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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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쌀값 안정 대책 마련 국회 협의회 개최
정부와 국민의힘은 2일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 적정 생산 대책을 중심으로 쌀값 안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새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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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예비후보, ‘보은·옥천·영동·괴산’ 출마 선언했다
김성회 前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은 3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세운 사람으로서 尹 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제22대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민주당에 ‘끌려가지 않고‧눈치 보지 않고’ 매사에 준비성 있는 자세로 당당히 맞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윤의 남자’, ‘윤통의 측근’이란 세간의 평가에 대해 “기회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거나 호가호위하지 않았다”며 “권력과 부를 누리면서 권력을 패밀리 비즈니스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닌 깨끗하고 올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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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광복회와 '독립운동사료 및 관련 학술자료 활용'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월 1일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해 온 광복회와 독립운동사료 및 관련 학술자료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사이에 독립운동사료 및 관련 학술자료의 공유와 활용에 관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독립운동사료의 발굴·보존 사업을 촉진하고,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학생과 연구자, 일반 국민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독립운동사료 및 학술자료 등의 발굴·정리·보존 등에 관한 협력, ▲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자료 및 간행물의 공동 활용, ▲ 학술대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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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31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남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3일 오후 3시에 전남 고흥읍 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의 군수와 전남도의원‧군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군민들을 초청해 ‘김승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위기에 처한 농어촌과 농축어업을 살리고 尹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기 위해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고흥·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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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급행열차 중동역 정차 지정해 줄 것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부천을)이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천 중동역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간담회'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 상향 등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훈 의원은 “부천 중동역 주변 건물이 지어진 지 오래돼 하루빨리 재개발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상가 소유주‧세입자의 ‘임대료수입 상실‧영업 손실’ 등이 제대로 보상되지 않아 당사자들이 완강히 반대하면 사업진행은 어렵게 된다”고 걱정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補償)이 이뤄지도록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대한 용적률 상향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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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제 당원투표 놓고 찬반양론 ... 친명계도 의견 엇갈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선거제 당론과 관련해 전(全)당원 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명계를 중심으로 찬반이 갈리고 있어 갈등 국면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1일 YTN 라디오에서 "지도부가 입장이 있다면 의원총회를 거쳐 의견을 모아서 국민들과 당원들을 설득하는 게 올바른 태도 아닌가"라며 "그냥 당원들에게 어떤 게 좋으냐고 묻는 것이 과연 올바른지는 저는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하다"고 말했다. '선거제 전당원 투표'를 처음 제안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국민투표하면 국민에게 책임 떠넘기는 건가. 국민에게, 당원에게 묻는 것이 주권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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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 개혁 민생 토론회 개최... "비급여·실손보험 확실히 개혁"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을 주제로 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지금이 의료 개혁을 추진할 골든타임"이라며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이 걸린 필수의료 강화책으로 "건보 적립금을 활용해 필수의료에 10조원 이상 투입하겠다"며 "의료 남용을 부추기고 시장을 교란하며 건보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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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심철도·GTX 지하화 총선 공약...“건폐율·용적률 특례로 상부 개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 구간을 지하화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신도림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당 부지에 용적률·건폐율 특례를 적용해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등 내용의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지침을 개선하고 철도부지를 국가가 출자해 건폐율·용적률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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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부 선거구 잠정합의... 종로·중구 유지, 노원 3석→2석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와 중구는 현행 유지되고 총 3석이었던 서울 노원구는 2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여야는 최근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일부 선거구 잠정합의안을 보냈다. 앞서 획정위는 지난달 5일 국회에 현행 '서울 종로구'와 '중구성동구갑·을'을 '종로구중구', '성동구갑·을'로 구역조정 해달라는 안을 송부했으나 정개특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획정위 의견을 수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여야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종로구와 중구는 현행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여야는 서울 노원구의 지역구 3곳(갑·을·병)을 2곳(갑·을)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획정위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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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북 문제 발언 비판...“6·25 전쟁에 수정주의 주장으로 역사 왜곡”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 중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안보에 대한 이 대표의 인식"이라며 "제1야당 대표가 피아 구분을 하지 않은 발언을 한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6·25 전쟁의 발발 책임이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어쩌다가 난 것이라는 수정주의 역사관 식의 역사 왜곡을 공당의 대표가 한다는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날 회견에서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만약 북풍 사건, 총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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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통합위, 정책 자문기구 '청년마당' 위원 모집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산하 정책 자문기구인 '청년마당'에 참여할 청년 위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들은 통합위가 추진하는 사회 통합 정책 과제를 자문하고 관련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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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일차 공천 심사... 5일까지 면접 후 공천 낙점자 순차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2일차 심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면접 대상자는 서울 금천, 영등포 갑·을, 관악 갑·을, 서초 갑, 송파 을·병, 강서 갑·을, 대전 유성 갑, 충남 천안 갑·병, 경남 양산 갑·을 등 32개 지역 공천 신청자다. 공관위는 오는 5일까지 예비후보자 면접을 진행하며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순차로 공천 낙점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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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당 요구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수용 검토... 중대재해처벌법 협상 전환 주목
대통령실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해 온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산안청 설치 수용까지 포함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가 본회의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핵심 쟁점인 산안청 수용 쪽으로 입장을 정리할 경우 협상이 전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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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최...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막판 협상
국회는 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산적한 법안들 처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본회의에서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주차장에서 야영·취사를 금지하는 '주차장법 개정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서 주차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고향사랑 기부금의 개인별 연간 상한액을 현행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2025년부터 올리는 내용의 '고향사랑 기부금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전망이다. 여야가 이견을 보여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 전 여야의 막판 합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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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공식 일정 취소 후 '소방관 순직' 문경 화재 현장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소방관 2명이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경북 문경 화재 현장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직후 당초 예정됐던 당 영입 인재 환영 행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문경으로 출발했다. 한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두 순직 소방관을 호명한 뒤 "이런 영웅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지탱된다"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 두 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유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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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국회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 함께 성남 은행시장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중원구)이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설맞이 성남 시민의 민생 현장 방문차 중원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시장 방문 행사엔 ‘성남시 상인연합회‧중원구 상인연합회’ 회장단 약 10여명이 함께 했다.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현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민심 경청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성남 중원구는 모란5일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9개를 보유하고 있어 주민들 대부분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한다. 그 가운데 ‘은행시장‧남한산성시장’은 은행동 일대와 중원구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이곳엔 참기름‧건어물 등 반찬류를 포함 농축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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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맞손 잡았다
광명시 소하동 구 소하리공장인 기아오토랜드광명 주변 약193,000㎡인 5만8천평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광명시 소하휴먼시아 7단지 아파트와 기아 오토랜드 광명 사이에 있는 5만8천평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 주변 5만8천평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경기도지사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기대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청 방문 때 김동연 지사와 정책협의를 갖고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광명발전을 막고 악취 등으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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