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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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폐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강남구가 폐업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폐업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장을 영업하다 지난해 3월 22일 이후 폐업했으며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지속한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21일까지 폐업한 사업체의 대표자가 신청서와 함께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증빙자료 등 필요서류를 구비한 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을 관할하는 구청 각 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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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 확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감시단 활동 인원을 두 배로 늘려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해 음란물 유통을 예방하고, 주기적으로 음란성 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감시단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특히, 지난 5월 1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본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 발견 시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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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일 코로나19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가져
부산 기장군은 일요일인 5월 2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5월 1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9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93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관내 보건소, 요양시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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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 ‘활주로형 LED 안심 횡단보도’시범 설치
부산 기장군은 야간 및 우천 시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교리초등학교 외 13개소 구간에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인근 지자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는 횡단보도에 일정한 간격으로 태양광 LED 유도등을 매립해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로 하여금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물이다. 시야확보가 힘든 날 보행자 발견이 어려워 발생하는 횡단보도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활주로형 LED 횡단보도가 시범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야간 운행을 해 본 한 학부모는 “LED유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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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원회, 송철호 울산시장 초청 부산시청 강의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친환경 그린 에너지가 선도하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미래혁신위 위원들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그리고 울산시 간부 등이 참석했다. 미래혁신위의 광역지자체장 초청 강연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 자리를 통해 부울경을 넘어 영남권 메가시티, 남부권 경제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해 왔다. 송철호 시장은 강연에서“많은 광역 지자체들이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통합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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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도 여행경보 격상 검토중... 교민 코로나19 확진 120명 넘어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여행 경보 격상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인도에 거주하는 교민 약 1만명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가 120∼13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대사관에 보고하지 않고 치료하는 교민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관 직원 중 확진자는 기존 10여 명에서 크게 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항공편 증편, 여행경보 격상 등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도 간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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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농업기술센터, 서울 aT센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부산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기장군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고장이며 특히 청년창업농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고장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에서 기장군의 농수산물을 전시해 알리고 있다. 기장군으로 귀농귀촌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고소득 품목을 중심으로 원목표고버섯, 자연숙성꿀(기장봉한꿀), 화훼, 당근, 미역·다시마 등을 전시장에 마련했다.기장군은 공기 좋은 산과 경관 좋은 동해안을 끼고 있어 주거지로서도 각광받는 품격 있는 고장이다. 최근 도시화로 인한 인구유입 급증으로 구매력을 갖춘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귀농귀촌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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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간 주차장 공유 통해 주차난 완화
금천구가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통해 주차난 완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전날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SM엘루이 아파트 측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개방한 건물에 주차장 시설공사개선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SM엘루이 아파트’는 협약에 따라 부설주차장 40면을 거주자우선주차로 개방해 외부 주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월 3만원이며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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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곡근린공원 2.7㎞ 일대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
강남구가 25만4648㎡ 규모의 도곡근린공원 내 2.7㎞ 구간을 ‘걷고 싶은 매봉길’로 조성해 오는 12월 구민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둘레길의 비탈진 곳을 정비하고 510m 단절구간은 데크로 연결할 예정이다. 주 출입구에는 ‘걷고 싶은 매봉길’을 상징하는 통합이미지(CI)를 붙이고 시설을 확대 개선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면적 3만3799㎡ 공원부지도 정비구역에 포함돼 리모델링된다. 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해당 부지는 기부채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포켓쉼터 8곳과 화장실 1곳, 전통정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18억원의 조성비용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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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부가가치 기업가형 대학 육성 추진... LINC 3.0 계획 '윤곽'
정부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6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2012∼2016년 1단계, 2017∼2021년 2단계에 이어 3단계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3단계 사업에서 교육과정을 개편해 개별 교과목 수준의 산학연계를 학과·이수 구조 단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원의 참여도 확대해 고급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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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심 공동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공공주도 개발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다음 달 사업구역별로 설명회가 한 차례 더 열린다. 이달 초 정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후속조치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후보지를 지정했다. 강북구에는 역세권과 저층주거지역 등 11개 구역이 선정됐다. 29만2000여㎡에 총 8200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규모다. 역세권은 ▲미아역 동측과 서측 ▲미아사거리역 동측과 북측 ▲삼양사거리역 인근 ▲수유역 남측 2개 구역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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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5개 관계기관과 ‘사회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6일과 28일 양일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도시가스 금정(대표 최석락)·동래연제(대표 옥봉영)·온천서비스센터(대표 이상국)와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지사장 박장범)·한전엠씨에스 동래지점(지점장 이동혁) 등 5개 관계기관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검침원이 현장 근무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접수한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빈곤,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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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985~1998년 연신초등학교 졸업생 등 대상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연제구 연산1동 소재 연신초등학교 졸업생(1985~1998년)과 가족, 당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1991년도에 해당 학교를 졸업한 40대 졸업생 1명이 최근 석면폐증 3급을 인정받으면서 시가 피해자 조기 발굴을 위해 나선 것이다. 졸업생, 교직원 가운데 현재 부산경남 거주자는 1200명정도로 예상된다. 1984년도에 개교한 연신초등학교는 석면방직공장인 제일화학이 가동되던 시기(1969년부터 1992년까지)에 불과 10여m로 매우 인접한 거리에 있어 석면에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 석면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발암물질 1군으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흉막비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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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양산사송 주택지구조성사업 공사중지 요청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부지 내 물길과 웅덩이 등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인 고리도룡뇽(멸종Ⅱ급)의 고사를 방지하고자 긴급구조, 서식환경 관리 등을 위하여 사업지구 1공구(경부고속도로 남서측 금정산 방향)에 대한 공사중지를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작년 경남·부산·양산 시민환경단체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하는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주변의 멸종위기종과 사업지구 내 하천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작년에 공사중지와 2차례 전문가 공동조사를 하도록 조치했고, 공동조사결과에 따라 고리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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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단체 헌혈행사로 생명나눔 실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9일 본관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 차량을 통해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임성빈 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실시한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혈액 수급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부산국세청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에 100여 명의 직원이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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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대도시권광역교통계획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 반영 환영
4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공청회에서,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의 초석이 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제4차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전격 반영됐다.‘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노선’은 부산노포에서 정관월평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본 노선에는 그간 추진했던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구간의 일부(노포~월평)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월평에서 좌천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는 기장군이 노포~월평이 포함된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노선의 대도시권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국토부 등 관계부서를 수차례 방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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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154억원대 책정... 신청자 전원 지급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실직위기에 처한 서울지역 소상공인·소기업(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실직을 막기 위해 154억원대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한 달 간 25개 자치구를 통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접수를 받고 지급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 1만3635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신청자 1만3635명 모두에게 자치구를 통해 30일 신청 근로자의 개인계좌로 최대 150만원이 입금된다. 총 지급 규모는 154억5200만원이다. 시는 신청인원이 당초 예산인 150억을 초과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추가 예산(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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