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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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 이어 해운대 거주 20세 여성1명 추가 확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 이어 추가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이 확진자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어제 200번, 231번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2일 아침 3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이며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 등이 확인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나머지 2명은 대구에 거주하는 부녀로 어제 자가용을 이용해 고신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즉시 대구로 귀가했고,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에 대해서는 현재 대구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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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방역강화…3억 6000만 원 투입해 마스크, 살균제 등 구입
울산시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2월초(8억원)에 이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금액은 선별진료소 1억 4000만 원,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7000만 원, 남구 5000만 원, 동구 5000만 원, 북구 5000만 원 등 모두 3억 6000만 원이다. 투입되는 특별교부세는 마스크, 살균제, 손소독제, 손세정제, 방역약품, 선별 진료소 운영 장비, 진단 키트, 검사시약 등 ‘코로나19’ 예방 및 발생에 대비한 물품과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구입 용품은 선별진료소, 검사기관, 복지시설(사회복지, 노인복지, 장애인 등), 기초생활 수급자, 버스차고지, 버스, 택시 등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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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부산대병원 이송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코로나19 관련 세가지 대책 결정 긴급기자 브리핑을 갖고 2월 23일로 예정된 부산교통공사 신규채용 1차시험(2만8767명, 24곳 시험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또 부산시내 신천지 관련 시설(사하구, 수영구 신천지 본부, 동구 1곳 연수원)을 임시폐쇄하고 방역 등 필요한 절차를 조속 진행키로 했다. 최근 대구시는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31번 확진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예배참석자를 중시믕로 광주, 경남 등 타지역으로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천지 예배·장례식 참석자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등 범정부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오 시장은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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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 대출 축소…수원·안양·의왕 등 추가지정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LTV) 한도를 60%에서 50%로 낮추고,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 더 낮추는 등 주택대출을 조이기로 했다. 또 최근 집값이 날뛰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권선구·장안구,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5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20일 국토부 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2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12·16 대책 이후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두 달 만에 나온 대책인 동시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온 19번째 대책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풍선효과를 보이는 곳의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대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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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제5소위원회, 종로경찰서장에 조서열람 거부 등 경찰관 조치 시정권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제5소위원회(위원장 권태성, 위원 홍인옥, 오완호)는 지난 2월 10일 피신청인(서울종로경찰서장)에게 타당한 사유없이 피의자신문조서 열람을 거부하고 이를 기록·편철하지 않으려고 했던 해당 경찰관(경장)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시정권고했다.권익위는 민원경찰이 신청인이 조사받은 민원조서열람을 거부하고 민원조서를 기록하지 않는 등 신청인의 방어권을 무시했다는 신청에 대해 살폈다. 피신청인이 민원조서열람을 거부하는 등 수사절차 위반을 사유로 민원경찰에게 '경고 조치'를 했더라도, 형사소송법 제244조 및 범죄수사규칙 제70조에 따라 경찰관은 진술서 작성 시 진술자에게 열람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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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부산 기장군은 2월 20일 오전 9시 관내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기장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부서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기로 했다기장군 관내 2곳(기장군보건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인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을 위해 관내 병원에 협조를 요청하고 현재 실시 중인 방역 및 예방수칙 홍보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기장군은 방역인력 및 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현재 방역 중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횟수를 늘리는 한편 방역종사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 기장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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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82명으로 급증…신천지 23명 등 TK서 30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1명 더 늘었다. 국내에는 총 82명이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8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51명이던 환자 수가 밤사이에 31명으로 늘었다.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현재까지 환자가 총 48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국내 전체 환자 82명의 58.5%에 해당하는 수치다. 31번째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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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대구 상황 엄중히 인식” 긴급 방역대책 지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 “경남과 인접한 대구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도 높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19일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철호 병원장 등 의료진과 도 복지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에게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대거 확인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이 크다”고 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에게는 “대구․경북과 인접 생활권인 밀양, 창녕, 합천, 거창 지역의 역사 및 터미널 등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을 통해 접촉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라”고 주문했다.또한 대구와 인접한 시군의 노인 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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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부산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월 19일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안병범)와 농어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기장군 관내 저수지 유역의 수질보전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환경보전 및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군은 관내 저수지 유역의 농어촌용수 수질보전과 관련, 상류 유역 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개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저수지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농어촌용수원의 수혜자인 농어업인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정한 농어촌용수 확보 및 공급에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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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제1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가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찬호)는 2월 19일 본부 회의실에서 직장 내 소통매개체와 청년이사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1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주니어보드는 입사 후 5년 이하의 직원들을 주축으로, 젊은 생각으로 경영개선 활동을 수행하며 직렬ㆍ부서ㆍ세대 간 이해 증진을 통한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부산경남본부는 작년 제12기까지 183명의 주니어보드를 양성했다.특히 이번 제13기 주니어보드는 청년이사회로서 직장 내 직급·직렬·소속 간 상호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한 대내 소통창구 역할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 개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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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6명'으로 늘어…대구·경북지역, 하루새 13명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사이 15명이 늘어난 숫자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환자와 동일한 교회(신천지)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으로 11세 딸(2009년생, 한국) 1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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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니19 첫 어린이환자 발생…20번 환자의 2009년생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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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대구·경북 코로나19 의심환자 다수 발생"…오전 10시 양성반응 환자 수 발표 예정
대구·경북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코로나19 의심 환자 수명이 방문해 지난 18일 오후 11시15분께 폐쇄했다.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한국인 A(37·여)씨가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여 A씨의 검체 검사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대구 수성구에 거주 중인 A씨는 현재 동산병원 내 음압격리실에서 격리 중이다.보건 당국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될 공식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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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반칙‧특권' 탈세 138명 세무조사
국세청은 18일 마스크 매점매석, 전관특혜, 고액입시 등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불공정 탈세혐의자 138명으로, 지난 5일에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는 포함되지 않았다.탈세혐의자를 유형별로 보면, ▲마스크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의약외품 유통‧판매업자(11명, 제조업체는 제외),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 침해' 41명, ▲고위 공직자로 퇴직 후 고액의 수입을 올리면서도 정당한 세부담을 회피하는 '전관 특혜' 28명, ▲고액 수강료로 부모의 재력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조장하며 세금을 탈루하는 '고액 입시' 35명 ▲전주(錢主)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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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2월의 부산세관인’에 조정미 관세행정관 선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2월 17일 조정미 관세행정관을 ‘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조 관세행정관은 그간 단순 안내문 발송 방식에서 벗어나 수출입통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환급업무에 취약한 중소수출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1:1 전화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개 업체가 3억100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쳤다.또한 수출물품에 사용하지 않은 원재료로 부당환급을 받은 업체를 적발해 2억4000만 원을 추징했다.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정태화 관세행정관은 지능형 근무배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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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산자부·중기부·금융위, 청와대에서 혁신성장 주제로 업무보고 실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4개 정부부처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라는 제하에 혁신성장을 주제로 2020년 정부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날 보고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4개 부처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민간 기업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생방송으로 국민에게 직접 업무보고하는 형식으로 분야별 혁신성장에 대한 성과와 정책 비전을 보고한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 소비 투자 등에서 경기개선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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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조희송 여수해양수산청장 부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제38대 조희송 청장이 2월 17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남 동부지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여수항․광양항을 비롯한 지역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무겁게 여기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취임 직후 조 청장은 검역소,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 코로나19 발생 대응 관리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전남 진도 출신인 조희송(51) 신임청장은 광주 대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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