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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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14일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승인 결사반대 21번째 1인 시위
“근본적인 개선대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부산시가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시킨 것은 일광면 주민들의 고통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7만6천 기장군민에게 사과하라. 그리고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승인 반대 입장 변함없다.”오규석 기장군수는 14일 오전 10시 13분 부산시청 앞에서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결사반대하는 21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장군의 강력한 주장으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2차례 심의보류됐으나 최근 가결 결정이 내려져 반발이 거세다. 일광 신도시 일대의 교통대란과 오수문제 등 일광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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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85명...신규 확진 232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3일 또다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32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 3042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뒤, 연일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와 함께 사망자 발생도 많아져 전날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32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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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련안전위원회, 신고리 3·4호기 '안전등급 기기 정보 변경'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고리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에 대한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3, 4호기에 설치된 안전 기기와 기기 검증 대상 목록 간 일치하지 않는 점을 바로잡기 위해 신청한 운영 변경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청한 다목적 소형 연구로(ARA) 건설 허가 서류 적합성 검토와 관련해서는 서류 내용 231건의 보완을 요구했다. ARA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내 설치될 해양용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용 다목적 연구로다. 원안위 서류 적합성 검토를 통과한 뒤 본 심사, 전문위 검토를 거쳐 원안위 최종 심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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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적개발원조 개발협력주간 운영... 주요 부처 참여 행사 마련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개발협력주간'을 운영, 다양한 통합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한국 ODA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한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는 국제협력사업 전시·홍보, 세미나, 컨설팅, 우수사례발표 등 50여개 행사가 포함된 '글로벌코리아 박람회'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개발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부산 글로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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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온라인 입시설명회 개최
금천구가 23일 오후 7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6년 경력의 입시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풍부한 입시상담 경력의 전문가 2명이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 ‘2022학년도 정시의 다양한 변수’를 알아보고, ‘2022학년도 진학 빅데이터로 보는 정시 합격전략’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2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 분석 △사례로 보는 정시 합격선에 영향을 주는 변수 △모집인원 규모 변화와 합격선, 경쟁률 변화가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2부에서는 △사례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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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평화통일 뮤지컬 ‘그날 우리는’ 온라인 상영
서울 강서구는 12일부터 한 달간 평화통일 뮤지컬 ‘그날 우리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날 우리는’은 미래 통일 한국에서 충청도로 이사한 북한 사람이 문화 차이로 겪는 갈등을 담은 이야기다.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가 협업하여 공동 제작한 이번 작품은 북한이탈주민이 포함된 6명의 현역 배우가 출연한다. 실제 북한이탈주민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꾸몄으며 통일된 나라에서 겪을 만한 상황을 통해 남북의 문화 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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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변 친수공간 주민밀착형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부산 기장군은 11월 12일 진행된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 군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에서 우성빈 의원이 주장한 좌광천변 간이시설물 설치와 물품구매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읍 좌광천은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365일 24시간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휴식과 운동공간이다. 기장군은 체계적인 좌광천 관리·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기장군 산림공원과에 별도로 조직을 신설하여 좌광천변 친수공간의 시설물 유지 관리와 생태학습공간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군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에서 우성빈 의원이 주장한 좌광천 고수부지 내 시설물설치는 장마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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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장, 주류업체 위생·방역 관리 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식약청 홍진환 청장은 11월 12일 소주‧과실주 등을 제조하는 관내 주류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무학(경남 창원시 소재)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홍진환 부산식약청장은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사적 모임이 활성화되어 이에 따른 주류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아울러 “제조 현장에서는 위생적인 제품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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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제 인증 요소수 신속 처리 절차 적용... 사전검사 면제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 기준과 동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요소수 완제품들의 국내 수입·사용 사전검사를 한시적(12월 31일까지)으로 면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제기준(ISO 22241-1)을 만족하는 유럽 애드블루(AdBlue) 또는 미국 에이피아이(API certification)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환경부는 국내 요소수 시장 유통을 원활히 해 요소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전검사 면제를 추진한다. 요소수 수입자는 요소수 완제품에 대한 신청서, 국제 인증자료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한 후 서류와 실물 확인을 받고 합격증을 받으면 사전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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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주산 요소수 2만7천리터 반입... 군 비축분 포함 ‘숨통’
호주에서 긴급 공수한 요소수 2만7천 리터가 11일 국내에 반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현지로 급파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오후 5시 2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수는 모두 차량용이며 일부는 구급차에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도 물류, 수송 등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투입된다. 산업부는 "이번 긴급 공급으로 구급차 운행은 최소 향후 2개월간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요소·요소수 계약 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군에서 비축하고 있던 요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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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1 송년국악 페스티벌 개최
금천문화재단은 12월 9일(목), 10일(금)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2021 송년국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송년국악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의 ‘국악’을 세대와 함께 공감하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금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국악을 매개로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JTBC ‘풍류대장’과 MBN ‘조선판스타’에서 주목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해석으로 국악을 새롭게 조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9일(목)에는 ‘국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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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남구가 10일 관내 신축 건물 2곳에서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삼 센터필드 및 조선팰리스호텔 등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남구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건물의 방재실과 협업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데도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절차대로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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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 개최
서울 강서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강서’라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은 ‘2030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문’에 서명하고 낭독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경제·사회·환경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성평등 ▲청정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불평등해소 등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중점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포식과 더불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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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서 ‘박태준 기념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1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이 우수상(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국민의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 또는 지자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개막식이 열린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됐으며, 오규석 기장군수와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박태준기념관이 앞으로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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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응급의료체계 점검 토론회 개최…‘위드 코로나’ 대응 방안 모색
경기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응급의료체계 변화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화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응급의료기관, 소방, 보건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는 오프라인과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 전반적인 경기도 코로나19 전망과 정책 방향, 국내 응급 의료체계 및 경기도 응급 의료 변화 등을 제시한다. 이태영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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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중소·벤처기업 대상 삼성전자 보유 특허 200건 무상 양도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2차로 무상양도 받을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사용자 디바이스 및 콘텐츠 관리 방법 및 장치’, ‘공기조화기의 제어방법’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6개 분야 총 2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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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집중 수사 실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미세먼지 집중 관리시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다.특히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해 대기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다림질) 시설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도 확대 수사한다.중점 수사사항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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