이 확인돼 지난 8월 2일부터 확정검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요변이로 지정한 4종 모두 연구원에서 자체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대해 변이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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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가 개최되는 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첫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기림일로 지정·선포했다. 그 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 e-기념식 ▲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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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영화평론가 참여 ‘온라인 지식비타민’ 강좌 개최
서울 강서구가 ‘8월의 영화 휴가, 테마별 정주행 리스트’를 주제로 제156회 온라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영화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마련했다. 동아일보 영화칼럼 ‘이승재의 무비홀릭’을 연재하고 있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영화를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슈퍼맨’,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대부’,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영화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적 장치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더위를 녹이는 추천 좀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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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상공인 협업 지원 사업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방식 협업을 지원하는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8개 자치구, 13개 지역지원기관, 78개의 소상공인 협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2개 협업체가 사회적경제 조직을 설립했다. 올해는 5인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협업체가 사회적경제 조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전환해 상권 내 경쟁력을 높이고 법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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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1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 선정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사업이 균형발전사업 부문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트윈국토’란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가상공간에서 현실의 문제를 검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를 해결해 가는 플랫폼을 말한다.이번 시범사업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선정돼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공간을 디지털공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예측으로 다양한 도시·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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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주민세 사업소분’신고·납부기한 3개월 연장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권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기한을 8월말에서 11월말로 3개월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 표준으로 하여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올해 개편되어 개인사업자(균등분)·법인(균등분)과 주민세(재산분)가 사업소분으로 통합됐다.신고․납부기한은 매년 8월 1일에서 31일까지이나, 올해 7월 1일 기준 기장군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군 직권으로 11월 30일까지로 3개월 더 연장된다. 약 9천여 개의 업체가 기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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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권보호수사지침’11일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전국 광역시 중 첫 ‘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권보호수사지침’(이하 지침)을 제정해 오늘(8월 11일)부터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시행으로 특사경의 범죄 수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권 침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수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침은 특사경의 수사업무 처리 과정에서 피의자, 피해자 등 모든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적법절차 준수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침에는 특별사법경찰관리의 범죄 수사 시 인권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절차와 방법 및 수사업무의 구체적 처리기준 등이 담겨있다. ▲인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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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인테리어 디자인위크 스트릿’ 개최
강남구가 코엑스 C홀과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스트릿’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위크’ 후속으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전시장에서 12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소재한 8개 업체의 쇼룸이 전시장에 구현돼 브랜드를 홍보하며 팝업스토어에서 현장 계약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을 한 후 방문해 관람할 수 있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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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3743개소 일제점검 실시
서울 강서구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부설주차장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 담당부서 공무원 4명과 함께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1990~1992년도, 2000~2003년도, 2017~2019년도에 사용승인된 일반건축물 3,725개소와 2020년도에 사용승인된 2,000㎡이상 집합건축물 18개소로 총 3,743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설주차장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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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산·불광산·철마산 임도 현장 방문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일광산, 불광산, 철마산 임도를 사람들이 걷기 좋은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해 산책하기 좋은 명품 코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임도는 일반차량, 산악오토바이 등이 출입해 빠른 속도로 임도를 이용하는 탓에 이용객 불편사항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산악오토바이 등의 진입이 불가능한 테마 트레킹로드로 조성할 시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코스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달 일광산 테마임도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9일에는 불광산 임도, 8월 10일에는 철마산 임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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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역 발전 기여 기업인 후보자 추천 접수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이다. 다만 금천 기업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1일까지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직장인) 20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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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KTX-이음 정차역 유치’서명운동 조기 목표 달성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지난 7월 말 기준 12만6454명(기장군민의 72%)을 달성, 당초 목표치인 12만명(기장군민의 70%)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3월 23일 ‘기장군 KTX 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유치에 나선 이후, 기장군은 한국철도공사 방문, 대통령·국토교통부·부산시 등 관계기관에 호소문 발송, 기장군수의 1인 시위 개최, 범군민 서명운동 시행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은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된 시점인 4월 15일부터 시행했으며, 이후 기장군민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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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단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경의 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보도를 접하고 대통령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단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글을 8월 10일 오전 발송했다. 오 군수는 “지도자의 결단이란 결국 누군가를 울리고, 누군가를 웃게 합니다. 누군가를 책상을 내리치며 분노하게 하고, 누군가를 손뼉을 치며 환영하게 합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결단하는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지도자의 결단은 단절이 아니라 화합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의 결단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적었다. 기장군수는 지난 2월 1일, 4월 15일, 5월 10일,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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