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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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김천시민 안전‧재산…최선 다해 지켜내겠다”
경북 김천 송언석 국회의원(재선)은 23일 안전점검 등을 위해 김천지역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김천의료원과 김천 부곡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아 현장에서 ‘의료‧안전’ 시설 등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이 장관에게 상습침수·산사태 발생지역과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안전 확보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의 피복‧필수물품 교체 등 지원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여기에 △사드기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광천리 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김천시민을 위한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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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천 배제 논란에 수용 노력... "불가피함도 이해 부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 등의 반발하고 있는 노웅래 의원 등에 대해 고통을 조금이라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노웅래 의원뿐만 아니라 경선에서 탈락되신 분들도 계시고 심사에서 배제되신 분도 계시고 아예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신 분도 계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당의 입장에서도 모든 분을 다 공천하고 또 함께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불가피함도 이해하고 또 수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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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본회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처리 촉구... “민주당 전향적 태도 기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한번 민주당에 요청한다. 부디 민주당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이 확대된 중처법 시행을 지금이라도 유예하는 법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중처법 적용 유예 법안 처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본회의에서 처리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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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창당... 대표에 조혜정 정책국장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창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강당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당헌을 채택하고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민의미래 대표에는 당 사무처의 조철희 총무국장이 당초 내정됐으나 이날 조혜정 정책국장을 새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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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틀간 총선후보 1차 경선 돌입... 수도권 등 19곳 대상
국민의힘이 4·10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1차 경선을 23일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19곳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되며,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되며 1차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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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2일차... '정부 경제정책' 놓고 여야 공방
국회는 23일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2일차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경제 성적표와 윤석열 정부의 조세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전날 국회는 비경제 분야(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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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양 진영 선거를 모두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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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천 계양 방문... 이재명 경쟁 원희룡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구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인천 1호선 박촌역에서 원 전 장관의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인천 1호선과 연결 사업 공약을 점검하고 계양산 전통시장에서는 상인 간담회 등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4월 총선에서 원 전 장관이 단수공천 받아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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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과기부 1·2차관 동시 교체... 이창윤·강도현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를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르면 23일 신임 과기부 1, 2차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1차관 후임에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2차관에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과기부 내 또 다른 차관급으로 '3차관' 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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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단식 농성, 금품 재판 나혼자 받냐…공천 독재다”
더불어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마포갑)은 22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금품 재판 받는다고 마포갑 지역구를 전략공천 요청했다는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며 “그 근거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알다시피 금품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저 혼자가 아니다”며 “그런데 나 혼자만 전략 지역으로 한단 것은 명확히 고무줄 잣대로 이것은 시스템 공천도 아닐 뿐만 아니라 공천 전횡이고 당의 횡포이며 공천 독재다"고 직격했다. 노웅래 의원은 “지역구엔 8명의 후보가 뛰고 있는데 가상대결에서 10% 이상 상대 후보를 이기고 있다”며 “그럼에도 뚱딴지같이 전략 지역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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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수출입은행 15조 법정자본금…한도 10조 증액한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핵심역할을 하는 국책기관이다. 하지만 그동안 10년째 법정자본금이 15조원에 묶여 있었다. 이 같은 법정자본금의 한도로 인해 방산(防産) 등 수출기업 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국회 기재위 소위를 통과한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은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 상한선인 법정 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10조원 증액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법정자본금은 발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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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 민생토론회 개최... "3.3조 원전 일감·1조 특별금융 지원 재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펼칠 것"이라며 "3조3천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연구 기반도 대폭 강화하겠다며 "우리 정부에서 5년간 4조 원 이상을 원자력 R&D에 투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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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9일 본회의서 ‘쌍특검법’ 재의결 추진... 與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국회에서 꼭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쌍특검법 재의결에 한 위원장이 자신의 법과 원칙 그리고 자신의 철학에 비춰서 국민의힘도 찬성하자고 의견을 모아달라"며 "한 위원장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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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조의금 전달
국민의힘은 22일 경북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에 의원 및 당원이 모은 위로·조의금을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김수광, 박수훈 두 영웅의 삶과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조문 때 뵈었던 두 분 가족의 얼굴이 선하다.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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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정원 이슈’ 여론전 대응 바로잡기 코너 운영
대통령실은 22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의료계 측 주장 등 여론전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 운영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서 해당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공식 소통 채널을 구성해 28차례 논의를 진행했다"며 "또 의료계를 비롯해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소통했다"고 알렸다. 정부가 지난달 15일 의협에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 의협이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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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K·PK 등 25곳 총선후보 경선 일정 확정... 26∼27일 진행 28일 발표
국민의힘은 오는 26∼27일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2차 경선 지역구는 서울 1곳(송파병), 부산 5곳(부산진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 대구 5곳(중남, 서구, 북구을, 수성갑, 달서병), 대전 2곳(유성갑, 대덕), 울산 2곳(남구을, 울주), 세종 1곳(세종을), 경기 1곳(성남분당을), 강원 1곳(동해태백삼척정선), 경북 6곳(포항북, 포항남울릉, 경주, 김천, 구미갑, 상주문경), 경남 1곳(사천남해하동) 등 총 25곳이다.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은 24∼27일이며, 경선 결과는 2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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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대표에 조철희 당 총무국장 내정"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창당될 국민의미래 대표에 당 사무처의 조철희 총무국장이 21일 내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총무국장은 당 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정책국장, 조직국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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