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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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7연임 쾌거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7연임 됐다고 2일 밝혔다.앞서 1일(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파트 III)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7개 국가 중 총 164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수로 이사국 7연임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부터 전 재외공관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번 총회에 국토교통부, 외교부 및 국내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대표단(수석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면담이나 각종 리셉션 계기에 각 회원국 대표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막바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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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또 돼지열병 확진돼 국내 10건…경기·강원·인천 이동중지명령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또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을 재차 발령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소재 돼지 농장 1곳에서 접수된 ASF 의심 신고에 대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로써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경기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경기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인천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등에 이어 국내 ASF 발생지가 총 10곳으로 늘었다.하점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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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의 중요성 전파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지난달 30일 시사저널이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2019 굿시티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서의 금융지원의 중요성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연설했다. ‘2019 굿시티 포럼’은 ‘도시재생의 어제, 오늘, 내일’을 테마로 도시재생의 현황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이상적인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HUG, 국토연구원 등이 후원한 행사다.이재광 사장은 두 번째 세션인 ‘도시재생 오늘을 말한다’에서 ‘도시재생 공적금융지원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서 금융의 중요성, ‘구로칠성아파트 정비사업’, ‘라일락뜨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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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신안산선 토지보상 추진…2024년 개통목표
한국감정원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전철 역사, 차량기지 및 환기구 등 지상구간 334필지에 대한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 7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보상계획 공고가 완료되고 나면 감정평가를 실시, 이르면 12월부터 토지 매수를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다만,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은 별도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로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보상계획 공고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공고 기간내에 한국감정원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또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공고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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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직원, 열차 내 응급환자 생명 구해
SRT 직원이 발빠른 응급조치로 열차 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40대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수서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SRT 376 열차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객실을 순회 중이던 오범진 객실장은 무전을 듣고 곧바로 응급환자에게 달려갔다.오범진 객실장은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곧바로 복부를 손으로 눌러 압박했다. 쓰러졌던 고객은 이물질을 토해냈고, 이내 안색을 되찾았다.오범진 객실장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제가 아니라 어떤 직원이었어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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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도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시장 확대 이어지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달 26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HZL(Hindustan Zinc Co. Ltd.)사와 165억 원 규모의 다리바(Dariba) 화력발전소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바 화력발전소(발전용량 174MW)의 O&M 사업을 올해 9월부터 향후 4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 되며, 이후에는 양사간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특히 한전KPS가 운영과 정비를 담당하게 된 다리바 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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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케이블교량 국제교류워크숍(ICSBOW)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워크숍(ICSBOW, International Cable Supported Bridge Operators Workshop)을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 공단 특수교관리센터에서는 특수교통합관리계측시스템 소개 및 케이블점검로봇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중국·홍콩 및 일본의 특수교 유지관리 현황과 예방적 관리를 위해 수행되고 있는 강교·케이블재도장·클라우드 기반의 SHMS 등 신기술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으며, 워크숍 후 참석자들은 공단 특수교관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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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통영기지 , 비어있는 저장탱크 1기 화재 발생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통영기지에서 내부의 천연가스가 제거된 안전한 상태에서 정비 작업 중인 천연가스 저장탱크 1기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사고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 비어있는 LNG 저장탱크에서 보냉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가스공사는 화재발생 원인 조사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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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방하리 고분군 시굴조사 결과 가야 고분 확인
거제시는 지난 9월 진행된 거제 방하리 고분군 시굴조사에서 유구 13기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고분군의 일부(A=2,740㎡) 시굴조사결과 삼국시대 석곽묘 7기, 추정석실묘 2기, 주구(무덤 주위를 둘러 판 도랑) 3기, 구(도랑)1기 등이 확인됐다.조사결과 경작지 조성 등으로 유적이 훼손되어 상부의 봉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8년도 일부 발굴된 방하리 고분군보다 100여년 앞선 시기인 5세기 후반대의 유물들이 확인돼 방하리 고분군이 더 이른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조영됐음을 알 수 있고, 가야시대로 편년되는 토기편이 출토돼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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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태풍 ‘미탁’ 북상 따라 구덕골문화예술제 10월 9일로 연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10월 3일 구덕야영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구덕골문화예술제를 10월 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막식에서 갖기로 했던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도 순연된다.구덕골문화예술제는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올해에는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몰고 온 TV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인 김소유와 백수정이 꾸미는 ‘구덕골 미스트롯’과 ‘2019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강재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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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양빈사업 담합 입찰방해 의혹 수사의뢰
부산기장군은 기장군의회 및 모 방송에서 제기된 양빈사업 참가업체 간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법률 검토를 거친 후 입찰방해죄 등에 대해서는 공식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기장군 관계자는 방송 내용을 보면 모래납품업체가 사익의 편취를 위하여 기장군을 속이고 모래를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기장군 공무원의 묵인 또는 납품업체와의 결탁의혹만 제기하여 기장군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됨에 따라 기장군의 결백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한 기장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에서 전자입찰을 통해 공개경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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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9개 자료상 조직 전국 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다수의 자료상 혐의자와 수취자가 결탁된 9개(인력공급업 2, 여행업 3, 조명장치 1, 영상장비 1, 임가공 1, 고·비철 1) 조직, 총 59명에 대해 전국 동시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대상자는 각 지방청에서 현장정보 수집자료, 자료상 조기경보 데이터 등을 정밀 분석하여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혐의 금액이 크고 조직화된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동시조사 대상자의 주요 혐의유형은 다음과 같다.◇(유형1) 은행 대출을 위해 관계사 간 순환거래로 외형 부풀리기대출요건 충족을 위해 실물거래 없이 관계사 간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수 (발행·수취) 하는 순환거래를 통해 외형을 부풀려 신고 ◇(유형2) 전자 세금계산서 수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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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해외출국 안돼! 115명 '출금'
경기도는 정당한 사유없이 5,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체납처분 회피우려자’ 115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난달 30일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이번 출국금지 요청 명단에는 신규요청자 65명과 연장요청자 50명이 포함됐다.도는 지난 4월부터 5,000만원 이상 체납자 4,763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사실 등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해 실제 체납주소지 등의 현황을 파악,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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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엠-벤츠 등 41개 차종 20만 대 대규모 리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지엠(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현대자동차(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41개 차종 204,7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한국지엠(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3개사가 수입 또는 판매한 16개 차종 195,608대에서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inflater)가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inflater)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벤츠의 경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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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난 5년간 성장률 전국 6위, 부산시 1위 기록
부산기장군이 2011~2016년 연평균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조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6위와 부산 구·군중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총생산 자료(2011~2016년) 에 따르면, 기장군은 지역내총생산이 연평균 20.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내총생산(GRDP)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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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핀테크 창업 노하우 전수해 청년 인재 양성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년의 핀테크 분야 취․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핀테크 산업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는 ‘핀테크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 양성 과정’을 내달 2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IT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서비스로, 온라인 간편결제, 온라인 송금, 금융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가 광범위해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구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의 블루오션인 핀테크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의 높은 장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고자 개최됐다.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금융투자교육원(여의나루로 67-8)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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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등 대구 12개 공공기관, 지역 발전 위해 머리 맞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등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의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26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제1회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해 9월 발족 후 기관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옐로카펫 설치), 지역인재 역량 강화(달구벌 공공캠퍼스),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행사에는 참여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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