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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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 전원 현충원 참배... 활동 본격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를 찾아 참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신임 지도부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 비대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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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라인야후 사태…또 죽창가 아닌 초당적 협력” 촉구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라인야후 사태 해결을 위해 (민간‧여야국회‧정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한일 양국이 공동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윤상현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우리 시각과 경제안보적 입장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일본의 태도가 부딪치다 보니 접점을 못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해킹 사고의 주체가 중국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본에선 해킹 문제를 (경제안보) 차원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일본이 기업에 대한 보완조치나 페널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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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월 국회문화극장'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수상작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나와 작은 영혼>, <물 만난 붕어빵>, <더 트리>, <건전지 엄마>, <우주를 향하여>, <더 몬스터> 등 6편의 작품을 국민 누구나 국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상영 전 전승배 감독(건전지 엄마)과 양루비 감독(더 몬스터)을 초청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무비토크,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캐릭터인 '뿌부'인형과 목베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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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작가 안겔리키 안겔리디스…국회도서관 감사패 받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3일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그리스 작가 안겔리키 안겔리디스(Angeliki Angelidis)에게 미술품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증정식엔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안겔리키 안겔리디스 작가를 비롯해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주한그리스대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안겔리키 안겔리디스 작가가 기증한 미술품은 한국전쟁(Korean War)과 디모스테니스(Dimosthenis)이다. 작품 (한국전쟁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한국과 그리스 양국이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낸 역사를 양국 국기와 비둘기를 통해 표현한 작품으로 (평화와 자유에) 대한 작가의 깊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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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차산업특별위원회,'우주토양 petersoil '글로벌 진출 박차
국민의힘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대규)는 (주)피터막스랩 (대표이사 여상현)와 지난 11일 지구 토양 황폐화 방지와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밝혔다. 첨단 농업바이오와 생물바이오 기초 선도 기업인 피터막스랩이 생산하는 피터쏘일은 구소련의 우주 기지내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 개발한 고체형 이온 교환제를 국산화한 제품이다. 피터쏘일은 식물 스스로 영양분을 교환해 가는 방식과 사막과 같은 척박한 지역에서도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 방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과학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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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저출생 전담 수석 필요"
대통령실에 저출생 문제를 전담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존 저출생 문제를 담당해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식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로 승격하고, 저출생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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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라인사태 정부여당에 총력대응 요청... “매국정부·정당 비판받을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 대응을 위해 정부와 여권에 총력대응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즉각 범정부 총력 대응으로 우리 기업을 지켜야 하고, 국민의힘도 상임위를 열어 대책 마련에 협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매국정부·매국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주권 침해에 아무 소리도 못 하는 정부가 영토주권이 공격을 받을 때는 싸울 수가 있겠나"라며 "이러다 독도마저 내주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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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첫 국회의장 경쟁 추미애·우원식 압축... 조정식·정성호 불출마 선언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이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간 양자 구도로 압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의원은 12일 조정식 의원은 추 당선인과 회동을 가진 다음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대동단결해서 총선 민심을 실현하는 개혁 국회가 되기 위해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추 당선인이 저와 함께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5선 정성호 의원 역시 이날 언론에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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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정 3년차 정책 방향 민생·대국민 소통 재차 강조
대통령실이 국정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두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여야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 강조했으며 대통령실은 물가 안정과 핵심 산업 지원을 위해 민생물가TF와 국가전략산업TF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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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내 보수 외연 확장 강조... “당정 건강한 긴장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발 보수 진영 개편과 관련해 외연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중동 출장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당의 정체성을 보다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행보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 원인으로 '보수 결집 실패'를 꼽은 것과 관련해서 "비대위원장과 의견이 같다 다르다, 당의 정책 기조와 같다 다르다를 떠나서 당의 중진으로서 제가 오히려 당을 견인해야 될 입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연 확장도 중요하지만 본질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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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고위 당정대협의... '의대증원' 대응책·저출생부 신설 등 논의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1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지난 총선 이후 첫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위 '당·정·대'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당 신임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주요 현안 공유 및 대응책 마련 논의가 이뤄졌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산대응기획부'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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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첫 만남...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 논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선출 이후 첫 만남을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 원내대표가 박 원내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이 자리에서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과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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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황우여·추경호 초청 상견례 겸 만찬... 지도부 전원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13일 대통령실로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엄태영·유상범·김용태·전주혜 비대위원 등 지도부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해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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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농수산물 때려잡는 물가안정 대책 일갈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0일 정부의 농업 농촌에 대한 답답한 인식에 기반한 물가안정 대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비상경제차관회의·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10일부터 배추·포도·코코아두·양배추(6천톤)·당근(4만톤)·마른김(700톤)·조미김(125톤) 등의 농수산물 7종에 대해 할당관세(TRQ)를 새로 적용하여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삼석 의원은 “문제의 본질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채 저가 농산물 수입을 통해 시장의 물가를 잡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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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KSC 도쿄 개소식에서 "'라인사태' 예방 위한 법률 지원" 약속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해외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인 법률 자문 등을 강화할 의사를 밝혔다.오 장관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 도쿄)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이 투자 파트너를 찾는 등 비즈니스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고민하고 대책을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라인 사태'라고 부른다면 "미래의 라인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에 맞는 사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게 제대로 된 정부의 접근법"이라며 법률 자문 등을 언급했다.그는 이런 점에서도 KSC의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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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네이버-라인 사태'에 정부 대응 비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발생한 '라인 야후 사태'에 따라 네이버가 키워 온 메신저 앱 라인이 일본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을 두고 정부 대응을 비난했다.이 대표는 11일 SNS에 "이토 히로부미: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이는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지휘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보도를 염두에 두고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이 대표는 해당 보도의 링크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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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최소 10조 '반도체 프로그램' 조성해 소부장·팹리스 육성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 소재의 반도체 장비업체 HPSP를 찾아 반도체 수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최소 10조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은 제조시설, 후공정 등 반도체 전 분야를 포괄한다. 산업은행의 정책 금융이나 재정·민간·정책금융의 공동 출자로 조성한 펀드 등을 통해 10조원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최 부총리는 "간접적인 재정 지원 방식의 프로그램"이라며 "재정이 밑부분 리스크를 막아주고 민간과 정책금융이 같이 들어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특히 소부장이나 취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분야의 R&D 및 설비투자를 지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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