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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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SNS에 바이든과 투샷 올리며 “국격 바뀐 느낌 든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2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한미정상회담 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바이든 대통령님, 영광입니다(President Biden, it's an honor)"이라는 글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을 올렸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영천공설시장 현장 유세에서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와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고 만찬을 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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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용산청사서 바이든 영접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현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뒤 국가원수급 외빈이 공식 회담을 위해 청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미 정상은 악수로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청사 안으로 향했다. 전날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처럼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왼쪽 팔을 두 세번 두드리기도 했다. 이어 두 정상은 '조셉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공식 방한'이라고 적힌 현관 안쪽 포토월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방명록에 사인했다. 두 정상은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각 청사 5층 접견실에서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다. 90분간 단독 회담, 확대 회담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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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출산할 권리 보장’난임부부 지원 확대 개정안 2건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0일 난임부부의 치료권 및 출산휴가 제도를 확대하는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시술 건수는 13만 건으로, 매년 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료비 또한 2018년 평균 123만 원에서 2020년 159만 원으로 올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난임 치료 지원 및 난임 치료 가정에 유급휴가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의 책무를 명시했다. 또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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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부착 의무화 ‘자동차관리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20일, 이륜자동차(이하 오토바이)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전면번호판의 부착을 의무화하는 「자동차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코로나19와 1인가구의 증가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신호위반·인도주행·굉음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은 총 407,466건으로 350,993건이었던 2020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주요 위반 내역은 중앙선침범이 40%, 신호위반이 13%, 인도주행이 10% 증가하였고, 속도위반 위반의 경우 무려 200%가 증가하는 등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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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국어기본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20일, 교과용 도서에 수록되는 전문용어나 학술용어의 경우 교육부장관이 이를 맞춤법의 변동에 따라 무조건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일반의 언어생활과 편리성⋅일관성 등 교육현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어문규범과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국어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교육부장관은 교과용 도서를 편찬하거나 검정 또는 인정하는 경우에 어문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2006년 교육부와 국립국어원이 교과서 표기와 표현에 따른 전문감수제를 도입하는 업무협정을 체결하였고, 초⋅중등 교과서의 표기와 표현은 국립국어원이 발행하는 ‘표준국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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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 위한 국회세미나 개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을 위한 국회세미나가 오늘(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트라우마로 몸과 마음의 아픔을 토로하던 생존자와 피해자, 유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마침내 경기서부권역을 아우르는 국립센터로 탈바꿈하는 데 따른 것이다. 총 3회로 예정된 국회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의 심리치유적 공간과 충분한 심리치유를 위한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를 치유공간으로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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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인준안 찬성' 당론 결정... “대승적 결단”
더불어민주당이 진통 끝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하는 쪽으로 당론을 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격론 끝에 '인준안 찬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원내 지도부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자 의총에서 거수 방식으로 내부 투표를 진행했으며 찬성표가 다소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측은 "과반 이상이 가결의견을 냈다. 다만 그 숫자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 후 기자간담회에서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것은 한 후보자가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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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바이든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서 첫 만남... 이재용 부회장 직접 수행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평택 '삼성 평택캠퍼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의 첫 만남 장소로 선택한 곳이 삼성전자 반도체가 된 것은 한미 '기술동맹'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뿐 아니라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까지 생산되고 있다. 한미는 두 정상이 첫 일정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현장을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양국이 '반도체 동반자 관계'라는 점을 업계에 나타냈다는 평가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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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 장관,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망 질서의 재편이 벌어진다.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가 기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장관은 “인재들을 정부가 잘 발굴해서 질적 수준을 높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인재가 많은 나라들하고 경쟁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재능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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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박찬대·주호영·송갑석 의원, '지방거점 신도시 소외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
하태경·박찬대·주호영·송갑석 의원은 5월 20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 해운대구 좌동 등 '지방거점 신도시 소외방지 특별법' (법안명: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및 재생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인천 연수, 광주 상무지구, 대전 둔산 그리고 대구 수성, 이들 지역 모두 수도권 1기 신도시와 같은 목적으로 같은 시기에 조성된 지방거점 신도시이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1기 신도시 재정비'에는 이들 지방거점 신도시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그래야 지방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도권 1기 신도시와 지방거점 신도시를 함께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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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광명 갑·을 지역위원회 지방선거 합동출정식 참여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을 지역위원회가 광명시 철산역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지고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대위 수도권협력본부장),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과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갑·을 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 그리고 당원 및 지지자들이 자리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임오경 의원은 “경기도는 시작부터 국민께 걱정을 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단을 막을 최후의 보루”라며 “도지사 선거는 물론이고 광명의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서 유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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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산공원 부지 25일부터 시범개방... 대통령 집무실 앞뜰까지 관람 가능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될 예정이다. 방문객 가운데 일부는 대통령 집무실 앞뜰 관람까지 허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서울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시범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 개방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공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지역이다. 시범 개방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1일 5회로 나눠 2시간 간격으로 관람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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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추경안 심사 계속... 이틀째 종합정책질의 진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예결위 질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각 부처 일정으로 오전 또는 오후 중 이석했다가 저녁 질의에 재참석한다. 여야는 이날까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를 마친 뒤 증액 여부를 비롯한 쟁점 사항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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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최...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안 표결
국회는 2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개최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표결 여부는 167석의 민주당이 쥐고 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한 후보자의 전관예우 등 문제를 지적하며 '부적격' 판정을 내려 둔 상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에서 최종적으로 표결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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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다. 이번 방한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는 점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된 것으로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점 역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 입국 직후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한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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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태영호 의원, 북한 코로나 사태 인도적 지원 여야합동 실무 정책 세미나 개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태영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북한 COVID-19 대유행 사태: 주민 생명을 위한 인도적 지원 관련 실무적 정책 고찰’이라는 주제로 여야합동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민석 의원실과 태영호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두 의원이 북한의 COVID-19 대량 발생에 대해 지난 13일에 발표한 공동 성명의 후속 조치로서 개최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취약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가진 북한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COVID-19로 인해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 수많은 북한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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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산업 분야 균형발전 법안 3건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19일, 산업 및 지역개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산업집적법’)등 3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지방 이전’을 ‘비수도권 이전’이라고 고침으로써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균형발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취지다. 또한 함께 발의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법안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운영하거나 뿌리기업 창업, 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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