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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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운영 부실’ 논란 잼버리 행사에 냉방 지원 지시... 냉동 탑차 등 무제한 공급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개영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 환자 등이 늘고 있는 데 대해 즉각 냉방 지원 지시를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4일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 환자가 발생한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며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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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9월부터 수서발 여수행 SRT 전라선 운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수서발 여수행 SRT 전라선이 9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주)SR도 9월부터 SRT 전라선 운행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SR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석 前 수서發 여수行 전라선 SRT 운행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김회재 의원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와 ㈜SR에 따르면 전라선 SRT 상·하행선은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총 4회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SR은 전라선 SRT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8월 중 전라선 SRT 예약이 가능토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SRT 전라선 투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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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의원, 교권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가져
진보당 강성희(전주을)국회의원은 8월 3일 전라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오은미 도의원(순창군, 진보당)과 함께 ‘학생을 위한 교육권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권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토론회에는 김고종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정책실장, 정재석 전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오준영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위원장, 배기웅 전북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장세희 참교육학부모회 전북지부장, 염정수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북학부모회 사무국장, 송재호 전주시학부모회중등협의회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 참여한 교원단체들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학교 내 공식적 민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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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월부터 당무감사 돌입... 사고당협 44곳 제외 전국 209대 당협 대상
국민의힘이 오는 10월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내년 총선 대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공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도 정기 당협 당무감사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원협의회가 대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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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전국 6만8천곳 경로당 냉방비 특별지원... 곳당 10만원씩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국 6만8천여곳의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씩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여름이 유난히 덥지 않나"라며 "전기, 냉방을 맘대로 쓰고 필요한 폭염 대책에 쓰시라고 6만8천여개 전국 경로당에 10만원씩 지원을 특별히 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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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집무실 직통전화 캠프데이비드서 설치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나 상호 간 직통전화 개설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한미일 정상회의에 따른 공동선언 내용은 아직 초안 단계"라며 "정상 간 핫라인 개설도 거론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직행하는 것보다 우선 핫라인을 개설해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핫라인은 집무실 책상에 앉아 전화 수화기만 들면 바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결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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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추진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정부의 기본적 자세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화를 내고, 계속 말을 바꾸며 다른 말로 진실을 호도한다"고 비판했다. 강득구 의원도 "이번 게이트는 국정농단, 행정농단, 국민농단"이라며 "이 농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정조사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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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위원장, 수재의연금품 5000만원 괴산군 기탁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영동‧옥천‧괴산‧국민의힘)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괴산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5천만원 상당 수재의연금품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괴산군 수해 복구를 위해 수재민 돕기 수재의연금품 기탁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몇 주간 구슬땀도 흘렸다. 또한 박 위원장은 수해 현장에서 수재민 의견을 토대로 피해 지역을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어 농식품부와 유관 부처도 직접 찾아가 수해 지원 대책에 피해 현장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한편 박덕흠 위원장은 “정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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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전략기술 보호 패키지 3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가전략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전략기술 보호 패키지 3법’이 발의됐다.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산업기술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산업기술보호법, 국가전략기술육성법 등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은 국가첨단전략기술 보호가 필요한 산업 기술을 수출하거나 해외 기업과 인수·합병할 때 산업부장관이 미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 개발 과정에서 해외로부터 정보 제공을 요청 받는 경우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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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생채움단, 플랫폼 스타트업과 간담회 개최... 지원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3일 플랫폼 스타트업 업계와 미래 산업 지원 방안을 두고 만남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생채움단은 출범 사흘째인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플랫폼 기업 로톡, 닥터나우, 삼쩜삼, 알스퀘어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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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측, ‘배우자 아파트 증여 의혹’ 해명... "남들 꺼리던 대의원 맡아 1% 지분 필요조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3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아파트 지분 쪼개기를 통한 배우자 증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자 측은 "후보자가 2001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잠원동 아파트 재건축 추진이 막 시작될 2010년 당시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 재건축이 별로 인기가 없던 때여서 진척이 지지부진했고, 조합원들은 대우가 좋은 조합 이사만 선호하고 대의원은 서로 맡기를 꺼리는 분위기였다"며 "주민들끼리 우리가 살 아파트 잘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후보자의 처가 대의원으로 참여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1% 이상 지분이 필요하다고 해 최소한으로 증여한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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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어르신 무더위쉼터 방문 점검... '폭염 온열 피해 급증' 대응
폭염으로 온열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일 폭염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를 방문 점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논의한다. 당 관계자는 "날씨가 무덥고 장소도 협소한 만큼 가급적 소규모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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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은경, '노인 폄하 논란' 공식 사과... "어르신들 마음 상하게 한 점 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노인 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공식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자기(아들) 생각이었다"며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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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만금 방문 잼버리 행사 참석... 휴가 기간 내수 진작 일정 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인 2일 전북 군산과 새만금 부지 등을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먼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뒤 구자은 LS 그룹 회장, 새만금 투자 기업 및 전북 지역 기업인들과 '해물탕 만찬'을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외에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등에 참석하며 휴가 대신 일반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 때도 필요한 일정은 소화해야 한다"며 "올 휴가는 내수 경기진작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답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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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독도는 우리 땅 고지도 특별전’ 열린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역사 왜곡 기술을 강화했다. 이어 7월 방위백서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한국 정부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19년째 되풀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독도 등이 우리 땅이란 고지도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국회 문화유산회복포럼 박영순 책임연구 국회의원은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이 오는 7일부터 4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특별 전시회엔 소개될 고지도는 1742년 일본인 마쯔바라 마사에이가 작성한 ‘조선팔도총도’와 1946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제작한 ‘일본영역도’ 등 독도 관련 고지도 20여점이다. 여기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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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용기한 표시 의무화로 소비자편익 증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구을)은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1차 포장과 2차 포장 모두에 표시토록 ‘화장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화장품의 명칭, 성분, 가격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직접 내용물과 접촉하는 1차 포장 또는 2차 포장에 모두 기재ㆍ표시토록 하고 있다. 그런데 제품의 명칭 및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 기간에 대한 표시 의무는 1차 포장에만 부과하고 있어 2차 포장을 제거해야만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ㆍ개봉한 이후 사용 기한의 경과 여부를 파악하고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하거나, 기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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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인 폄하' 논란 진화... “특정세대 상처주는 언행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편하’ 발언 논란을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해명에 나서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자신의) 노인 관련 발언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며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은 세대 갈등을 조장하거나 특정 세대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삼갈 것이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전날 인천시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노인을 폄하할 의사는 없었지만, 마음 상한 분이 있다면 유감"이라며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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