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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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 출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 그간 형제복지원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7월 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일 위촉식을 개최하고 13명(당연직 1명 별도)의 위원을 위촉한다.형제복지원 사건은 부산의 형제복지원이라는 시설에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수용, 강제노역·폭행·살인 등 인권유린을 저지른 것을 말한다. 1987년 1월 당시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원생들의 실상이 알려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외압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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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금사아파트 행정구역 일원화…25년 숙원 해결
부산 금정구 금사동과 해운대구 반여동에 걸쳐있는 대우금사아파트의 행정구역이 지자체 간 협치행정을 통해 7월 1일부터 해운대구로 일원화된다.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6월 30일 대우금사아파트 행정구역 경계변경에 따른 금정구-해운대구 간 사무재산 인계인수식을 가졌다. 금정구청에서 개최된 인계인수식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 직원들과 대우금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양용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 경계변경으로 금정구에서 해운대구로 이관되는 사무 및 대장 35건에 대한 기관 간 인계인수서를 작성했다. 인계인수되는 개별사무에 대해서는 부서별 사전검토에 따라 인계절차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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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발족
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는 6월 3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온산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를 발족하고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협은 소방경(6급) 이하의 공무원들이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장과 협의하는 기구이다. 설립총회는 준비단대표자인 소방위 유재현과 설립준비단 및 가입희망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이후 모든 절차를 마치고 온산소방서장이 설립증을 교부하면 울산광역시 소방기관 중 첫 직협이 설립되게 된다.온산소방서 직협 유재현 대표는 총회에서 "지휘부와 소통해 동료들의 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 또 조직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협의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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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3월28일~4월30일 전입자 등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확대”
지난 3월 27일 '전국 첫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한 부산 기장군이 이번에는 시‧구‧군간 지급 기준일이 달라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하는 전입자를 비롯한 결혼이민자 등에게 6월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추가 지급 대상자는 3월 28일 ~ 4월 30일 기간 및 신청일 현재 기장군에 주민등록(체류지)을 둔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자) 354명 ▴영주권자 외국인 114명 ▴재외국민 128명 ▴출생자 46명 ▴전입자 1858명으로 총 2500여 명이다. 추가 지급(1인당 10만 원) 신청은 오는 7월 6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전 주소지에서 지원받은 대상자는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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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주군 하반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신청자 모집
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울주군과 사회적경제개발원에 따르면 7월 6일 개강인 아카데미 대상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 및 울주군 지역에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시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리뉴얼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기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3일간(7월 6일, 7월 8일, 7월 10일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사회적경제개발원 강의실(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87 동산빌딩 5충)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의 내용은 △사회적기업가 대표자 특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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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20 에코톤 그린 뉴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아이디어를 내보는 해커톤이 열린다 .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 에코톤 환경 데이터 활용 그린 뉴딜 아이디어 활용 공모전(이하 2020 에코톤)이 그것이다.에코톤(Ecothon)은 환경분야의 해커톤(hackerthon)을 의미한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4∼48 내외의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토론·구체화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팀 경연방식이다. 2020 에코톤 운영사무국은 환경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20대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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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여정모 소방장,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여정모(40·남) 소방장이 지난 26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2008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여 소방장은 총 2434건의 화재 및 구조출동 등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에 발생한 옛 영남백화점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여정모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방화안전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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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7월부터 납세보호위원회 설치·운영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7월 1일부터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부산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납세자보호위원회는 외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간위원 17명과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지정된 세관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민간주도형 권리구제 위원회로, 민간위원은 재정·법률·관세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수,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등으로 위촉됐다.납세자보호위원회는 관세조사 집행 과정에서 관세조사 범위의 확대, 관세조사 기간 연장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판단한 납세자가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이를 심의한다.아울러 부산본부세관 납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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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 지원 본격화
정부가 지자체의 주거복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점검,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 및 지자체 협력강화 등을 위한 ‘공공주택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공동주택 담당자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공공임대 공급실적을 점검하고,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산방안’을 주제로 지자체별 우수사례 공유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공주택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핵심주제를 선정, 공공주택 공급 관련 논의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주거복지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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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공익직불제, 신청 이후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따라 지급금액결정"
부산기장군은 2020년 공익직불제 신청・접수가 6월 30일 마감된다. 군은 이후 관리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신청 농가・농업인들에게 부과되는 준수사항 의무에 대해 이행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가치 향상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준수사항이 3개→17개로 확대됐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농업인들은 17개 준수사항 의무를 이행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을 감액 지급받게 된다. 준수사항으로는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개인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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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연맹, 행안부 방문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 개선 요구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사무총장 김민성)은 6월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0년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공공부문의 성수기 휴가집중 완화를 위한 지침(행안부 2020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을 시달했다.지침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의 하계휴가는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시행되며, 일일 최대 사용 인원은 부서원의 15% 이하로 제한한다. 주 단위 권장 최대 휴가사용률(8~11%)도 준수해야 한다.시군구연맹은 그러나 위 시행계획을 따를 경우 지방공무원의 경우 상급 기관 감사 및 의회 행정사무 감사, 2021년 본예산 수립 등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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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근대역사관 "대한제국 시기 부산풍경 사진 보러 오세요"
부산시 부산근대역사관은 7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년 특별교류전「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대사관, 헝가리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부산근대역사관이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특별교류전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Ferenc Hopp Museum of Asiatic Arts, Budapest)’이 소장하고 있는 보조끼 데죠가 촬영한 대한제국 관련 사진을 부산근대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보조끼 데죠(Bozóky Dezsô, 1871~1957)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으로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를 타고 대한제국으로 들어와 제물포(인천),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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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상용화 서비스 추진…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산업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첫 비행 영상 기반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드론 활용 자율주행 비행 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주관기관인 울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촉진 및 드론을 활용한 상용서비스 사업화를 실증하고 실수요 창출에 나서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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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Start-Up
동남권 창업협력사업추진 T/F팀은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대한민국 신경제에 부울경 스타트업(Start-Up)이 주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고 그 첫 시작으로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인 ‘예비창업’과 창업 3년에서 7년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분류해서 각각 7개팀, 총 14개팀을 선발하여 순위를 매겨서 시상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시상금과 함께 부울경 창업사업에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수도권 집중에 맞서 산업 인프라가 풍부하고, 인구 800만명이 넘는 동남권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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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부터 전국 많은 비에 강풍까지 “대비해야”
내일부터 전국에 강풍을 동반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은 점차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9일과 30일 급격히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비는 29일 아침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낮부터는 남부지방과 충청지역, 늦은 오후나 저녁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저기압이 강해 우리나라 부근에서 기압 차이가 커서 비 오는 동안 바람이 매우 강할 것”이라며 “밭작물이나 공사장, 해안가 등 상습 바람 피해 지역과 해상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24일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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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4명 중 5명 ‘왕성교회’ 관련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명 늘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14명 늘었고, 이 중 5명이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00명에 육박한 총 12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왕성교회 추가확진자 중 3명은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로 구분됐고, 나머지 2명은 해외접촉, 리치웨이 관련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의 경우 자치구별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관악구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구로구 85명 ▲강남구 83명 ▲강서구 78명 ▲양천구 70명 등의 순이다.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01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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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50명대 재진입...서울 왕성교회발 확진자 급증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만에 다시 50명대로 재진입했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발 확진자도 9명 증가하며 수도권 감염이 가라않지 않는 모양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의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26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명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각각 51명, 28명,39명씩 증가했으나 3일만에 다시 50명대를 돌파했다. 수도권 감염자는 35명으로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17명, 인천에서 1명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검역, 2명은 대전, 대구와 충북, 전북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26일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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