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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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한 달 맞아 기자간담회 진행... “재건축·재개발 집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4·7 재보궐선거 당선 후 취임 한 달을 맞아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17일 진행했다. 오 시장은 먼저 인사말에서 '석전경우(石田耕牛)'라는 말을 인용해 “돌밭을 가는 소의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묵묵히 서울의 터전을 갈아 매어 초일류 글로벌 경쟁력이 꽃피는 옥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 공급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간 4만8000가구씩 2025년까지 재건축·재개발 신규 인허가를 통해 총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내년에 재선될 경우) 임기 5년을 상정해서"라고 전제 조건을 달고 이런 계획을 밝히면서 "이 큰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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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선택약정 25% 할인 홍보 강화... 미이용자 1200만명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받지 않고 있는 사용자가 1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 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 받는다. 그러나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몰라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200만명에 이른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765만명이다. 과기부는 현재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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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 방치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진행... 최대 3억원 지원
정부가 어촌에 방치된 노후 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 방치된 노후 건축물을 지역특화형 사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어촌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 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드림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매년 사업 대상지를 5곳씩 선정해 유휴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드림 사업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에 있는 시설 중 최소 2년 이상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최근 2년간 연중 3개월 이하로 활용된 시설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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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나무 7만그루 숲 조성 사업 진행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올해 한강공원에 나무 7만 그루를 심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108만 그루를 한강공원에 심었다. 올해는 우선 잠원한강공원 성수대교 남단과 생태학습원 주변에 약 1만5000그루, 이촌한강공원 동작대교 인근과 서빙고 놀이터 주변에 약 1만5000 그루를 심어 7월까지 숲 조성을 끝내고 개방할 예정이다. 또 한강공원 내 놀이터와 운동시설 주변에 경계목과 그늘목을 심는 '녹지식재사업'으로 3만5000그루, 민간기업과 시민단체의 기부를 받거나 시민들의 개별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으로 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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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평택항 사망사고 재발방지책 논의 소속 기관장 회의
해양수산부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평택항 안전사고 관련 소속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일하다 숨진 고 이선호 씨 사고와 관련해 정부 대응조치의 미비점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소속 기관장들이 참여해 항만·선박·해상건설공사 등 해양수산현장에서의 산재 재발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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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조치 불량 사업장·건설현장 20개소 사법처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김준휘 지청장)은 ‘산재예방 강조기간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안전조치 불량사업장·건설현장 20곳의 사업주를 사법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특별감독은 사업장의 중대재해(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 사업장 및 건설현장 둥 95개소에 대해 추락방지 조치, 위험기계·기구 등의 끼임방지 조치,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등 제조·건설 3대 핵심 안전조치 및 안전·보건 관리실태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산재예방 강조기간 운영 결과 2021년 3월 사고성 사망재해 5건 발생에서 4월 1건 발생으로 대폭 감소했다.이들 사업주는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위험기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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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6일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부산 기장군은 1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15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07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95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15명이 음성, 1명이 양성(해운대구)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1월 13일 발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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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PC방 현장점검...문체부 “PC방업계, 코로나19 초기부터 방역 모범사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일대 PC방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및 현장청취에 나섰다. 문체부는 PC방 업계가 코로나19 초기부터 방역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1일 3회 이상 시설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살폈다. 이어 황 장관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에도 모범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써 준 PC방 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는 PC방 업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자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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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유치원·어린이집·가정양육 무상급식 기장형 추가 지원 사업’으로 1차 검토
부산 기장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양육 영유아에게 질 높은 영양식 제공 검토를 발표한 후 ‘유치원‧어린이집‧가정양육 무상급식 기장형 추가 지원 사업’ 으로 사업 추진 가닥을 잡고 있다.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기장군 내 초등학교 급식 단가와 동일한 4,010원을 기준으로 보육료에서 지원되는 영아 1,900원, 유아 2,500원을 차감한 금액인 영아 2,110원, 유아 1,510원을 지원하고, 가정양육 영유아에게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금과 동일한 영아 2,110원, 유아 1,510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수준의 질 높은 영양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1차적으로 검토 중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에서 선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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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 시 부산시가 1,000만 원 더 지원”
부산시는 5월 14일 오후 1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 치료비 최대 1,000만 원 추가 지원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 기업 독려 등 시가 마련한 선제 대응책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대 1,000만 원까지 국가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5월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기업들의 유급 백신 휴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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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월 말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로 이뤄지며 먼저 장마철 전 쪽방촌 등 취약지역의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내수면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등 점검에 나선다. 구명조끼·구명환·로프 등으로 구성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서울시 내 주요 하천변에 설치돼 있어 위급상황 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구조보트·수중펌프 등 구조 장비가 100% 가동되도록 준비하고, 풍수해로 인한 붕괴사고 대비 훈련과 수난구조 훈련도 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와 24개 소방서의 풍수해 상황실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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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택항 사망 청년 노동자 고 이선호씨 사고 진상 규명 TF 가동
평택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고 이선호씨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 등을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기구가 14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박화진 노동부 차관 주재로 '평택항 사망사고 관계 기관 합동 TF' 1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평택항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회의체로, 노동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경기도, 평택시, 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한다. 사고 수습과 조사, 원인 분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노동부와 경찰청은 철저한 수사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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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동천 생태하천 복원 총 54억원 투입 연말 준공
중랑구가 묵동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진행 올해 말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묵동천은 신내동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총 2.94km 구간으로 일부 구간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고 수질도 좋지 않아 환경 정비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총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부터 묵동천의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실시해왔다. 2019년 7억 원을 투입해 묵동천 진출입로 4개소를 정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풍부한 유량확보를 위한 유지용수관로 매설을 시작했다. 상반기까지 매설이 완료되면 매일 1만톤의 물이 묵동천에 방류돼 수질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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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벤처 사업 공모전 140개 사업 선정... 최대 90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총 140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의 총 3개 부문에 지원자 약 1160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심사를 통해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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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취임 후 첫 중대본 회의 주재 “코로나 극복 최우선 과제"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직후 첫 업무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올해 안에 국민들께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경제가 강하게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우선 상반기까지 방역상황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방역의 이행력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상반기 중에 13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차질없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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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리마켓 참여 ‘청년기업’ 10곳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청년기업들의 유통 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경기도 청년기업 오프라인 플리마켓 판로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기업(대표자 만 20~39세)이며 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업은 오는 6~11월 중 시흥프리미엄아웃렛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되며 판촉, 광고, 매대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단, 유통사 수수료와 판매 관련 제반 업무 비용은 업체가 부담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 접수하면 된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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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 상주작가 공개모집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 창작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상주작가를 5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상주작가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도서관 내 창작 및 프로그램 공간, 1일 최소 4시간의 창작활동 시간이 제공되며, 주 40시간 근무로 약 월 20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채용기간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지원자격은 개인 작품집 1권 이상을 발간하고, 등단한 지 5년 이상 된 부산 지역 작가로 문학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경험자를 우대한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도서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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