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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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준위성정당 창당 추진 사과... “원칙 지키는 결정 내린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준위성정당 창당 방침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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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설 특별사면 단행 45만명... 경제인 5명·정치인 7명 포함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을 맞아 45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 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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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 1500~2000명 수준 전망
정부가 2025학년 입시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를 6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하고 결과를 바로 공개할 전망이다. 증원 규모는 1천500∼2천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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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준연동형 유지 통합비례정당 비판... “운동권정당과 의회독재 계속 선언”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선거제인 준연동형을 유지하며 추진하는 통합비례정당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고, 22대 국회에서도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가능케 하기 때문에 병립형 비례제보다 나은 제도라고 주장하지만,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선출 방식을 거쳐 결과만 다당제가 된다면 이론의 껍데기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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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개최... '준연동형 유지' 당론 추인 전망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4·10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식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으로의 회귀 방안을 두고 의견이 맞서며 결정을 못하다가 이재명 대표에게 최종 결정을 위임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범야권 세력 및 정당들과 함께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등 총선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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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6일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을 주제로 4·10 총선 공약을 제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어르신 든든 내일'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간병 걱정 없는 나라'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노인 건강관리 관련 세부 공약이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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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구 공천 면접 종료... 1차 경선 지역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가 종료된 가운데 6일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면접 마지막 날 일정에서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대구 등 79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를 상대로 심사를 마쳤다. 공관위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 등 총 6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심사 결과를 도출하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곧바로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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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사정 대표자 초청 격려 오찬...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노사정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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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 “재선 국회의원 도전 의지 강하게 드러냈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3일 하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소식엔 CJ그룹 대표이사 회장인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 정계‧유관단체 인사들이 운집해 이용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사무소 개소식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국민의힘 박대출‧송석준‧김성원‧최춘식‧구자근‧배현진‧전주혜‧우신구 국회의원와 조훈현 前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우택 국회부의장‧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진‧권영세‧배준영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은 영상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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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성남 중원 주거환경 개선코자 고도제한 해결 앞장선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5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성남시 고도 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성남 발전을 위해 고도 제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 중원구는 낡고 오래된 성남 원도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돼야 했다. 하지만 고도 제한 문제로 주거 환경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50여 년간 고도 제한은 성남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셈이다. 이에 윤영찬 의원은 제22대 총선 성남 중원 예비후보자로서 92만 성남 시민의 염원이 담긴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식엔 ‘성남시 고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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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가능한 안산 재건축 탄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국가산단 배후도시가 포함됐다며 이젠 안산도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분당‧일산‧평촌’ 등 제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시행령에서 ‘택지개발사업‧공공주택사업‧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노후계획도시’도 포함되도록 했다. 이에 안산 지역도 특별법 적용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해철 의원은 시행령 제정안 마련 과정에서 제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돼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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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약속 지키고 성과 보답 위해 힘있는 3선 의원 되겠다”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2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천의 미래‧남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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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논의 여권에 촉구... "대통령 공약"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를 여권에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4월 총선에 꼭 같이 올려 통과시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 방문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더는 말만 앞세우는 헛된 공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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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주제 민생토론회 개최... 하반기부터 전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으며, 우리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올 상반기에는 2천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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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격 올림픽3연패’ 진종오 영입... 출마 가능 타진
국민의힘이 5일 올림픽 사격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 행사에서 "정치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제가 어떻게 세계 사격계의 'GOAT'(특정 분야 역사상 최고 인물을 뜻하는 용어)인 진 선수 옆에 앉아보겠나"라며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진 이사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수도권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에 출마를 놓고 협의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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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국토균형발전 지적’ 역으로 비판... "비전없이 우리 공약 모방하거나 음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포 편입 등 우리 당 수도권 공약에 대해 국토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정책이라는 오해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책 주도권을 빼앗긴 조바심에서 나온 프로파간다"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에 비해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도심 철도 지하화'처럼 우리 당 공약을 급하게 카피(모방)하거나 그조차 어려우면 음해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방을 살리기 위해 어떤 창의적 해법을 제시했나"라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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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정·투명 공천 강조... "尹대통령 당에 누차 당부해"
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여당 우세 지역을 지원했다는 소식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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