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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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서 저커버그 접견... AI 등 최신 기술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비공개 접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협력 등이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약 9년 4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저커버그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AI·혼합현실(XR) 스타트업 대표 및 개발자 등 국내 기업인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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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선거구 획정 합의 최후 조율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9일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수출입은행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 등을 상정·표결한다.전날 4·10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협상에 나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날 최후 합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례대표 1석 축소를 통한 전북 지역구 10석 현행 유지'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국민의힘이 이미 정개특위에서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설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데 맞서, 민주당이 애초 1석 축소를 주장했던 부산에서 18개 지역구를 유지하는 대신 '남·북·강서구'의 경계 조정을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제시하고 나서면서 맞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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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군 장교 임관식 참석... 총선 기간 대북 도박 강경 대응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충청북도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래 16년 만으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사회 혼란과 국론 분열을 목적으로,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상대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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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당진 노동자들…좋은 환경속 마음놓고 일하도록 하겠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市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책협약식엔 현대제철지회 (이기로) 지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前 당진시의회 의장‧홍기후 前 충남도의회 의원‧현대제철지회 노조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책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어기구 후보는 노동계 현안과 현대제철지회 노조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어기구 후보와 이기로 지회장은) 정책협약을 통해 ‘안전한 일터 확보‧경직된 노사관계 개선‧환경 친화적인 제철소 조성’ 등을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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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오 “강서갑 주민들과 함께…총선승리 강한의지 피력”
4월 총선을 40여일 앞뒀지만 보이고 잡히는 게 없다. 민주당에선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온갖 요란한 잡음들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22대 총선에 나선 새로운미래 남평오 (서울 강서갑) 후보는 후원회를 공식 결성하고 이낙연 공동대표가 후원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평오 (서울 강서갑) 후보는 후원회 출범에 맞춰 “무능과 부패의 거대양당독점 정치구조를 깨야만 한다”며 “대한민국엔 ‘새로운미래’가 있기에 ‘강서갑’에서 구민들과 함께 바람을 일으켜 총선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공천 학살로 이재명 대표 사당(私黨)임을 스스로 입증한 민주당과 국민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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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현직 대통령으론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 육 여사 생가를 찾은 것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이며 현직 대통령 지위로서는 역대 첫 방문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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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운동 전국순회 일정 대신 격전지 집중 방향 선회
국민의힘이 다음 달 2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선 필승 결의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8일 시·도당 관계자에게 보낸 공지에서 "당초 예정이었던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국민 희망의 길')는 오늘 오전 지도부에서 전면 취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대신 당 지도부는 전략 지역이나 수도권 격전지 등을 선별해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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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민주 탈당 선언... "새미래 입당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28일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화된 민주당에 저는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탈당하지 않으면 경선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경선하게 되면 (하위 10%로) 30% 감산돼 이길 수 없다"며 "이 대표의 잘못된 행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총선에 출마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미래에 입당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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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광역6개·기초43개 선정
정부가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2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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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신임 원내대표, 취임 인사 윤재옥·홍익표 예방... 선거구 획정 합의 촉구
녹색정의당 심상정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취임인사차 각각 예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 협상에도 공전 중인 4·10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조속한 합의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심 원내대표는 배진교 전 원내대표에 이어 지난 20일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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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불출마' 신분 활용 비례 위성정당 선거운동 적극 참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불출마' 신분을 적극 활용해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관계자는 28일 "한 위원장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은 만큼,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접어들면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한 위원장은 공직선거법상 '타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금지'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창당을 하루 앞뒀던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사실 불출마를 할 때 이 생각도 조금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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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의 복귀 사실상 최후 통첩... 한총리 중대본회의서 28일까지 복귀 거듭 요청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사직으로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거듭 복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다. 앞서 한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29일까지 병원 복귀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을 알린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며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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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청문회에서 엄 후보자의 정책 및 업무 역량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전날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어 이날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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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서 공천 갈등 심화... 이재명 "당무에 참고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27일 의원총회를 개최하며 공천 논란 조율에 나섰으나 일방적으로 성토 분위기로 갈등만 심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의총에서 비이재명계는 '현역 의원 하위 20%' 선정과 여론조사 업체 추가 논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경선 배제(컷오프) 등 최근 일련의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표출했고 이재명 대표와 친이재명계는 침묵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의총이 끝난 후 "우리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의견을 주셨는데 당무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임종석 전 비서실장 컷오프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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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남 포함 24개 지역 경선 결과 발표
4·10 총선 본선 주자 선별에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28일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경북 6곳, 경남 1곳 등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 아울러 이날 공관위는 조수진(비례)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결선을 치른 양천갑,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벌인 경기 광주을의 결과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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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3선 향한 지역구 수성…활발한 민생행보 펼친다
국민의힘 재선(再選)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동두천·연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평화경제·기회발전 특구 지정(동두천·연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원 제외(연천)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동두천)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원 건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연천 지역 주민들의 고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처럼 ‘특별한 희생엔 국가 차원의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김성원 의원 목소리에 공감하며 경기북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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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예비후보 “황톳길 현장 찾아 민심 청취 행보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안산 상록갑) 예비후보는 26일 항가울산 일대 맨발 걷기 현장을 찾아 안산맨발학교 임정애 회장‧회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작년 6월 출범한 안산맨발학교의 안산 시민회원들은 약 300명으로 매주 항가울산 산책로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해 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걸으며 ‘황톳길 조성‧세족장 설치‧화장실 리모델링’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안전한 황톳길 맨발 걷기를 위한 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심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전해철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은 “부지 소유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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