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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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펀드 운용 통해 200개 창업기업에 2174억원 지원
경기도가 운용 중인 일자리창출펀드, 슈퍼맨 펀드 등 각종 정책 펀드로 창업기업들에 2000억원 이상의 금액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운용 중인 펀드는 총 12개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일자리창출펀드 등 경제분야 펀드 8개 ▲도내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콘텐츠분야 펀드 3개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농업분야 펀드 1개다. 12개 펀드의 조성금액은 총 3,472억 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출자금액은 562억 원이다. 이들 12개 펀드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총 200개 사로 이들 기업에 2174억 원이 지원(투자)됐으며 이 가운데 18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경기도 펀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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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과잉방역 논란’ 군 훈련소 인권 실태조사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과잉대응으로 논란이 된 육군훈련소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9일 육군 훈련소와 사단 신병교육대 20곳, 해군·공군·해병대 신병교육대 등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번 조사에 대해 "식사·위생·의료·안전권 등 기본적인 훈련 환경과 코로나19 대응체계, 격리병사 관리현황 등 인권상황 전반을 조사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외부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훈련병의 기본권이 임의로 제한되고 있지 않은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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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안정화 위해 시장 교란행위 ‘일벌백계’"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기, 담합 등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관한 서울시의 의지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먼저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능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희생하는 현실적 타협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남은 임기가 1년이 아니라 한 달이라 할지라도 바른 선택을 하겠다. 투기적 수요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본보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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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병목지점개선 3곳·위험도로개선 2곳 대상지 부산시에 제출
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예정인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과 관련, 국도14호선 반송로(확장) 개선 등 병목지점개선 3건, 위험도로개선 2건 등 총 5건의 대상지를 부산시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병목지점개선 대상지 3개소는 ▲국도14호선 기장읍 교리 일원 반송로 ▲국도14호선 기장경찰서 일원 ▲국도31호선 장안읍 임랑리 접속교차로(장안산업단지)이다.사업선정 시 일광신도시 입주와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에 따라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장읍 교리 일원의 정체를 해소하고, 장안산업단지와 국도의 직접연결을 통해 물류비용절감 및 기업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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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360도 어촌영상 비대면 체험관' 운영
해양수산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역 대합실에서 '360도 어촌영상 비대면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서 어촌의 매력과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공간에는 어촌 현장을 360도 각도로 둘러볼 수 있는 영상물과 스피커가 내장된 가상현실(VR) 기기가 마련돼 마치 실제로 어촌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상에는 파도나 바람 소리 등 자율감각쾌락반응(ASMR) 음향도 포함돼 있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영상 관람 외에 해수부 캐릭터인 바다요정 '해랑이'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해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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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온라인 강의 개설
금천구는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과정 이제, 다시, 자치분권’을 온라인으로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강의는 생활 속 자치를 실행하는 자치분권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동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주민자치 △2022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으로 구성되며, 1주에 3강씩 각 20분 내외로 총 18회 진행된다. 강의는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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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치매 치유프로그램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 추진
서울 강서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심신 건강 유지, 인지능력 향상 등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인지 및 신체기능 증진을 목표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 ▲기억담은 힐링숲 체험 ▲기억담은 식물원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억담은 항아리와 기억담은 텃밭 프로그램은 전통 장 담그기, 텃밭 가꾸기, 음악회 그리고 가든파티로 진행되며,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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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도서관 개축 사업 진행... 2023년 준공
지어진지 38년이 지난 개포도서관이 새로 지어진다. 강남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8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2023년 도서관을 준공하고 2024년 구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지상1~2층, 연면적 2377㎡의 현 개포도서관은 개축 후 지하4~지상3층, 1만3330㎡ 규모로 지어지며 4782㎡의 도서관 전용공간과 14대 규모의 도서관주차장(1102㎡)이 마련된다. 지하2~4층은 183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지하공영주차장(7446㎡)을 조성해 주차난을 겪는 인근 주민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새 도서관(46억원)과 지하공영주차장(155억원) 건립비용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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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행안전시설 개선 3459억원 투입
정부가 항행안전시설 고도화와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3459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투자 방향 및 안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항행안전시설 부문에 총 2054억원을 투자한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이착륙용 및 항로용 항행안전시설 개량에 1280억원을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시설 생산에 436억원, 도심 항공교통 시스템 구축에 338억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또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시설을 공군 및 해군기지에 납품하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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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유족, 장산 소유 토지 부산 해운대구 기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소유 중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산2번지 토지를 지난 22일 해운대구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기부받은 토지는 장산산림욕장과 장산계곡이 위치한 임야로, 축구장 5개 크기 면적(약 3만 8천㎡)에 달한다. 송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산책로를 비롯해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이 다수 조성돼 있어 공익적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이 회장 유족은 해운대구가 장산을 보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인 사실을 알고, 산림 보존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해운대구는 공유재산 심의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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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부산시의 적극적 교통문제 해결 촉구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일광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대책 협의체’ 구성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제안한데 이어, 지난 28일 기장군수는 반송터널 구간사업을 민자사업화하여 민간투자자를 유치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포함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교통문제 해결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시랑리 일원 366만㎡의 부지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체류형관광단지로서 테마파크, 복합쇼핑몰, 호텔 및 리조트, 아쿠아월드,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부 시설은 운영 중인 상황이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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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 의료장비 지원에 관한 산업부 입장 재확인
부산 기장군은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것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지원사업 시행요령 등에 명시된 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입장을 28일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금 사용에 관한 주무부처인 산업부 관계자는 “법령상 넓게 해석하면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로 의료장비 구입은 가능하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 의료장비 지원은 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산업부 관계자는 “특별지원금으로 구입한 수술장비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운영하게 하는 것은 특혜시비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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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재편성 군의회에 5월 심의 촉구
부산 기장군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재편성하여 5월 7일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지난 4월 9일 기장군은 25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군의회는 4월 15일 ‘폐회중 의회운영기획위원회’를 열어 제257회 임시회 안건으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기장군수는 4월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즉각 심의 의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이어왔다.그럼에도 군의회는 4월 21일 제257회 기장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추경예산안을 미상정하여 기장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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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순환 기술개발 최대 1.5억원 지원
서울시가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에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현재 폐기물 처리에 집중되어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근본적인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원순환’이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등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는 개념이다.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원천감량 기술’, ‘재활용저해제품 순환이용성 개선 기술’ 등 자원순환 기술의 고도화, 실증,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연계, 기술성숙도(TRL) 6~9단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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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경항모 사업 타당성 조사 추진... 연구용역 1억원 투입
해군에서 추진중인 경항공모함(3만t급)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연구용역이 실시된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경항공모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객관·종합적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은 4월 말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1억원이 투입돼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 경항모의 운영개념, 효과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검증하게 된다. 방사청은 "사업 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 적정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 전 완료를 위해 5월 중에 착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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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 ‘재능마켓’ 참여자 모집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청년프리랜서의 재능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능마켓’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능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행사의 취소 등으로 경력단절 및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청춘삘딩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만19세∼39세 재능 있는 청년 프리랜서라면 활동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활동계획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또는 개인)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재능개발비와 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참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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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구가 5월부터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구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나 목발 등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대여 장소에 방문해 빌리고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무료 대여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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