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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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문화회관, 18일 '한국가곡의 밤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
최초의 한국가곡이라 할 수 있는 ‘동무생각(이은상 시/박태준 곡)’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 20돌을 맞이한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은 7월 18일 오후 5시 솔오페라단과 함께 <한국가곡의 밤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을 펼친다.부산 최고의 성악가 24명이 한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점차 잊혀져가는 한국가곡이 부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고의 음악인들이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곡 르네상스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우리 민족 특유의 한과 얼이 서려있는 한국가곡은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아름다운 시를 노랫말로 담고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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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중기부에 예비 유니콘으로 인정 받아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맥주 스타트업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한 2020년도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 기준이 높아 단 66개사만이 지원한 가운데 제주맥주는 최종 15개 기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0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제주맥주는 지난 두 달 동안 1차 서류평가, 2차 기술평가, 3차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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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21일 민·관청렴협의회…청렴문화 확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7월 21일 시민단체·교육기관·언론사·업계 관계자와 함께 부산식약청(부산시 연제구)에서 ’민·관 청렴협의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교류를 통해 청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부산식약청 청렴활동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논의,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논의 결과를 부산청 청렴 활동에 반영하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의식 내면화와 밝고 깨끗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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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 찾아가는 인권교육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권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6월 ~ 11월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총 98개소 2700여 명이다. 7월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 야음장생포동 등 19개소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25개소(549명)에 대해 이뤄졌다. 교육은 (사)울산인권운동연대와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성인은 인권 개념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아동은 아동 권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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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와 소통 간담회 가져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6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폭염기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전국에서 폭염기에 위험물시설 등에서 9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번 여름철에도 폭염이 예상되어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온산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많은 사상자를 낳을 수 있어 관계자들의 재난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이에 온산소방서는 위험물 취급업체 관계자에게 폭염기 위험물시설 소방안전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달라지는 소방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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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임랑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 및 “야간 집합 음주·취식” 벌금 300만원 부과
부산기장군은 7월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백사장, 호안도로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행위와 개장시간 이외 야간 집합(2인 이상)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일광·임랑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집합제한 행정명령 적용대상인 전국 대형해수욕장 21개소(2019년도 방문객 수 30만명 이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그러나 부산 전체 7개소 해수욕장 중 기장군 해수욕장 2개소를 제외한 5개소(해운대·송정·광안리·다대포·송도)뿐만 아니라 울산 2개소(일산·진하) 해수욕장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실시되는 실정이다. 그 중간에 위치한 기장군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몰리는 풍선효과로 코로나19 감염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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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추진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민원인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하고 부서별 업무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친절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은 △고객만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전화와 대면 서비스 응대 요령 △감정조절 방법 △민원 에티켓 △친절·불친절 사례별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대신 고객만족 전문강사 8명이 각 부서를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실시된다.정미영 구청장은 “친절한 태도와 정확한 업무처리는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을 만들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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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농산물 잔류농약… 99.1%(2,054건 중 2,035건)‘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유통농산물 총 2054건을 검사한 결과, 2035건은 적합했으며 19건(0.9%)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동초(3건) ▲참나물(3건) ▲시금치(3건) ▲방아(3건) ▲상추(2건) ▲열무(2건) ▲머위(2건) ▲쑥갓(1건) 등 8품목, 19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이 14건, 관내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농산물이 5건이었다.허용기준을 초과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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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 열화상카메라 및 전자출입시스템 도입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은 남구 장생포항 소재 울산세관 통선장에 외국무역선 출입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6일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전자출입시스템(QR코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울산세관 통선장은 요즘 확진 판정 증가추세인 외국인 입국자를 비롯해 선박의 입출항 업무를 하는 도선사와 선용품을 납품하는 업체 등 울산항에 정박 중인 외국무역선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통과해야 하는 곳으로 일평균 300명 이상이 왕래한다.관세청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세관에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내역을 작성하도록 했으나 출입하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아 불편이 가중돼왔다.이갑수 울산세관장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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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관세·무역 위험 항목 및 혜택 스스로 알아보기 발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중소수출입업체가 스스로 자신의 기업을 진단해 관세·무역 관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관세·무역 위험 항목 및 혜택 스스로 알아보기」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책자는 관세·무역 위험 항목과 관세·무역 혜택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작됐다.관세·무역 위험 항목은 총 9개 분야(관세평가/ 품목분류/ 관세환급/ 관세감면/ 외국환거래/ 보세화물 관리/ 수출입통관/ 원산지 표시/ FTA)로 구성해 분야별 위험 항목과 오류 사례, 근거 법령 등을 상세히 기재해 업체직원이 쉽게 위험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게 했다.관세·무역 혜택은 총 4개 분야(세금납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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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호종료청소년 자립지원 공모’ 선정돼 50억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삼성전자가 지정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보호종료청소년 자립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15일 오후 2시 서울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총괄사장, 예종석 사랑의 열매 회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사업운영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보호종료청소년 자립통합지원 사업’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위탁가정 등에 보호돼 생활하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가 종료된 뒤 충분한 자립준비 없이 사회로 나와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립준비와 자립 후 실생활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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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17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7월 1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수영구 민락동)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의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안내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리플릿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를 통한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문구’ 손 글씨 공모전 등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예방을 위해 행사 진행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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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제주 성산 신조 여객선 ‘선라이즈제주호’취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고흥 녹동신항~제주 성산포항까지 새롭게 항로가 개설되어 새로 건조된 카페리여객선 ‘선라이즈제주호’가 7월 16일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선라이즈제주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카페리, 초쾌속선 등 고가의 여객선 건조금액의 50%이내의 금액을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조선소에서 건조된 1만5천톤급 카페리로 녹동~성산포 간을 1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시간은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객 628명과 차량 167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종전 녹동신항에서는 카페리선 ‘아리온제주호’가 제주도를 제주항까지 운항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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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장 및 관세사 사무원 등 30여명,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 동참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이 7월 15일 울산세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봉사에 나섰다.이번 헌혈은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 및 관세사 사무원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 유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모범이 되어 준 울산세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이갑수 울산세관장은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울산세관은 어려운 국가경제 및 국민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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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기장 해조와 함께하는 삶' 책자 발간
부산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기장 해역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장 해조와 함께 하는 삶’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300여 종 내외의 해조류가 기장 바닷가에서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미역․다시마․쇠미역 등의 해조류 양식으로도 전국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책자는 해조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해조류의 주요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장 해역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생육범위, 형태 등의 정보 외에도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누구나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책자 내용은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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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납부기한은 31일까지
부산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7월분 재산세 고지서 168만 건을 우편 또는 전자로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7월에는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에 부과한다.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한다. 이번 7월에 부과된 재산세(병기세목 포함)는 382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0억 원(7.6%)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대단지 공동주택·오피스텔 신축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2.8%)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부는 7월 31일까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부산사이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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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유관기관 합동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안전점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남해해양경찰청(특공대, 보안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 해일 등과 같은 자연재해나 휴가 인파를 노린 테러 발생에 취약한 시설을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폭발물 발견 시 초동 대응요령과 드론을 활용한 해상 밀입국 차단 방안 등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최근 태안 등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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