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 시민들과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 하겠다”
제22대 총선 앞두고 평택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는 16일부터 이틀간 ‘선거사무소 그랜드 오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택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한 예비후보가 직접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으로 평택 시민들을 찾아가 선거사무소 오픈을 알리며 적극적인 민심 행보를 이어간단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무경 예비후보는 “보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가보면 동시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혼잡을 초래해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일쑤다”며 “구태의연한 방식이 아니라 직접 시민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며 선거사무소 오픈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올바른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국민
-
윤 대통령, 과학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이공계 연구 지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을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젊은 과학자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계획 등을 공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1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과학기술계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을 본격 시작하겠다"며 "국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최소 110만원
-
홍익표, 일본 경제성장률 발표에 우려... "경제성장률 25년 만에 뒤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일본 내각부가 전날 발표한 자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을 인용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뒤지는 등 윤석열 정부가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받았다"며 "(한국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뒤진 것은) 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25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9%였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 1.4%보다 0.5%포인트 높다.
-
윤재옥 '北도발 유도' 발언 민주당 비판... “정부 음해 북한과 궤 같이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북한이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 등의 북한 도발을 두고 정부의 정치적 목적이라는 내용의 발언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띄우고 있는 '북풍(北風) 음모론'과는 정반대"라며 "북한이 무력도발로 의도하는 바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저께 북한이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그 시간에도 민주당은 '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도발을 유도한다'는 허위 주장을 공식석상에서 반복했다"면서 "그릇된 주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정부를
-
민주당, 부산 전략지역 4곳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심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부산 전략지역 4곳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부산 지역구 18곳 중 10곳에 대해서는 후보 선정 방식이 결정됐는데 금정 지역구만 경선으로 결정됐고 나머지 9곳은 현역 지역위원장이 단수 추천돼 사실상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나머지 8곳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데 지역 정가에서는 중·영도, 해운대을, 사상 지역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윤 대통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석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2020년 제2 신속 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부대 개편을 추진했다. 대통령실은 "군 전력 체계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위사업청, 방산 기업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공천 면접 4일차 진행... 경남·경북·세종·대전 등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4·10 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4일차 면접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면접 대상 지역은 세종, 대전, 경남, 경북으로 '텃밭'인 영남권 공천부터 진행된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롯한 9명이,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 등 8명이 대상이다.
-
한동훈, 경기 의정부 방문... '경기분도' 추진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경기도 의정부를 방문해 '경기분도' 추진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은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민심을 청취한다. 경기분도는 서울 인접 경기 지역의 '서울 편입'과 함께 국민의힘의 행정구역 재편 공약이다.
-
방문규 후보 “혼신의 힘 다해 ‘수원병’ 꼭 새로운 깃발 꽂겠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15일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꿈자리보금자리와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 이용자의 안전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종사자 인력배치‧인당 공간 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방 후보는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기에 이용자의 ‘안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 장애인구 중 발달장애인은 4천 6백여 명으로 약 10.4%에 달한다”며 “발달장애인 특성상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
대통령실, 쿠바 외교관계 수립 정부 ‘글로벌 중추 국가’ 박차 평가... "북한에 상당 타격"
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와 쿠바 간 외교관계 수립에 대해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외교 지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대(對) 중남미 외교, 나아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외교 지평이 더 확대됐다는 평가다. 특히 쿠바가 그간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린 점을 거론하며 "맞는 표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수교도 북한으로서
-
김학용 의원, 여당 현역 의원 최초 ‘병역명문가’ 선정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은 3대 모두 현역으로 국방 의무를 마친 가문에 병무청이 인정하는 ‘병역명문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가족 1대부터 3대까지 병역 대상 모두 장교·부사관·병으로 현역 복무를 마친 집안을 대상으로 병무청이 2004년부터 선정해왔다. 김 의원의 부친인 고 김경식님은 육군 병장으로 33개월 만기 복무했다. 이어 김학용 의원은 공군 제30방공관제단에서 35개월간 복무하고 병장 만기 제대했다. 여기에 김 의원의 아들도 작년에 12사단 최전방 GOP에서 18개월 복무를 마치고 병장 만기 제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김학용 의원의 동생은 육군 병장으로 27개월 만기
-
윤재옥, 민주당에 중대재해법 유예 촉구... “총선 공약 진정성 인정받기 어려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진심으로 소상공인을 위한다면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관련해 아무리 좋은 총선 공약을 내건다 해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유예되지 않으면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어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고 임대료·에너지 비용 등을 경감해주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간에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가 수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고
-
한동훈, 이재명 일부 의원 만나 불출마 종용 비판... "민주당 대장동식 공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경기 광주을) 등에게 총선 불출마를 종용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가 그분을 제치고 꽂겠다는 분은 우리 국민들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 대표가 알고, (측근인) 정진상 씨가 아는 분"이라며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문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선(속칭 '경기도팀')의 농간에 흔들리는 당"
-
개혁신당, 무소속 양정숙 입당... 현역 5명 보조금 6억 확보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14일 제3지대의 개혁신당에 전격 입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하는 통합정치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며 "제3지대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의 입당으로 개혁신당은 현역 의원 총 5명을 확보하게 돼 중앙선관위로부터 약 6억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게 된다.
-
국회,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적격성 놓고 여야 공방 전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의 도덕성·역량·적격성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한동훈 전 장관(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박 후보자를 지명했다.
-
국민의힘, 경기·전남·충남북 공천 신청자 대상 3일차 면접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47개 지역구의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일차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4선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면접 대상자다. 공관위는 전날 면접을 본 경기·인천 지역의 지역구 중 단수 공천 지역도 이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 고민정·홍익표·송기헌·민홍철·김두관 등 10곳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김해을(김정호),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 10곳이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경선은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