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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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백신 접종자 2인 포함 4명까지 이용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의 3단계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 하에 총력 대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식당·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하여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신접종 진척도를 감안해 저녁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하여 총 4인까지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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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8월의 부산세관인’에 김승범 관세행정관 선정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은 8월 19일 김승범 관세행정관을 2021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선박 항해사로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박검색으로 우범 선박 적발 등 국가안보 및 관세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 홍성민, 이홍환 관세행정관은 자유무역지역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기대상 티셔츠(4,500장)에 관세청 캐릭터를 인쇄하고 재포장하는 등 상품가치를 높여 인근 복지단체와 특수학교 등 11곳에 기부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통관분야’ 김민혜 관세행정관은 FTA협정관세 적용 신청 시 빈번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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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우주방위사업 10년간 16조원 투자 전망... 전담팀 가동
정부가 우주 분야 방위사업에 10년간 16조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위해 서형진 차장을 단장으로 국방부, 합참,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이 참여한 우주 방위사업 발전 전담팀(TF)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담팀은 우주 방위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과 제도,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조직·인력 등을 설계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주 방위사업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우주 방위산업 육성 방안 모색과 우주 관련 대외 메시지 관리 등 업무를 총괄해서 수행한다. 지난 5월 한국군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해제한 한미 미사일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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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 은행나무 일대 도시경관사업 공모 15억 확보
금천구가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과 ‘은행나무 보호수’가 있는 시흥동 금하로와 은행나무로 일대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경관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금천구는 올해 최대 금액인 15억(시비 10억, 구비 5억)을 확보해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시흥5동 복합청사와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 별장길 골목길 재생사업, 문화예술단체 커뮤니티 공간 신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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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90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 제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인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취지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강서구민 중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해당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을 경험한 자이다. 단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생계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9월 13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이다. 사업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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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무료 운영
강남구가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에 참여할 보호자들과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행동교정 교육을 마련했으며, 물건을 물어뜯는 버릇과 공격 및 짖음 등의 문제행동에 따른 맞춤형 전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에서 2주 동안 전문 동물훈련사와 1:1로 진행된다. 내달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반려동물관리전문가·반려동물유치원교사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수의테크니션, 애견미용, 동물행동교정 등 이론·실습 교육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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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공유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8월 19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지난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지방청 역점 추진과제 발표, 소관별 지시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하면서,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장녀금은 법정기한보다 한달 앞당겨 8월말까지 차질없이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또 디지털과 모바일 기반의 납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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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주택금융공사-국정원 지부, 2021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콘퍼런스는 ‘2021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열리며,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 행사는 ‘최신 IT 환경변화에 따른 보안 강화 기술’ 및 ‘부산시 도시 비전과 차세대 보안’을 주제로 하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학술논문 발표(6개 분야) 등도 함께 진행된다.1일 차는 개막식을 비롯해 ▲ 부산시 도시 비전 구현을 위한 차세대 보안기술 ▲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 IT 환경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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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2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점검에는 금정경찰서,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부산대 외 관내 3개 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해 소형 카메라가 주로 설치되는 곳을 중점 점검했으며,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내 공공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을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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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기장군과 기장군민이 반대하는 방산업체 ㈜풍산 일광면 일원 이전 결사반대”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방산업체 ㈜풍산의 기장군 일광면 일원의 이전 추진과 관련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부산시는 18일 기장군에 풍산금속 부산사업장의 기장군 일광면 일원 투자의향서에 대한 의견 협의 공문을 발송했다. 부산시 공문에 의하면 후보지는 기장군 일광면 일원에 855,253㎡(약 25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유치업종은 1차 금속 제조업 등이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군수를 단장, 부군수를 부단장, 국·과장과 읍·면장을 단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기장군 이전 저지를 위한 대책방안 마련과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아울러 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며, 방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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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 대상 ‘손씻기 교육기자재’ 무상 대여
금천구는 오는 9월 1일터 12월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사용자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보건소 ‘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경로는 ‘민원안내, 식품공중위생, 식중독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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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호서직업학교와 청년 지원 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협업해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진행하는 사업은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 ▲강서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 등 3가지 사업이다. 먼저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는 직장 생활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를 통한 일대일 기초 노무 상담을 제공하고 분야별 노무 전문가에게 실무 상담도 의뢰한다. 필요한 경우 타 기관과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또, 청년 직장인, 고용주 등 청년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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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 부산신항 수출입통관 업무현장 점검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8월 18일 부산신항 수출입통관 업무현장을 찾았다.김 본부세관장은 X-RAY 촬영기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검색기(ZBV-Z Backscatter Van)를 이용한 부두내 수출 선적지 검사와 중형 X-Ray 검색기를 활용한 우범 수입화물 검사현장을 둘러보고, 보세화물 검사장소 출입자 관리 등 방역상황을 함께 점검했다.김 본부세관장은 신항 5부두에서 차량형이동검색기(ZBV)를 활용한 수출컨테이너 검사 과정을 점검하면서 수출량 증가(올해 1~6월 부산·경남지역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5.8%증가) 상황 속에서 컨테이너 개장 없는 신속한 수출검사로 적기 선적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세관 신항지정장치장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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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결식아동 급식단가 전국 최고수준 ‘9천원’ 으로 인상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9월부터 저소득 결식아동들의 영양가 높은 급식지원을 위해 1식 지원 단가를 기존 6,500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기장군은 올해 7월말 기준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 600여명을 지원하고 있으나, 기존 단가로는 아동들이 양질의 다양한 급식을 선택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음을 파악했다.이에 이번 3회 추경에 군비 약 6800만 원을 추가 확보, 9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1식 단가 상향을 결정했다. 아울러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가맹점 대폭확대 ▲ IC칩 카드결제 ▲카드 디자인 교체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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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선도사업 선정' 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조기 추진 기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제4차 철도망 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정부의 결정을 토대로 기장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기장선⸳정관선) 사업의 조기 추진 및 KTX-이음역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부산 노포에서 정관 월평 및 양산 웅산, 울산 무거를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본 노선에는 그간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돼 있다. 본 구간(노포~월평구간)은 정관선과 연결되어 정관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수요 처리와 부산도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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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공공조경가' 모집... 공원녹지 정책 제시
서울시가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사업 자문을 맡는 '서울형 공공조경가' 제5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제5기 서울형 공공조경가 모집 분야는 공공조경가 40명, 자문단 20명 등 총 60명이다. 이 가운데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0명은 연임 희망자, 관련 학계·기관 등이 추천한 인원 등으로 채우고 나머지 공공조경가 20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계획·설계, 시공, 식물·식재, 원예, 산림 등 5개 분야로 모집하며 대학에서 관련 분야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자격 요건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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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진 피해 아이티에 100만달러 지원
정부가 최근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17일 이와 관련 "정부는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티 주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아이티 강진으로 지난 16일 기준 사망자 1천400명, 부상자 6천900명 이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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