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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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사장, 밀양역 사고 사죄…비상안전경영체제 돌입
한국철도(코레일)가 최근 발생한 밀양역 직원 사상사고와 관련 부산경남본부장과 시설기술단장을 비롯한 고위간부 4명을 직위해제 하는 등 관련자들을 인사조치하고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국철도는 지난 26일부터 2급 이상 간부 전원이 무기한 휴일 비상근무에 들어가 열차 안전운행 강화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토록 했다.또 내달 4일에는 월례조회 대신 전사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갖는다. 현장의 안전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기 위해 근무기강 확립과 직무사상사고 예방에 대한 전 직원의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한 시설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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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농기계 교통사고 100건당 15명 사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농기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100건당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16~’18년)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1291건 발생했으며, 그 중 사망자는 198명에 달한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3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무려 8.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 살펴보면, 사고건수는 5월이 평균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자 수는 10월이 평균 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주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지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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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세청
◇과장급 전보(6명) △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최영호(진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전승배(대전청 성실납세) △은평세무서장 김휘영(서울청 조사3-2)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안민규(예산)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성택(영동) △국세청 문준검(충주)◇초임세무서장(4명)△충주세무서장 양경렬(인천청 감사) △영동세무서장 이승원(서울청 송무1) △예산세무서장 이은성(서울청 조사3-3) △진주세무서장 이호범(부산청 징세) ( 2019. 10. 31.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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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규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국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상임이사 임명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는 오는 11월1일자로 신원규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국장을 시설관리본부장(상임이사)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원규 신임 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1983년 7월 대전지방철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해오다 지난 6월 퇴직했다. 신원규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신원규 신임 이사 경력>-1962년 서울 출생-2013.4.8.~2019.6.30.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기술서기관 -2012.6.29.~2013.4.7. 국토해양부 철도안전기획단 철도시스템안전팀 등 기술서기관 -2010.3.15.~2012.6.28.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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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민간·공공 데이터, 누구나 쉽게 분석‥.경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경기도가 관광, 가뭄예측, 상권분석 등 다양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누구나 공유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경기도는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0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동인구, 매출, 수자원, 기상 정보 등의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공무원은 물론, 학생이나 연구원 등 도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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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총리 오른 '이낙연 총리'..."열심히 했지만 아쉬운점도 많아"
이낙연 총리가 최장수 총리로 등극했다.28일 이낙연 총리는 재임 881일 맞아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됐다.이날 이 총리는 출근 현장에서 “나름대로 놀지 않고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잘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없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지표상 나아지고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삶이 어려우신 분들은 여전히 어려우시고 그런 국민의 고통에 대해 늘 저의 고통처럼 마음이 아프다”고도 했다.또 앞으로 문 정부가 “더 낮게,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를 들어 “‘더 낮게’라는 것은 국민의 어려운 분들께 더 가까이 가야 한다는 뜻이고 거기에 더 착목을 해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동시에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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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금강산 철거관련 北에 실무협의 제안'
통일부가 최근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를 운운한 것과 관련 실무회담을 제의했다.28일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현대아산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변인은 “남북 관계의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는 국민정서에 배치되고 남북 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남북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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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구보건소·고신대복음병원, 정신질환자 치료재활 희망NOCH 업무협약
부산영도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지난 10월 24일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NOCH(Network of Community-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정신건강교육을 제공하며 퇴원 후에는 외래진료, 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할 계획이다.조현병와 분열정동장애, 양극성정동장애 등을 가진 대상자는 급성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적절한 입원치료를 한 후, 지속적인 상담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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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8일부터 출입문 3개 초대형 저상버스 운행 개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 시간대 승객들이 많은 3개 버스 노선에 출입문이 3개 달린 저상버스 3대를 투입해 10월 28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노선 혼잡도가 높고, 출퇴근 시간대에 탑승객이 몰려 탑승 지연 등 불편이 있는 20번(용호동~서면)과 24번(용호동~서면), 27번(용호동~충무동) 노선에 저상버스를 투입했다. 이들 노선은 평소 출퇴근 승객뿐만 아니라 경성대, 부경대 등교 학생까지 몰려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은 구간이다.이번에 투입되는 저상버스는 기존에 2개였던 출입문이 3개로 늘어나 그간 출퇴근 시간대 혼잡으로 버스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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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9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희망컨설팅 개최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컨설팅은 신규 시장진입 희망업체 등을 대상으로 LH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입찰정보를 안내해 보다 많은 업체들의 입찰 참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내실있는 기술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LH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절차, 세부평가기준 및 낙찰자 선정방법 등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은 점을 감안해 종심제 수행계획서 작성 및 면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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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2019 도시재생 뉴딜대상’ 2개 분야 우수상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2019 도시재생 한마당’과 함께 개최된 ‘2019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문화예술 분야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자체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대상’은 각 지자체와 사업 주체들의 도시재생을 위한 기획, 성과, 열정을 평가하는 자리다. 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일을 꿈꾸는 비석문화마을-아미·초장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비석문화마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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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없던 ‘학교 안 마을배움터’, 경남에서 첫 시작
경상남도의 학교 내 빈 공간들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한다.경상남도는 25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농협은행경남본부와 ‘학교 안 마을배움터’ 조성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학교 내 빈 공간들을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 공익재원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고쳐 마을로 개방하는 전국 첫 사례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농협은행경남본부는 마을배움터 조성을 위한 건축 재원을 지원하고,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학교 빈 공간 제공과 전문가 파견 및 배움터 조성 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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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스마트시티 성공 위해 공간정보표준화 전략 만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스마트시티의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LX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지자체 공간정보 담당자, 공간정보 민간기업,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천대 김은형 교수의‘공간정보 표준화 추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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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의 주민수용성 전제 없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부산기장군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장군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수용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되어야 한다”며 부산시의 주민수용성 전제 없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25일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가 발표한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최종보고서에 포함된 기장앞바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과 관련, 해상풍력발전사업은 항해안전, 해양생태계 파괴, 어업권 침해 등이 매우 우려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기장군 어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크게 반발하고 있는 등 주민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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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BTS 서울 콘서트 맞춰 SRT 2배 늘려
수서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서 출발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 SR은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THE FINAL] 공연일인 26일과 27일, 29일 3일 동안 수서에서 22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379열차의 좌석을 기존 대비 2배(410석→820석) 늘렸다.SR은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를 관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도록 이번 SRT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방탄소년단은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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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과 공유·확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기금지원 설명회’를 개최, HUG부스를 운영한다. 2019 도시재생한마당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HUG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재생 행사로써, 청년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일반국민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HUG는 이번 행사에서 도시재생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민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재생 기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HUG 상담부스를 운영한다.설명회에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활용 사전컨설팅 실제 사례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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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러시아 철도공사(RZD) 초청연수 실시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철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 철도공사(RZD)직원 초청연수 과정’을 마쳤다. 이번 연수는 조직관리, 여객운영현황, 차량유지보수 등 철도 운영과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철도 본사 종합관제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문 등 현장 견학도 포함됐다.특히 22일 오전에는 연수에 참여한 슈쇼프 드미트리(Shustov Dmitry) 모스크바철도 수석 엔지니어 등 러시아 철도공사 직원 8명이 고양 KTX 차량기지를 방문해 고속열차 정비현황을 둘러봤다.한편 한국철도는 작년 6월 러시아 철도공사와 한-러 철도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상호 교류연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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