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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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공천 접수 개시... 내달 3일까지 지역구 253곳 대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4·10 총선에서 총 25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천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 현황을 감안해 최근 발표한 기준에 따라 ▲ 단수 추천 지역 ▲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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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명품백 의혹·이재명 피습' 현안질의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대처 등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무위는 앞서 지난 22일 전체회의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하는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상황이다. 야당 의원들은 질의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부패 방지기관인 권익위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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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희망 복무제' 2030년 도입 공약... "경찰·소방공무원 지원 요건"
개혁신당은 29일 이르면 2030년부터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부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시민의 절반가량만 부담했다"며 "나머지 절반이 조금씩 더 부담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을 수행할 것을 의무화하겠다"며 "병역을 수행하기 어려운 일부의 경우 예외를 두겠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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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배현진 테러’ 음모론 소재 경계... “민주당 교훈 얻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배현진 의원의 '돌덩이 피습' 사건을 두고 정치적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배 의원이 큰 정신적 충격에도 빠르게 퇴원하게 된 것은 그런 테러 때문에 흔들릴 나라가 아니라는 점,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돼선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배 의원의 노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국회(상임위)까지 열어 경찰을 몰아붙이는 등 이재명 대표 피습에 대한 음모론 장사를 계속하면서 거기서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배 의원의 용기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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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할 듯... 내일 국무회의 상정 전망
정부는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28일 "이태원특별법이 현재로서는 정례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윤 대통령은 건의안이 의결되면 검토 후 이를 재가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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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 청해부대 대조영함 장병에 위문금 1500만원 전달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청해부대 42진으로 다음 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을 앞둔 해군 대조영함 장병들에게 위문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장병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 달 초 출항하는 대조영함은 41진 양만춘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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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찰청과 '정치인 피습' 재발방지책 논의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상대로한 피습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의힘이 경찰청과 재발방지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정치인 신변 보호 대책을 보고받는다.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 일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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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GTX‐C 착공, 안산 시민들과 약속지켜 보람 느낀다”
지난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착공식이 열렸다. 이에 2028년 개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GTX-C 노선은 약4조 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10개 역과 안산 ‘상록수역’ 등 4개 역을 추가로 잇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GTX-C 노선엔 안산 상록수역이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안산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단계에서부터 기본계획 수립‧협약내용 협상 등 주요 과정에서 국토부 등에 안산 연장 필요성을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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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광산안전법’ 개정안 국회 문턱 넘었다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지난 25일 광산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광산안전사무소의 광산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광산안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선 광업권자나 조광권자가 광산안전관리직원을 선·해임 했을 때 산업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산업부장관은 광산안전관리직원의 선·해임 신고 수리의 권한을 광산안전사무소장에게 위임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광산안전관리직원 선·해임 신고는 통합된 절차 없이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별로 분산돼 처리하고 있어 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광업권자의 광산안전관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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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GTX-D, 신천하안신림선과 함께 광역교통 개선 기대”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광명‧서울 간 광역교통을 개선하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지난 25일 정부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지나는 GTX-D 노선 등의 발표에 대해 “그동안 서울방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을 추진해 왔다”며 “GTX-D 노선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가는 만큼 신천‧하안‧신림선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속내를 언뜻 내비쳤다. 이어 양기대 의원은 “서울방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GTX-D 못지않게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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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변재광, 국민의힘 성남 수정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성남 수진역 8호선 4번 출구 도로변 건물 외벽엔 “행복한 수정구를 만들어 봅시다 뭘 시켜도 일 잘하는 변재광” 이란 현수막이 눈에 띈다. 지난 18일 변재광 원장은 수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 수정구 메디원의원 원장인 변재광 예비후보는 따뜻한 의료를 펼치고 있는 의료인이자 성공한 전문 경영인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 예비후보는 “성남 수정구를 포함 성남에서 의료 활동한 기간을 모두 더하면 현재 18년차로 성남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각별하다”고 말했다. 그런 변재광 의사(醫師)가 제22대 총선 성남시 수정구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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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찰청과 '정치인 피습' 대책 논의 나서
최근 정치인을 상대로한 피습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경찰청과 대책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총선을 앞두고 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 발생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참석해 윤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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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첫 인재영입... 취업전문가·발명가·삼보 국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6일 기술경영 학자인 장승환(42) 부산대 연구교수 등 2040 청년 4명을 첫 영입 인재로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운미래는 장 교수에 대해는 R&D(연구·개발) 기획·정책, 기술 사업화 등의 연구를 해온 취업 및 창업 전문가라며,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장 교수와 함께 영입된 인재는 러시아 무술 삼보 국가대표인 신재용(29)씨, 스타트업 대표 조규민(30)씨, 공연문화예술 전문가인 최재영(40) 한국영상대 외래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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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피습 부위 통증 심화로 퇴원 불가... 이틀째 입원치료
25일 불시에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6일 이틀째 입원 치료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을 하는 등 경과를 살펴보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퇴원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배 의원 측이 전했다.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배 의원을 찾아 위로한 데 이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날 오전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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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 유감 표명... "野 무책임 행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를 유예하는 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각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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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80명, 비례연합정당 논의 촉구... “병립형 퇴행은 악수"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선거제 방식 셈법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병립형 퇴행은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비례대표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면서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밝혔다. 164명 민주당 의원 중 절반가량이 입장 발표에 동참한 것으로, 이탄희, 김두관, 김상희, 강민정, 이용선, 이학영, 민병덕 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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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중대재해법 시행 우려... "野, 양대노총 지지얻으려 800만 근로자 생계 위기 빠뜨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6일 여야의 법 개정 불발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간곡한 요청에도 민주당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막판 협상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총선에서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략적 목적 아래 800만 근로자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기에 빠뜨리는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중소기업도 준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지만, 식당·찜질방·카페·빵집 등 동네 상권의 근로자 5인 이상 자영업자 상당수는 심지어 법 적용 대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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