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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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동관 탄핵·쌍특검' 강공 예고... "30일 본회의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과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 위한 강공 전환을 예고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대로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 탄핵안을 반드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및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에 대한 탄핵안을 재발의해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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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촉구... "내년 1월까지 확정해야"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23일 의대 정원 확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국민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양성돼야 하지, 양산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각별히 고려해 의대 정원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약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다. 입시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1월까지는 정원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적정 증원 규모를 차질 없이 결정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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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북 경고 메시지... 지속 도발시 9·19 합의 전체 무효화 가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최근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9·19 군사합의가 그렇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9·19 합의를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채택할 당시에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기울어진 합의라는 문제가 있었다"며 "그 합의서를 신줏단지 받들듯 애지중지하면서 우리만 지켜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를 운운하며 굴종적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민주당의 사대주의적 사고방식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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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연평도 추모식 참석... 5호 혁신안 논의 발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3일 연평도 포격전 13주기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식에 참석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장을 지낸 인 위원장은 전투영웅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보훈 정책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인 위원장은 '제3지대' 정치 세력 중 하나인 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 정책 관련 건의가 담긴 '5호 혁신안'을 논의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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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필수의료 혁신TF' 첫 회의... 복지부 보고 청취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는 23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TF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지역·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진행한다.쟁점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 의료사고 시 의료진 부담 완화 ▲ 외과·응급의학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분야 보험 수가 인상 ▲ 의료 인력 재배치 ▲ 지방인재 배려 및 교육정책과 연계 등과 일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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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정상회담, '다우닝가 합의' 체결... 안보·경제협력 역대최고 수준 격상
한국과 영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방, 경제, 미래 협력 등을 망라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를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이로써 양국은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한 지 10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합의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다우닝가 합의'에 오늘 서명한다"며 "이를 통해 양 국가, 경제 및 국민 간의 관계가 가장 높은 수준의 전략적 목표치로 격상될 것이며, 이는 이번 세기와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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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만원 교통패스' 정책 간담회 개최... 청년층 표심잡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청년층 유권자들을 만나 '청년 3만원 교통패스'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의왕역 역사 내 대합실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경기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에 따른 애로 사항을 듣고 3만원 교통패스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에도 나설 예정이다. '3만원 교통패스'는 청년층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3만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도록 한 정책이다. 지난 2일 이 대표가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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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오늘 YS 8주기 추모식 대거 참석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세미나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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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영국서 ‘북한 정찰 위성 발사 ’대응 NSC 상임위 주재”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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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버킹엄궁 오찬... 혈맹관계 강조... 찰스 3세 "한영관계 새 이정표"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 주최의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라며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영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은 "그동안 양국 협력의 깊이와 범위가 크게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앞으로 한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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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 면담 및 믹타 의장회의 참석
멕시코와 칠레에서 중남미 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2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오후에는 제9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믹타(MIKTA)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9월 결성된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간 중견국 협의체를 뜻한다.이날 푸안 하원의장과의 회담과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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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기 신도시 주민 간담회... "특별법 연내 처리"
국민의힘은 21일 경기 분당과 일산, 산본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를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작년부터 1기 신도시 몇 곳을 돌아봤는데 매립된 배관이 부식된 곳도 있고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주차나 층간 소음 등 매우 어려운 여건인 걸 육안으로 확인했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을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수당이 아니다 보니 (특별법이 국토위) 소위원회에 계류된 상태에서 통과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주당이 최근 전향적 입장으로 바뀌어 반갑다"며 "내년 초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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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성남지역 ‘EBS 대학입시설명회’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성남 지역에 유치한 ‘EBS 대학입시설명회’가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성남지역 ‘EBS 입시설명회’는 성남 중원구를 포함 성남지역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는 윤영찬 의원과 성남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결실을 맺었다. EBS 대표강사인 정종영‧정제원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설명회는 ▲1부 2025‧2026학년도 수능‧내신 대비 수학 과목 학습전략 안내 ▲2부 2025‧2026학년도 대입(수시 ·정시) 지원 전략 안내 순으로 총 2시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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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희망찬 당진 미래 향해 더욱 힘껏 달리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시)의 ‘어기구, 당신 뭐했어?’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당진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구 의원의 ‘어기구, 당신 뭐했어?’ 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살기 좋은 당진을 위해 걸어온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당진에 대한 애정과 의정활동 성과가 담겼다. 특히 당진 첫 국가기관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당진의 미래 먹거리인 석문국가산단 활성화 노력과 국회 철강포럼을 주도하며 당진의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열정적인 활동들이 책에 잘 녹아있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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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행정망 마비 역대정부 누적된 문제... 대기업 참여 필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기술력이 높은 대기업 참여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거듭되는 국가 전산망 마비는 특정 정부의 잘못보다는 2004년 전자정부 도입 이래 역대 정부에서 누적된 문제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이 문제에 대해 무책임한 정치 공세로 일관하는 것은 결국 누워서 침 뱉기"라며 2020년 초중고 온라인 수업 시스템 마비, 2021년 코로나 백신 예약시스템 접속 장애 등 과거 전산망 마비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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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공시가격 올해 수준 동결 방침... 보유세 부담도 유지
정부가 내년 부동산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있지만, 지금 바로 로드맵 전체를 고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동결로 가는 방향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올해와 같은 69.0%로 유지되고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역대 최저 수준인 현재 60%가 될 예정이다. 현실화율에 변동이 없으면 부동산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매기는 보유세 부담 역시 올해와 같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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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양국 ‘글로벌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고 있으며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인도·태평양, 중동지역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동 의지를 밝히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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