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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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월드클래스’ 2단계 시행... 우수 중견기업 200곳 9135억원 투자
정부가 '월드클래스'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시행, 2030년까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 200개 안팎을 선발해 총 9135억원을 투자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올해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 19개사 등과 함께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중견기업 또는 수출·혁신 역량 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혁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수출 컬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시작해 2019년 종료된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정부는 1단계 사업 때 3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고, 그 덕에 선정 당시 중소기업이던 176개사 중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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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1·2부시장 조인동·류훈 대통령 재가 거쳐 임명
서울시가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55)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59) 전 도시재생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부시장은 1988년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서울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류 부시장은 1988년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을 역임한 서울시의 대표적 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명권을 보유한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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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6월 15일까지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한다. 외교부는 한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해 6월 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하는 조치다. 이번 조치로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에게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외교부가 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 23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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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0~2021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전국 1위 우수지자체 선정
부산 기장군은 ‘2020~2021년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2개 시군구 중 으뜸 1위 우수지자체로 기장군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기장군이 전년 대비 7배가 넘는 3,596명의 위기가구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로써 평가를 받은 것이다. 기장군은 장기간 이어지는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일제조사 추진단(단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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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어린이집·유치원·가정양육 영유아에게도 초등학교 수준의 질 높은 영양식 제공 적극 검토
부산 기장군은 지난 5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가정양육 영유아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와 기준으로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에서 지원받는 보육료에 영아 1,900원과 유아 2,500원의 급간식 재료비가 포함되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는 어렵고, 유치원 역시 유아학비에서 급식비를 충당하면 교육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해 급식과 교육의 질이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유치원의 경우에는 서울,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이미 유아학비 외 급식 경비를 교육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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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학 회계 투명성 강화 사업 2년간 100억원 지원
정부가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에 나선 사립대학교와 그 법인에 2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사학 혁신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립대학과 법인이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면 법인·대학 1곳당 2년 평균 2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교육부는 총 5개 법인·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법인·대학은 '회계 투명성 확보' 과제를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회계 투명성 확보' 과제의 핵심으로 ▲ 예·결산 과정에 구성원 참여 확대 ▲ 재정·회계 정보 공개 ▲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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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사이버 평생학습 ‘자격증 온라인 교실’ 운영
부산 기장군은 원격 평생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간 ‘기장군 자격증 온라인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자격증 온라인 교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확대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콘텐츠 교육으로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격증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개설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 총 74종으로 △빅데이터전문가, △방송SNS콘텐츠전문가, △사물인터넷지도사, △마케팅기획전문가, △프리젠테이션전문가, △정리수납전문가,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과정을 제공한다.교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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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2억 규모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서울 강서구는 사업 예산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2022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제안 사업 공모, 주민 투표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안대상 사업은 총 22억 원 규모로 제안분야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건의 사업 등이다. 복지, 문화, 안전, 환경, 교육 등 구 전반을 아울러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7월 31일까지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오는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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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사직야구장서 성실납세 홍보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5월 12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납세자의 날(3월 3일)에 모범납세자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대표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지며,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감안,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임성빈 부산국세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부산청 회의실에서 가진 환담회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에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1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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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국 귀넷상공회의소와 헬스케어·IT 분야 업무 협약
강남구가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의 귀넷상공회의소와 12일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시티 강남을 위한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대표, 덕 젠킨스 귀넷카운티 의장은 태블릿PC를 통한 수기 전자서명에서 한류관광·K-의료·IT산업 관련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동반성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의 중심 강남은 GBC와 영동대로 복합개발로 잠실야구장 35개 크기의 지하도시가 완성되는 6~7년 뒤 제2도약을 예고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IT 솔루션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귀넷상공회의소와 활발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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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콘텐츠 공모전 개최
보훈처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영상, 디자인, 문예 등 세 분야로 나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영상은 1인 방송, 영상일기(V-log), 영화, 애니메이션 등 3분 이내 자유 형식의 동영상, 디자인은 웹툰이나 카드뉴스, 포스터 형식로, 문예는 시나 수필 형식으로 각각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일반부로 구분해 총 83점을 선정, 오는 11월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보훈처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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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공익신고자 보상금 3.7억원 지급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부패·공익신고자 6명에게 총 3억3798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병·의원에 대가성 불법 사례금(리베이트)을 제공한 제약회사를 신고한 사람에게 2억7406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후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회복지법인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 2000만원, 건설업 등록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건설공사 하도급을 준 건설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보상금 3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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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역예정 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 내달 개최
국방부는 다음달 '전반기 제2차 전역예정 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4월 개최된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이은 전반기 두 번째 행사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방부는 박람회 기간 일자리 매칭 수요가 높은 전역예정 간부들을 위해 온라인상의 '전역장병 채용관'을 보다 확충하기로 했다. 진로설계에 관심이 많은 병사를 위해서는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준비하는 한편 일·이병 병사들에게도 박람회 참가기회를 확대 부여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연말까지 박람회를 운영하면서 회원가입을 한 장병들에게 온라인 인·적성검사, 전역장병 우대채용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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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 감천항 및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본격추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해역 내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부산 감천항 및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및 수산시설이 밀집해 있는 감천항 주변에는 오랫동안 오염물질들이 배출되어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북항은 재개발사업에 맞추어 향후 관광객 유치와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양 오염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총 238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약 200,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며 북항은 향후 5년간 총 370억원을 투입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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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3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부산 기장군은 5월 13일부터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접종 대상자는 지난 4월 22일부터 1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2,829명이 해당된다. 1차 접종과 동일하게 통보된 예약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해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기장군은 의사, 간호사, 소방서, 행정인력 등 하루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읍·면별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6일부터 만 70~74세, 10일부터 만 65~69세의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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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동서대학교,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동서대학교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2023년 건립 예정인 (가칭)부산촬영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유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동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공모 신청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됐다. 기장군-동서대의 컨소시엄 사업명은 ‘에버그린 프로젝트’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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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조속 추진 촉구 1인 시위
부산 기장군은 5월 12일 오후 2시 30분 오규석 기장군수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회관 앞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10월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1인 시위로, 그간 KBO(한국야구위원회) 운영진 교체와 운영비 부담 등의 문제로 지연됐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의 정상화와 ‘KBO-부산시-기장군 실시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결과 기장군 유치가 확정된 기장군 역점사업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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