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낙동강유역환경청, 취수원 보유 관내 18개 지자체 대상 상수원관리상태 평가 '대다수 양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을 보유한 관내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수원 관리 상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지자체는 안전한 상수원 관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평가 대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취수시설 51곳과 상수원 관리지역 33곳(상수원보호구역 26, 수변구역 7)이며, 평가 분야는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의 관리 상태와 수질관리계획 추진실적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 및 수변구역의 안내판·표주 관리, 금지행위 및 행위허가 관리 상태와 수질관리계획의 대상구역 및 오염원별 관리 실적 등을
-
오규석 기장군수, 의료폐기물소각업체 NC메디 변경허가 결사반대 31번째 1인 시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정관읍 용수리에 위치한 의료폐기물중간처분업체(소각)인 NC메디(주)의 소각용량증설 변경허가를 반대하기 위해 8월 17일 오후 3시 허가청인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시 의창구) 앞에서 31번째 1인 시위를 진행했다.기장군은 1997년 정관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으로 정관신도시에 10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2005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허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또 다시 법의 절차에도 맞지 않는 이번 변경허가 건을 승인한다면 이는 명백히 기장군과 기장군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NC메디의 의료폐기물 보관과 소각 등에 관한 일체의 관리·감독의 권한이 없는
-
부산 기장군, 17일 코로나19신규확진자 6명 발생…309~314번째
부산 기장군은 17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309~314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09·311번 확진자는 부산 9628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고, 310번 확진자는 부산 9818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다. 312번 확진자는 부산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314번 확진자와 함께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313번 확진자는 부산 10158번(기장군)의 접촉자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한편 기장군은 1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
-
부산시, 미래혁신 신교통수단 도입 온라인 시민토론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8일 오후 2시 ‘미래혁신 신교통수단 도입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도심형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어반루프’ 등 부산 100년의 미래혁신을 이끌 신교통수단 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마련됐다.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부산 대중교통 정책방향과 비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관섭 소장(미래교통 하이퍼튜브 국내기술 동향), 하이퍼루프티티사(HyperloopTT社) 알렉스 치사(Alex Zisa, 하이퍼루프 시스템 소개 및 상용화 로드맵), ㈜동아지질 신민식 전무(국내 대심도 건설동향, 부산시 사례)
-
부산 금정구, '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 구청서 무료 진행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노동인권센터와 주관하는 ‘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8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구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동네방네 무료 노무상담’은 지역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비정규직·일용직 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와 실직자를 비롯해 노동 상담을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 실업급여,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정구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부산노동권익센터 누
-
이재명 후보, 성평등 공약…"모든 여청소년에 생리대 구입비 지급"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6일 "만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급해 생리 빈곤 사각지대를 없애고 빈곤층의 낙인도 지우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의 '여성 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전국화하겠다"며 공약했다. 이 지사는 "청소년 월경부터 산후조리까지 '재생산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며 "양질의 산후조리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산후조리 격차를 해소하고 출산의 경제적 부담도 낮추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공공산후조리원이란 출산 가정의 경제 부담을 덜
-
경남도, 정부5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12만 여명이 8월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희망회복자금’은 17일 오전 8시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같은 시간부터 접수가 시작된다.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첫 이틀(8월17일~8월18일)은 홀짝제로 운영되므로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고, 8월 1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
코로나19 신규 확진 1817명...연휴기간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수가 18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광복절 연휴를 맞아 확산세가 번질 것으로 보는 우려가 큰 상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8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닷새 연속 1000명대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비수도권은 부산 153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
강서구, 결혼이민자 대상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 무료 지원
서울 강서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에는 2021년 6월 기준으로 총 5,476명의 외국인이 등록돼있다. 이중 한국계중국인(2,022명)과 중국인(946명)에 이어 베트남인(417명)이 세 번째로 많다. 베트남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어 통‧번역사를 상주시켜 운영한다. 베트남어 이외의 언어는 인근 기관과 연계해 통‧번역서비스를
-
코로나19 신규 확진 1930명...사흘째 19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늘어 누적 22만 2111명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동시에 현행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 더해 추가 방역 강화 대책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60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일광산 테마임도 현장 방문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지난 7월 19일과 7월 26일에 이어 8월 13일에 다시 한 번 일광산 테마임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일광산에 위치한 테마임도는 산세와 조망이 아름다워 항상 이용객들이 많으며, 임도 양 옆으로 벚나무, 편백 등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 또한 많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8월 10일 현재 조성되어 있는 일광산, 불광산, 철마산 임도를 사람들이 걷기 좋은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하여 산책하기 좋은 명품코스로 만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임도는 일반차량, 산악오토바이 등이 출입해 빠른 속도로 임도를 이용하는 탓에 이용객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
-
부산 기장군, 17~20일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2차 기장형 희망근로(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된다.모집인원은 191명이며, 선발되면 기장군 소재 공공기관(기장군청, 읍면청사, 보건소 등)으로 배정이 되어 백신접종, 생활방역, 환경정비, 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게 되고, 3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
-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핵심추진과제 성공완수 다짐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8월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과 향후 계획 논의를 통해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핵심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경제회복 가속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최대한 지원(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 본격 시행) △디지털 세정 전환을 통한 납세서비스 고도화(원스톱방식 연말정산 서비스제공, 소득금액증명 통합 발급)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대응 및 조사역량 강화가 그것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하여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은 세종청사에서 현장 참석하고, 세무서장 130명 등
-
부산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취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 속에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여부를 깊이 고민했던 시는 당초 광복회원 49명을 모시고 소규모로 행사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8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광복회원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온라인으로 시민에 경축사를 전한다.
-
김부겸 총리, 대국민담화 발표... 추가 방역조치 방향 제시 전망·광복절 불법 집회 선제 대응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한다. 김 총리는 담화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에 달할 정도로 4차 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총리가 전날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의 방역조치에 대해 "한계에 온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많다"고 언급한 바 있어 추가적인 방역조치나 새로운 형태의 방역방향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광복절을 앞두고 주요 단체들의 불법집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란 시각도 있다.
-
정부, 아프리카 외교 확대... 외교 1차관, 모로코 등 3개국 방문
정부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외교력 강화를 위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모로코, 세네갈, 나이지리아 3개국에 파견한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후 차관급으론 첫 아프리카 방문이다. 중견 선진국으로서 외교 다변화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협력 확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방문으로 보건·교육·기반시설·제조업 등 한국의 강점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3개국은 북·서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으로 꼽혀 향후 협력 강화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힌다.
-
정부, 코로나 대응방식 새판 짜나... 현재 대응 방식 한계 속 전문가와 추가 방역방안 논의
정부가 현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전략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 전문가들을 만나 코로나19 대응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협조 덕에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까지의) 이런 방식이 한계에 온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많다"며 "델타변이 이후에 세계적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프레임이 맞느냐는 지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홍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엄중식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