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민주당, 내년도 예산안 “민생·미래예산 확보” 강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부의 잘못된 예산 편성을 바로 잡고 민생 회복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혈세를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옮기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고, R&D(연구개발) 예산 6천억원 순증, 지역 상품권 발행 및 새만금 예산을 각 3천억원 증액했다"며 "민생 부분에 있어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대출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발달 장애인 지원 사업 등의 예
-
윤 대통령, 국방 혁신위서 무기 혁신·효율화 안보 속도 강조... "철 지난 무기는 재정낭비"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전력 획득 절차에 있어 속도가 곧 안보"라며 무기체계의 평균 획득 기간을 대폭 단축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안보를 위한 전력 획득은 통상적인 정부의 조달 절차와 엄격하게 차별화돼 속도감 있게 그 절차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접근 기회, 부패 소지 방지 등을 고려한 일반적 절차를 전력 획득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뒤늦게 철 지난 무기를 배치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것은 재정 낭비일 뿐 아니라 안보 무능"이라고 지적했다.
-
국회, 오늘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예산 시한 '3주 지각' 처리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안 최종 처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임시국회에서도 예산안을 두고 대치를 이어오다 전날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이날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법정 시한(12월 2일)을 19일 넘기는 '3주 지각' 처리로 기록된다.
-
여야, 오영주 중기·강정애 보훈장관 청문회 검증
여야가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외교관 출신의 오 후보자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등의 현안을 다루는 주무 부처 수장으로서 적합한지 집중 검증할 전망이다. 정무위는 경영학과 교수 출신의 강 후보자의 보훈 분야 전문성 문제와 함께 논문 자기표절 논란,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쟁점으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재명, 경로당 방문 간담회... '주5일 점심제공' 총선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총선 공약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정책을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을 찾아 오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공약과 관련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달 1호 공약으로 요양병워 간병비 급여화를 발표한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초등돌봄 정책인 '온동네 초등돌봄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
-
이용 의원, “구리 서울편입법안 이어 하남도 연내 추진”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19일 ‘특별광역시’를 최초로 도입하는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시도 통합‧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경기도 구리를 서울로 편입하는 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등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 발의를 알리며 다음은 하남시 서울 편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 의원이 그동안 이현재 하남시장‧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원하는 주민대표들과 수차례 논의하며 노력해온 결과인 것
-
고영인, “지역의사제‧공공의대법 국회 보건위 문턱 넘었다”
지역사회와 필수진료과의 의사인력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법률이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 갑)은 20일 지역에 정착할 의료 인력을 양성키 위한 지역의사제 관련 법률(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위원회 대안)과 함께 공공의대 설립 근거법(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법안‧김성주 의원 대표발의)이 보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사인력은 소득수준·거주지와 상관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핵심 자원이다. 그런데 그 분배를 시장에만 맡겼기 때문에 의사인력
-
홍정민, “청년 제안 정책들 제도화로 청년 삶 질 높이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랩2030'이 공모한 폴리마켓 최종 심사는 지난 17일 강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심사는 전체 231건의 정책 제안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제안자가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랩2030단장인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병)을 비롯한 6인의 심사위원과 40여명의 현장평가단이 정책의 시의성‧창의성‧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인과 우수상 4인을 뽑았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 김우성씨의 ‘기한 없는 희망 고문 끝 채용 결과 안내 의무화’ 정책은 구직자에게 채용 결과를 빠르게 안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약 없이 최종 결과를 기
-
김영식 의원, “구미 발전 밑거름 되도록 면밀히 민생 살피겠다”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이 4년간 의정활동과 지역구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한 ‘구미는 김영식, 시민과 함께하는 2023 의정보고회’를 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구미시민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숙원사업‧애로사항‧민원 등에 대해 구미시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두현 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공인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라면서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형동 의원은 “김영식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로 가닥... 원로 "이순신 아껴쓰면 안돼"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지도부를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새 지도체제 구성과 관련한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에 사실상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영웅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들며 장수를 아껴 쓰려고 하다가 총선에서 패배하면 안 된다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한동훈 장관에게 힘을 실었다.
-
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 정부 원안 656조원 수준 전망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1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총지출 656조 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했다. 사업별 증·감액 규모를 합산하면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정부 원안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 청문회 실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서 "국토·교통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국민 주거 안정 등 당면 현안 해결에 기여한 국토·교통 행정의 전문가"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여야는 정책 검증과 제기되고 있는 논란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
이재명, 김부겸·정세균 잇따라 회동 추진... 당 통합·혁신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20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총선을 앞둔 당내 상황을 공유하고 선거 승리 전략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는 28일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을 추진 중이다.
-
국회, 본회의 개최... 여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도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안을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한다'는 내용의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 2일)은 이미 보름 넘게 지난 상황에서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656조9천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56조9천억원 규모의 주요 항목별 증·감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선 논의
국민의힘은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오찬간담회를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찬 자리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이만희 사무총장 등은 상임고문들이 참석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 논의를 계속한다. 현재 유력한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원로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전망이다.
-
박덕흠 의원, 괴산군 잇따라 정부 지원 사업 선정됐다
국회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괴산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앞으론 더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연풍면 삼풍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자전거 스테이션‧마을카페‧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의 정부사업 가운데서도 사업 규모가 큰 것 중 하나로 연풍면은 면소재지 가운데에선 전국 최초로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괴산군은 ▲산림
-
윤준병 의원,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고창서 북 콘서트 열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지난 17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관영 도지사 등 2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또한 고창군수와 의장‧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1000 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는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풀어왔다. 이는 입법과 예산으로 민생을 해결해 온 윤준병 의원의 의정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