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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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18 유족·부상자·공로자회 3단체와 간담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16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5·18 민주유공자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법단체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을 인정받아 보훈 관련법에 따른 지위·지원을 보장받는 단체로, 3단체는 지난 2022년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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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원포인트 개헌’ 주장 일축... “거부권 제한은 헌법 부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주장을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지 함께 정책 경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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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휴가 마치고 당무복귀... 국회의장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16일 당무에 복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퇴원 후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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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차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결정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개최한다.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6선)와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나서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로 후보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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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선인, 내일 위한 저출산‧연금개혁 세미나 연다
제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5선·동작을)이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인구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해진 만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금제도 해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금개혁을 둘러싼 미래세대의 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연금을 통해 출산율을 높일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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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 “국회 AI 포럼 추진 통해 국가 AI 진흥 전략 모색”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대한민국의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모색할 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을) 정식으로 출범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늘날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AI 기술 선점을 위해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AI는 국가 경쟁력의 게임 체인저로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AI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제21대 국회에선 AI 관련 기본 법안을 여야가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해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회기 중 통과는 어렵게 된 형편이다. 때문에 제22대 국회에선 AI의 기본 법안은 물론 관련 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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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처님 마음 새겨 민생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처님의 마음을 새겨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고,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국민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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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 위촉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 국회출입기자 관련 제도 운영, ▲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 언론관련 학회, 협회·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의 위원, ▲ 국회 출입기자 중 투표로 선출된 3명의 위원, ▲ 4명의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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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중과세방지협정이란 기업이 외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본국 또는 외국 중 한 나라에서만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국가간 협정이며, 한-아르헨티나 사회보장협정은 파견근로자 등에 대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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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2072년 중위 연령 63.4세…인구 절반 환갑 넘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4일 저출생‧고령화를 대응키 위해 마련될 주무 부처의 명칭을 확실히 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사회부총리급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삼석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사회가 (교육·노동·주거·복지) 등의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효과에 선제 대응키 위해서라도 긴 안목으로 가칭 저출생(고령화)대응기획부로 명칭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노인에 대한 국가적 책무와 정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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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거부권 제한' 개헌 주장 민주당 강력 비판... "반민주적 독재적 발상"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제한 등의 개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느니 위헌적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반헌법적인 독재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비대위원은 "헌법 정신을 의회 다수의 힘으로 말살하겠다는 의회 독재적 발상"이라며 "개헌은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지, 정쟁을 위해 개헌하자고 하는 발상은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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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품가방 수사' 관련 검찰 인사 반발... 대여 강경투쟁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라인 인사에 반발하며 대여 강경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은 14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김 여사)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며 "한 마디로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 의혹 수사 전담팀이 꾸려진 지 채 보름이 지나지 않아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되면서 방탄용 인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예고에 이어 검찰 인사 문제로 당내에서는 대여 강경투쟁론에 더욱 힘이 실리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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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저출생 반등 정책 필요성 재차 강조... "향후 10년이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을 위한 정부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우리나라 인구 구조와 변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이 저출생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지난한 과제이지만,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 오류로 민원 증명서 중에 일부가 타인에게 발급돼 1천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국에 개선을 요구하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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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11년 만에 고향 포항 1박2일 방문 예정... 주민 오찬 등 활동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고향인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재단은 이 전 대통령이 오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덕실마을을 찾아 경주이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齋)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고향 나들이는 2013년 대통령직을 퇴임하고 방문한 이후 11년 만으로 인근 주민들과 오찬을 하고 포항시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 방문, 조찬 기도회, 포스텍 학위수여식 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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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재개... "노동약자 지원보호법 제정 국가 책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재개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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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인 논란' 김남국 복당 심사 의결... "결격사유 없다"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약 1년 만에 민주당으로 복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는 13일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천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의원은 제명이나 벌칙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탈당이었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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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 비대위에 소통 재차 강조... “당 중심 의견 경청하고 상의”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강조해요 소통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 의견을 경청했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 의견을 많이 경청하겠다"며 "같이 상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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