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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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12회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최우수상
부산기장군이 설립하고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8일 「2019 광주 에이스 페어」 특설무대에서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시청자미디어재단 주최 「제12회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뮤지컬 ‘에움길’ 공연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움길’ 이란 '빙 둘러서 가는 길이나 우회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일반 청소년과 다른 존재가 아니라 단지 삶의 가치와 설계가 다른 존재들이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일반적인 길이 아닌 우회로의 길을 가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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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주춤…태풍 북상에 방역당국 살처분 '고삐'
사흘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ASF의 첫 발생지인 경기 북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당국은 ASF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살처분 작업에 속도를 내 태풍 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이 오기 전 사전 조치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태풍에 대비해 축사 시설을 다시 점검·조사하도록 하고, 특히 살처분 매몰지를 일제 점검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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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최현호 여수해양수산청장 부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7대 최현호 청장이 9월 30일자로 부임했다.최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남 동부지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와 밀접히 연관된 각종 해양수산 행정의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컨테이너 화물 뿐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세계 11위 항만인 광양항을 아시아의 노테르담 항만으로, 아름다운 밤바다 문화의 주요 무대인 여수항을 해양관광 거점 및 해상서비스 지원 항만으로 특화 조성하고, 국가어항 정비와 수산분야 소통을 강화하며,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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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장애인 고용 외면한 재정정보원·한국투자공사...5년간 부담금 9371만·8300만원 납부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투자공사 등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면서까지 장애인 채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추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핵심 정부기관인 기재부 산하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 병)이 기재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고용부담금 납부액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투자공사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각각 9371만원, 8300만원 납부했다. 반면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567만원의 고용부담을 납부했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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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치어-불법어구 사용 등 집중단속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해경, 수협 등이 참여한다. 단속은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전담반’ 10개 팀을 편성하여 수협 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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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입찰단계부터 배제...사전단속 예고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서류상 회사를 설립해 불공정 하도급 등으로 이익만 추구하고 부실공사를 양산하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올 10월부터 경기도 발주 공사에는 이 같은 페이퍼컴퍼니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경기도는 도 및 도 공공기관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서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가려, 배제하는 내용의 ‘입찰시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사전단속 제도’는 “건설산업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를 뿌리 뽑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지난 5월 발표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이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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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韓-중미 FTA 발효
우리나라와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중미 공화국들(Republics of Central America)간 「대한민국과 중미 공화국들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10월 1일부로 발효한다. 한-중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16번째 FTA이며, 북미(미국•캐나다)와 남미(페루•칠레•콜롬비아)를 연결하는 미주 FTA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발효일인 1일에는 한-중미 FTA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 후 상호 통보를 마친 우리나라 및 니카라과, 온두라스 간에 협정이 발효된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의 경우에도 각국 국내절차 완료를 우리나라에 통보하게 되면, 발효 조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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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 유급 10일로 확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0월 1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유급 3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과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현행 3~5일(최초 3일 유급)이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0월 1일부터 유급 10일로 확대된다. 또한 휴가 청구기한이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휴가 기간이 확대된 만큼 1회에 한하여 분할 사용이 가능해진다.한편 유급 휴가기간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선지원 대상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유급 5일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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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자동차365’에서 실매물 확인 후 구매하세요
#울산에 사는 A씨는 한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유명 외제차가 시세의 30% 수준인 것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차량을 즉시 구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상담원은 법원경매를 통해 들여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A씨는 다음 날 새벽 4시 KTX를 타고 수도권의 ○○중고차매매단지로 찾아갔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난 판매사원은 해당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던 차량이라는 등의 핑계를 대며 다른 차를 사도록 강요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중고자동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자동차 365 중고차 실매물 검색 서비스는 매물로 나온 중고자동차의 차량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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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 취임
부산본부세관은 30일 오전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1대 제영광(諸英光·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제영광 세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 부산・경남지역의 경기 부진 등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또 “현재 직면한 어려운 국내상황 극복을 위해 세정지원, 신속통관 등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불량 먹거리와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제 세관장은 특히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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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19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2019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발표회에서 ‘2019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과 ‘2019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체험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단체(개인), ‘2019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동아리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21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2점이 수여됐다.이어 ‘2019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멘토와 코디네이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seed-바른기업가 모임 소속 이시완 멘토의 활동 수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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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경남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경상남도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할 가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글로벌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주성 및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7만 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 유등과 더불어 분수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워터라이팅 쇼’가 매일 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범위가 넓어져 중앙시장, 지하상가, 롯데몰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매일 저녁 축제 상황을 생중계하는 ‘유등 방송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25개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창작뮤지컬「촉석산성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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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돼지열병 방역에 세계 최고 전문가 식견 총동원 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이 시대 국내, 국외를 포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적인 식견을 총동원해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 회의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완벽하다고 볼 수가 없다"며 "지금 우리가 소독하고 방역하는 것은 사람, 차량 또는 큰 짐승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뤄지고 있는 소독과 방역"이라며 "우리의 방역 체제가 놓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총리는 "지하수를 통해서 침투된다든가, 파리 같은 작은 날짐승으로 옮겨진다든가 하는 것은 지금의 방역체제로 완벽하게 막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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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지역‘작은도서관’에 무상 안전지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천과 사회적 가치의 주도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작은도서관 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달 공단과 경남대표도서관 간의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데 이어 진행된 이번 점검은 생활밀착형 시설물 중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도서관들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물별 안전확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시설은 창원·진주·김해·의령 등 6개 시군의 작은도서관이었며 시설물의 구조체 손상, 변형 및 노후화 발생과 지붕(옥상) 및 내·외부 방수 및 마감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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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창녕·함안구간 조류경보 ‘해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9월 27일 오후 5시를 기해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으나, 최근 조류 측정결과 2회 연속(9.24, 9.26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경계’ 발령 45일 만에 ‘관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에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제된 이유는 지난 주말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낙동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려 남조류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월 21∼22일 누적강수량을 보면 문경 118.5mm, 상주 127mm,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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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선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애향부문 양창환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60), 봉사부문 김경복 서구새마을부녀회 회장(66), 희생부문 김귀엽 (사)부산시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73)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제20회 구덕골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애향부문 양창환 위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2016년부터는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해 한새마을 골목길 가드닝 사업을 비롯한 마을의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마을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년 한새마을 어울림축제, 동민 단합대회 등을 마련해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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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하반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거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중에는 면·동 직원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을 운영하며,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연계한 지방세 체납자 추적 기동팀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하여 영치로 인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영치예고문을 발송했다.주요 도로와 원룸, 주택가, 주차 밀집 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스마트 영치단말기를 이용,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2회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확인 즉시 영치하고, 1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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