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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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CUD) 도입
LH가 일반인보다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색약자 등 시각인지약자를 위해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도입한다. 우리나라는 가파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어, 모두에게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LH는 안전에 대한 생활 노출 빈도가 높고, 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뚜렷한 아파트 경관 CUD 가이드라인을 우선 마련하고, 연내 이를 적용해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LH는 성공적 도입을 위해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KCUD)와 지난달 30일 LH경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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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술실 CCTV’ 민간의료기관 확대 사업 추진
경기도가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수요조사를 통해 수술실 CCTV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 1개 병원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도는 2020년 본 예산에 3억6,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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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돈 좀 벌겠다고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런 것 통제하는 것이 공적 영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반산 석탄재 수입 등을 거론하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9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다 훼손해 가며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다”라며 “이런 것을 통제하는 것이 공적 영역이고 이런 것을 하라고 공직자들에게 권력을 맡긴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부당함을 바로잡는데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어 “일본 석탄재를 사서 쓴 시멘트나 국내 연탄 소각제를 사용한 시멘트나 조달 가격이 같다. 그런데 톤당 몇 만원 더 준다고 그것을 갖고 제조를 한다”라며 “싸서 수입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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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2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특히,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주차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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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과 Human Factors 세미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5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5회 항공안전과 Human Factors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을 비롯하여 약 200여명의 항공 업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항공안전정책 동향 및 최신 이슈 공유와 항공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 이슈가 됐던 △‘항공안전정책 동향’과 더불어 △‘항공기 Automation과 Human Error’, △‘악기상과 항공기 안전운항’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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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절대 안전 확보…국민신뢰 회복 다짐”
코레일은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과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의왕에 있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전체 경영진이 참석한 ‘2019 안전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손병석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등 전사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철도안전 구축, 조직문화, 마케팅전략 등 주요 경영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집중 토론시간을 가졌다.코레일 경영진들은 철도안전과 관련해 상반기 안전관리 실적분석과 함께 철도사고·장애 분석 및 개선대책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안전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키로 했다. 우선 절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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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부경본부, 부산고속기관차승무사업소에 수면캡슐 1기 설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8월 23일부터 부산고속기관차승무사업소에 수면캡슐 1기를 설치해 6개월간 시범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면캡슐은 1기당 1, 2층으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음이온 발생기, 음이온살균시스템 등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장비들을 구비하고 있어 최근 수면카페, 고속도로휴게소, 병원, 찜질방, 오피스텔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이다. 코레일에서도 영업환경 변화 및 고속열차 증대에 따른 영업인력 집중 운용과 고속승무원 증가로 인한 휴게 공간 활용 및 직원들의 쾌적한 휴식환경 조성을 위해 수면캡슐을 도입했다.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우선 부산고속기관차승무사업소 휴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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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폐기물처리업체와 협약식
울산시는 8월 3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폐기물처리업체 6개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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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제1회 작은 인권영화제’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28일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KISTEC 작은 인권영화제’를 공단 인재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생산성과 효율성 중심의 사회에서 빚어지는 인간소외와 소수자 차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피해자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인권경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영화제는 인권 관련 영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들도 무료 관람으로 개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로 불리는 여성들의 일상을 생각하게 하는 ‘아쿠아 마마’, 노년에 새로운 사랑을 찾는 주제의 ‘무지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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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S&P 장기 신용등급 AA 획득 쾌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 S&P)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평가에서 기존 ‘AA-’보다 1단계 오른 ‘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정부 지원 가능성은 기존 ‘Extremely High’에서 ‘Almost Certain(최고 등급)’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이번에 S&P는 정부 에너지 정책을 수행하는 가스공사의 공적 역할 확대와 정부의 특별 지원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 올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가스공사에 ‘수소에너지 제조·공급 및 공급망 건설·운영’이라는 핵심 역할을 부여했다.이에 가스공사는 4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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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동산, 국내 첫 생태관광 저탄소 인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과정(프로그램)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제주 하례리, 전북 정읍 솔티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등 4곳의 6개 프로그램에는 탄소발자국을 인증했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주 선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이후 태양광발전 전기 사용, 지역농산물 식자재 활용, 자전거 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감축하여 이번 저탄소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1박 2일 생태체험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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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손잡은 한중일...문화교류협력 강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29일과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중국 뤄수강 문화여유부장,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함께 한-중-일 3국 간 향후 10년을 향한 문화교류협력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지속적으로 한-중-일 3국 공통 문화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회에 걸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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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비영리 단순공개 목적 '창작한 게임물' 등급분류 면제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인-동호회 등이 비영리 단순 공개를 목적으로 창작한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를 면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하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7일 제36회 국무회의를 통과해 9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에 따르면, 게임물을 제작 또는 배급하기 전에 그 게임물의 내용에 관하여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개인?동호회 등이 비영리 단순공개 목적으로 게임물을 창작하여 플랫폼에서 공유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게임물에 대해서도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나치므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게임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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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예방·청산 집중 지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지역의 조선 및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영사정이 전체적으로 호전되어 작년 대비 체불 발생액이 5.88% 감소(사업장수 5.58% 감소, 체불 근로자수 3.16% 감소)했으나, 여전히 협력업체 및 영세규모 사업장들의 임금체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9년 7월 기준 304억원 체불(2081개사, 6061명) 신고돼 186억원은 행정지도 및 체당금등으로 청산, 497개사에 대해 사법처리했다. 체불 노동자의 임금체불 관련 소송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무료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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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내외, 추석명절선물 부산 '기장미역'도 선정
부산기장 미역이 지난 7월 해조류 최초로 국제 해양환경관리협의회(MS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세트에도 선정되는 등 기장 미역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천여명에게 보내는 추석선물세트에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기장 미역을 선정했다.기장 미역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량이 전년대비 2배가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외국기업에서 시행한 국내 원산지별 미역 성분 검사 결과, 기장 미역은 타 지역과 비교하여 영양성분(Mg, P, Ca, V, Mn 등)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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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식
동남지방통계청은 8월 30일 오전 11시 청 내 대강당에서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과 수상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기념식은 국가통계 작성에 기여한 사업체 및 표본가구 응답자 포상수여식과 동남권 지역통계 분석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포상수여식 등 통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통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될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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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고교 장학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 고교생 224명에게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이번에는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온 스타트(학업 우수자)’, ‘온 재능(예체능 특기자)’, ‘온 칭찬(봉사 우수자)’ 등 분야별 장학 모델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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