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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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 정진하겠다”…여야, 부처님오신날 한목소리 다짐
여야가 부처님오신날인 27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통합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갈등과 분열,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나에게 이로운 것이 남에게도 이롭다’는 뜻의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고통 속에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정진했던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항상 기억하며 더 큰 책임감으로 민생을 살피며 경제회복과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져도 화합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원융회통(圓融會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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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인권존중·약자보호·세계평화 등 국정철학, 부처님 가르침”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언급하며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게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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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EBS, 교육 및 방송 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6일 오후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김명진 방송국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과 김유열 EBS 사장, 문교병 사업센터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박창홍 ICT기획센터장, 김준범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사무처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의정활동 지원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국회사무처와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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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엘벡도르지 몽골 前 대통령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엘벡도르지 몽골 前 대통령을 접견하고 한-몽골 양국 현안 및 엘벡도르지 前 대통령이 위원을 맡고 있는 ICDP(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ICDP 측에서 나라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몽골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엘벡도르지 前 대통령은 1990년 몽골 민주화혁명의 핵심인사로, 총리와 대통령을 2차례씩 역임한 후 2018년부터 ICDP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김 의장은 "대통령께서 재임 기간 중 3차례 한몽 정상회담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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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덴마크 재생에너지 현황·정책 관련 토론회” 개최
덴마크 재생에너지 비중 70%에도 출력제어 비중 1% 미만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삼석 의원은 “주한덴마크대사관·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덴마크 재생에너지 현황과 출력조절에 대한 보상정책의 변화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심화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우리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올해 3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부문‧연도별 감축목표가 마련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재생에너지의 사용 확대는 일정부분 절실하다. 하지만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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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6일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티누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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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이재명, 식사회동 대신 '정책협의' 성사되나... 내주초 전망
여야 양당 대표가 국정 운영이나 민생 현안과 관련한 각종 정책을 상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6일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정책 대화'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며 "양당 대표의 '정책 대화' 협의를 위해 정책위의장과 비서실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사 회동'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먼저 제안했고 이 대표는 역으로 '정책 대화'를 역제안했는데 이를 어느 정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양당 대표 회동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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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윤리특위 30일 개최... ‘ 김남국 징계절차’ 본격화
여야가 오는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30일 오전에 윤리특위를 열 계획이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으며, 민주당도 지난 17일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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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본 언론 ‘윤대통령 7월 우크라 방문’ 보도 일축... "계획 아예 없다"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재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계획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며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상대국에서 나오면 신뢰 관계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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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대표발의 “산불 소실 산지 긴급복구법” 국회 통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 등에서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지를 산림청·지자체가 신속하게 벌채하려 해도 산림 소유자의 전화번호가 명확치 않아 연락이 닿지 않는 맹점을 지적하며 해결책을 요구해 왔다. 개정안 본회의 통과는 “산불 발생으로 소실된 산지를 긴급 복구하여 산사태 등 제2차 피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림청·지자체가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될 경우 산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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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2023 유통 상생 대회 참석" 상생 강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야당 간사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3 유통 상생 대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2023 유통 상생 대회'는 급변한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플랫폼 회사 등이 중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하여,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잔 취지로 지난 2020년 발족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실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해 상생협력 문화 촉진과 함께 유통 대기업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2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6개 온라인플랫폼 회사 등이 추가로 참여해 온라인 유통에서 중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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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화문 광장서 일본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 사무처 주관으로 열리며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도 함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일본이 한국 정부 시찰단을 수용한 것을 계기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압박 조짐을 보이자 이를 강력히 규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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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 불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 관련 조사
국민의힘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자금 세탁' 의혹으로 번진데 대해 26일 김 의원이 이용한 코인 거래소 빗썸·업비트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 이재원 대표와 업비트 김영빈 법률책임자(CLO)를 불러 비공개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조사단 간사를 맡은 윤창현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자금 세탁 의혹 등과 관련해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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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축하·격려... "우주강국 G7 정말 벅차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성공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기념 만찬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3차 발사는 8개 실용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1개의 실험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2차 발사에서 엄청나게 진일보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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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개최
한국학술정보협의회(회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가 25일, 26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특례시(소노캄 고양)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원기관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출범 21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23년 5월 현재 총 6395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해 최신 정보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서관 및 지식정보계의 현안과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출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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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의원 대표발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탄소중립 위한 전력시장 선진화 기반 … 전력수급 지역편중 현상 해소 기여 예상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병)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에너지 체제 전환을 위해 대표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이 늘고 있는 제주도와 같은 지역을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할 경우, 재생에너지 초과발전량을 열·그린수소 등과 같은 다른 에너지로 전환·저장·활용하는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 부문 간 결합) 이나, 전기차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그리드로 방출하는 V2G(Vehicle-to-Grid,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형 ESS) 등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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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29∼30일 한국서 개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오는 29∼30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프랑스 자치령 포함) 정상과 PIF 사무총장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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