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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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앞두고 전 당원에 '언행 주의' 당부 메시지... "국민 평가 항상 유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에게 '언행 주의'를 내용으로 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한 위원장은 13일 오후 전 당원 앞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문자에서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동료 여러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십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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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맡은바 소임 다하고자 재선에 대한 강한 포부 내비쳤다”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은 13일 신길동 일대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층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고 의원은 안부 인사를 전하며 재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어르신 ‘기초연금 확대 지급‧ 일자리 창출‧교육 문화 활동’ 지원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을 위한 ‘급식도우미‧부식비’의 국비지원 추진 의지 등을 힘줘 말했다.또한 고영인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모두의 미래이고 국가가 어떻게 섬기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효도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한편 지속적인 민생투어를 진행해 온 고영인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찾아 지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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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제78차 유엔 총회 중 의원회의' 참석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 공동주최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연숙 의원과 이탄희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회의는 '분쟁의 종식: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처방'이라는 의제 아래 특별 토론을 포함한 7개 세션을 통해 ▲ 평화와 안보 강화 ▲ 기후변화 대응 ▲ 여성과 청년인권 증진 ▲ 의회외교의 역할 ▲ 신흥 기술의 활용 등 분쟁 방지를 위한 세부 주제를 논의했다.우리 대표단은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패널 발표를 경청하고, 세션별 발언을 통해 국제 분쟁이 발발하는 가운데 평화와 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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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성 동아방송대‐강남역…광역버스 운행된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안성시)은 안성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 구간 광역버스가 오는 29일부터 운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제2산업단지교차로-남안성IC를 거쳐 양재시민의숲역-교육개발원입구-양재역-뱅뱅사거리-래미안아파트-강남역까지 연결된다.진행 과정에서 압축천연가스 차량인 CNG 버스 수급 문제로 2월 개통에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차량 우선 공급을 계속 요청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국토부‧운송사업자’와 직접 면담하는 등 3월 개강하기 전에 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협의를 벌여 왔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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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 즉각 강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이슈가 되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대표 사례인 부영그룹은 앞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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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총선 앞두고 왜곡·선동 주장 경계... "민주당, 총선 오염 책임 느껴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총선을 앞두고 확산되는 왜곡과 증오 주장을 경계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확산되는 루머, 혐오 조장 발언은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범"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벌써부터 과장되고 왜곡된 증오 주장들로 오염될 기미가 보이는 데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지X'이라는 욕설을 한 것을 거론하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정치 오염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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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공론화위, 이해관계자 대상 공청회 개최... 16·20일 양일간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연금 이해관계자 대상 공청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6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공청회에는 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 지역가입자, 청년단체, 특수직역 등 각 이해관계자가 진술인으로 참여한다.1차 공청회에서 ▲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및 보험료율 ▲ 의무가입연령 및 수급연령 조정 ▲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 ▲ 세대 간 형평성 개선 방안 ▲ 연금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5개 주제를 논의한다.2차 공청회에서는 ▲ 퇴직연금의 연금화 방안 ▲ 직역연금과 국민연금의 형평성 제고 등 2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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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선 최소 30석 목표... “양당 횡포 막아야”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13일 다가오는 총선에서 최소 30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양당 어느 쪽도 제3세력의 동의를 얻지 않고는 어떤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게, 중요한 법안일수록 제3세력의 동의를 얻어야만 통과되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30석은 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양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노인 무임승차 폐지'와 같은 기존 개혁신당의 공약을 추후 조정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미 내놓은 정책들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의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며 "그런 원칙에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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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홍익표 정치인 독립운동가 비유 강력 비판... "돈봉투·룸살롱이 독립운동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운동권 특권세력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있게 헌신한 독립운동가들과 이미지가 같나. 반대 아닌가"라며 "그분들(독립운동가)이 돈봉투 돌리고, 재벌한테 뒷돈 받고, 룸살롱 가서 여성 동료에게 쌍욕 했나"라고 꼬집었다.그는 "갖다 댈 걸 갖다 대야지,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자기들과 독립운동가가 뭐가 비슷하다는 건가. 좋은 건 자기들끼리 다 해먹고 있지 않나. 앞으로 586이 786 될 텐데, 독립운동가들이 그런 분들인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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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부 전현직 의원 총선 불출마 요구... 정치 쇄신 의지 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13일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과 통화해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다른 관계자는 "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쇄신 의지가 강하고 소위 말하는 '올드보이 청산'에 대한 의지도 있다"며 "그런 의지가 실행하는 단계, 실행에 옮겨진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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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닷새간 총선 공천 면접 돌입... 서울·제주·광주 시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에 돌입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면접 첫날인 이날 서울·제주·광주 등의 56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로 오전 9시부터 선거구별 후보자를 단체 면접으로 진행하고 자기소개 1분을 포함해 후보자 1명당 총 3분가량 면접이 이뤄진다.오는 17일까지 닷새간 권역별로 면접을 진행해 단수 후보 추천 지역과 경선 지역 등을 가린 뒤 공천 대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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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화 '건국전쟁' 관람인증 릴레이... 한동훈도 관람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 인증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12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건국전쟁'을 관람했다.앞서 여당 의원들은 설 연휴 기간 해당 영화 관람 후기를 남기며 관람을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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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원내대표에 양향자 임명... 최고위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은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13일 해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개혁신당은 이로써 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한 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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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 신당' 가시화에 '중도층 이탈' 우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 한 가운데 신당 창당까지 가시화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분위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에서 구체적인 정치 참여 방식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이미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방향성은 이미 보여줬다는 평가다.민주당 내에서는 조 전 장관의 이런 행보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미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당에 큰 부담을 주며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고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일정 거리를 두고 있지만 조 전 장관의 지지세가 만만찮아 자칫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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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참모진 설 민심 보고 청취... 민생중심 국정운영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결국은 민생이다.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참모진으로부터 설 연휴 민심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며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도 11번째 민생 토론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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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원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호남이 앞장서겠다”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12일 호남 인구소멸 위기를 해결키 위한 ‘호남 초광역 경제공동체(RE300)’ 프로젝트와 그 핵심 수단인 ‘에너지고속‧간선도로 건설’을 제2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의원은 “RE300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인구소멸지역 호남을 살릴 유일한 해법이자 호남 미래의 판을 바꿀 단 하나의 승부수다”며 “광주‧전남‧전북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21년 송갑석 의원이 최초 제안한 RE300은 호남에 필요한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이다. 여기에 재생에너지를 추가로 200% 생산해 이 가운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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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수도권·대구 5∼6곳 총선 출마지 검토"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4·10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구와 관련,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인 3월 21일에서 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마 가능성을 묻자 "아무래도 당원이나 지지층에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만 말했다.그는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4개 제3지대 정당 및 세력의 합당 논의가 급물살을 탄 배경에 대해 "사실 설 연휴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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