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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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1호 인재 영입...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개혁신당은 30일 총선 1호 인재로 이창한(67)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반도체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 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 부회장은 특허청, 통일부,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거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AI협회 이사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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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태원특별법 재의안건 국무회의 의결...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가닥
정부가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심의하고 이를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읠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진정으로 유가족과 피해자,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정부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여야 간에 특별법안의 문제가 되는 조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충분히 논의해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이태원특별법은 국회로 넘어가 재표결 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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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 남구을서 5선 도전 선언... "정부 성공 뒷받침"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울산시민과 남구민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그동안 뿌려왔던 노력의 결실을 마무리하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의리와 뚝심'으로 우리 당을 지켜온 저 김기현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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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발언 자막 오류 JTBC 엄정 대응 방침... “사실 크게 왜곡”
대통령실이 29일 JTBC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최근 재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소개하며 잘못된 자막으로 사실을 왜곡했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저녁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JTBC 자막 논란 관련 경위를 밝혔다. 당시 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이 정부가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뛰겠습니다"라고 발언한 장면에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넣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해당 부분 직전에는 채소가게 방문 장면에 '배추 가격도 챙기고'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대통령실은 "이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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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덕성 '공천 배제' 의견 6명... 면접 거쳐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일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해 총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 등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컷오프 대상자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공관위 관계자는 "도덕성검증위에서 아직 검증을 다 한 것도 아니고 전체회의에 의견을 올리는 중이어서 6명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도덕성검증위가 (정밀 검증 대상의) 절반도 못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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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과 157분 오찬회동... 사실상 ‘갈등봉합 마무리’ 평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이 넘는 회동을 통해 세간의 갈등 논란을 불식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 출범 한달째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오찬과 차담을 합해 마주한 시간은 2시간 37분으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 했다.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정리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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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예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앞서 불교와 개신교 지도자들을 잇달아 예방한 바 있으며 천주교 두 번째 방문이다. 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종교계 현안 등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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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회의원 “경기 하남 출마…수도권 승리 밑거름 되겠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하남 지역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수행실장으로 누구보다 정권 성공을 염원하는 사람이다”며 “수도권에서 승리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용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밀어줬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저버리고 소중한 4년을 허비했다”며 “이제 정치권이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고향에서 상경해 가정을 이뤄 자녀를 기르며 행복한 시기를 보낸 하남에서 하남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하남 숙원인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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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오직 ‘중원’ 정정당당 평가 받겠단 강한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29일 제22대 총선 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동아일보 시절 김대중 총재 취재기자로 시작해 정치부 차장을 거쳐 네이버 부사장‧文 정부 대통령비서실 초대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됐다. 이후 윤영찬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에 출마해 당시 5선을 도전했던 신상진 의원 現 성남시장과 맞붙어 54.62%의 득표로 당선됐다. 성남 중원구는 윤영찬 의원 당선 前 16년 동안 지역 진보 세력들의 분열로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치 못한 곳이었다. 그런데 윤영찬 의원이 제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돼 중원구의 민주당 시대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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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의원 “첨단경제특별시 평택 만들겠다” 총선출마 선언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은 29일 평택 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무경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부각했다.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무경 의원은 4월 총선 ‘평택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며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차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도약의 발판이었다”고 그간 기업인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 의원은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젠 평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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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한동훈, 대통령실 오찬... 국정 현안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참석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동반 점검한 이후 엿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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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회의원, 서울 양천갑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은 29일 서울 양천갑 출마를 위해 중앙당 공천 신청과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조수진 의원은 지난 1996년 양천갑과 첫 인연을 맺었고 본적지도 ‘양천갑’이라고 밝히며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수진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3년간 양천갑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여 많은 성과도 냈다고 힘줘 말했다. 만 3년 양천갑 당협위원장‧2연속 최고위원‧2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역임한 조수진 의원은 “명품주거 도시·사통팔달 교통·안심 든든 교육이 갖춰진 역동적 양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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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안전 최우선 실종자 수색 최선 다해 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27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사고수습 현장 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후 9시50분쯤 서귀포 표선면 남동쪽 약 18.5km 해상에서 성산포 선적 4톤급 어선이 침몰해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의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해군함정 1척‧관공선 2척 등 함선 10척과 항공기‧민간선박 등을 동원하여 조명탄을 투하해 밤샘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들을 찾지 못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29일 위성곤 의원은 성산 의용소방대와 함께 신양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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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정부 주민들 의견 수렴…재정비 지역 챙기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의정부을)이 지난 26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의정부 신곡 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여 올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에서 지자체 현장에 나와 정비 방향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주민 약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경과 100만㎡ 이상인 택지’가 있는 경기도내 지자체 중 첫 순서로 의정부시에서 설명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단 평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대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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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동욱·진양혜 등 총선 영입 인재 환영식 개최
국민의힘은 29일 신동욱(59)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56) 전 아나운서 등 4명의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함께 한 가운데 앞서 영입 인재로 발표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과 이레나(56)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도 환영식에 함께했다. 신 전 앵커와 진 전 아나운서 등은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고, 하 원장은 총선 정책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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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선거제 입장 결정 촉구... “국민주권 행사 방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4·10 총선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선거제 확정을 미루는 것은 명백히 국민 주권 행사를 방해하는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에게 또 한 번 혼란을 안기지 말고, 하루빨리 입장을 정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 처리가 간절했던 민주당이 정의당과 야합해 탄생한 산물"이라며 "지금 민주당이 장고하는 것이 민의를 선거에 잘 반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리당략과 이해득실 계산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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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이태원법 거부 전망에 “국민과 함께 끝까지 참사 책임 진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상하며 이에 대응해 나갈 뜻을 재차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끝내 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심을 거역하며 또다시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은 더는 분노, 좌절에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며 "윤 대통령은 더는 유가족, 국민을 이기려 들지 마시라"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이태원 참사 책임과 진상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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