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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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 적색경보...철수권고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들어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 주에서 무장세력에 의한 민간인 습격 및 납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와 같은 치안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을 감안한 것.이에 따라, 외교부는 나이지리아의 잠파라 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1단계(남색경보)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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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릉도 1시간만에 비행기로 간다...2025년 울릉공항 개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가 최종 확보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3일 사업을 발주요청한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33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그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6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되었으나 울릉도의 특수성 등으로 공사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여 유찰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 기본설계를 진행하면서 지질조사 및 수심측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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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 출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고용노동행정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활동하면서, 국민눈높이에 맞는 정책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이하 ‘국민자문단’)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국민자문단」은 지난해 운영된 고용노동부 차원의 지역별 자문단이 아니라 부산고용노동청이 독자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자문단이며, 3개 분야별(고용, 감독, 일터안전)로 부산·창원 등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13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자문단은 부산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하는 각종 협의회 및 위원회에 직접 참여, 특정 안건·주제에 대한 토의, 의견개진 등의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 제안,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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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6일~10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 도모와 우수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남자 대학부 총 84개팀 41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전신으로 지난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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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집중적으로 단속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법무부(검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며, 국가어업지도선과 시‧도 어업지도선 50여 척이 동시에 투입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 전담반’ 103명을 편성하여 유통․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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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본부, 1일부터 입찰담합업체 제재 강화
경기도 건설본부가 도의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강화’ 정책에 따른 자체적인 제재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와 사업소별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했었다.이에 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1일부터 공공건설분야 담합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의 경우 건설본부가 발주하는 공사의 특허.신기술 적용 협약과 1인 견적 수의계약 참여를 배제하기로 했다.건설본부는 발주사업 중 특허.신기술이 필요한 공정이 있을 경우의 협약이나 1인 견적 업체와의 수의계약에 앞서 조달청 또는 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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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일부터 6개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서 ‘수술실 CCTV’ 운영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도입한 ‘수술실 CCTV’가 1일부터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전면 확대 운영된다.지난 3월25일 보건복지부에 국공립병원 수술실 CCTV 우선 설치 운영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도는 앞으로도 ‘수술실 CCTV’ 전국 도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종전에 운영 중이던 안성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모두에서 수술실 CCTV를 운영한다”라며 “이번 전면 확대 운영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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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택시 기본요금 4일부터 3800원으로 인상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2km)이 4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이번 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6개월 만으로 도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택시업계와 도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0.05% 인상했다고 설명했다.거리·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과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 등 도내 도시화 정도에 따라 시군별로 구분해 차이를 뒀다. 표준형은 132m·31초 마다, 가형은 104m·25초마다, 나형은 83m·20초마다 100원씩 추가되는 구조다. 할증요금은 현행(20%)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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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 스피돔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과 2층 라운지 문화·이벤트존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2019 스피돔 어린이날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크게 놀이, 체험, 공연 프로그램 3가지로 구성됐다. 놀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VR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 갤럭시, 두더지잡기 등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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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30일 공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날 공개한 ‘2018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시설안전공단이 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우수 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포상금 지급,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교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부서 인센티브, 취약지역 현장방문 등 기관장 리더쉽 부문, 지하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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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 마감예정이던 청년기본소득 신청기한 내달 10일로 연장
경기도가 30일 마감예정이었던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기한을 5월 10일까지 연장했다.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에 대한 사전 정보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신청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10일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에 대한 어려움과 신청 대상자인 만24세 청년들이 대학 중간고사나, 군복무, 취업준비 등으로 사업을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신청기한을 늘리게 됐다”면서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참가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기준 청년기본소득 신청자는 10만1,582명으로 신청대상자 15만93명의 67.6%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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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공동체와 민주주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에서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국가 공동체의 정상적 발전과 민주주의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제는 충성을 강요하는 ‘근로’가 아닌 자율성과 자기실현이라는 의미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이 사회의 주체적 의식을 갖고 조직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이 국민을 위한 세상으로, 주권자를 위한 나라로 바뀐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불로소득으로 인한 노동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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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전국 시내버스 4,200대에 와이파이 '빵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내달 1일부터 16개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 4,200대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전국 13,00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확산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존 공공와이파이는 주민센터•전통시장 등 고정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이동시 이용할 수 없으므로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까지 확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자체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여 연말까지 전국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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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헤이리마을 일대...'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경기도가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헤이리마을 등으로 유명한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성동리 일원 3.01km2를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30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경기도내 다섯 번째 관광특구로, 지난 2004년 10월 특구지정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된 이후로는 고양, 수원 화성에 이어 세 번째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련 법령 적용이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 도비 등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다.예를 들어 관광특구 내에서는 시장이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을 별도로 정해 완화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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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직업능력유공 정부포상' 신청 5월10일까지 연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2019년 직업능력유공 정부포상」신청 접수기간을 4월 30일까지에서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직업능력유공 포상」은 직업능력개발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숙련기술 장려 등에 힘쓴 유공자 총 2263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지난 해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우수숙련기술인, 훈련교사, 사업주 등 기술인재 양성에 공헌한 유공자 11명이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3명), 고용부장관표창(5명)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포상 규모는 사업주, 노동자, 우수숙련기술인, 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종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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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이하 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이 주말인 27일 실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주(본사)와 서울 등 2곳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995년 공단 설립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1,292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진주의 필기시험장을 방문해 채용 업무 담당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13일로 예정돼 있다. 공단은 5월과 6월의 면접전형을 거쳐 7월1일자로 58명을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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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수소 생산·유통망 구축해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6일 미래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총 4.7조 원을 신규 투자해 일자리 5만 개 창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수소 운송·유통 부문 인프라 선제 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 실현,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조기 확립을 ‘4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이후 대내외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TF를 꾸려 약 3개월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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