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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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잔여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 결정... 거부시 野 18곳 독식 전망
국민의힘은 24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뤄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합의 도출에 실패한 후 "국민의힘 의원들 총의를 모아 우리 스스로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7곳 상임위원장 배분안마저 수용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18곳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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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연수원,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 실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 의정연수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소재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은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의 기능과 역할 등 국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토론대회와 분임토의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정치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이번 과정에는 경기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10개 대학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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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정부 성공과 당 혁신에 모두 쏟아 붓겠다” 출마선언
국민의힘 (인천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의원은 21일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상현 의원이 (용현시장을) 출정식 장소로 택한 것은 (학연‧지연‧혈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저를 어머니처럼 안아주고 키워준 정치적 모태가 용현시장이라면서 엄중한 시대적 소명을 받들고 전당대회에 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출마선언문을 통해 윤 의원은 “저는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하며 참패를 예견했지만 당이 비겁하게 침묵했고 예견된 참패를 막지 못했다”며 “예견된 참패에도 공동묘지의 평화 같이 조용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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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제주 행정체제 개편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21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약속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발의된 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를 두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 골자로, 도내 기초자치단체 및 기초의회 부활을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입법이다.제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위성곤 의원이 추진하는 시리즈 입법의 일환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이은 후속 조치다.위성곤 의원은 제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최종 입법 단계로 ‘제주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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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의원,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토론회 성료
박충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살리기 프로젝트#1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토론회’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공계 학계·산업계·연구계·대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속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박충권 의원이 이공계 인력 육성 및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이공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이공계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박충권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연구현장에서 15년간 근무한 경험으로 이공계 현장의 어려움 잘 알기에 1호법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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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기회발전특구지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은 20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 분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노력하신 전남도민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했다.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신설한 것으로 이번 제1차 기회발전특구는 전국 8개 시도가 포함됐고 전남은 (광양·여수·목포·해남·순천) 등 5개 지역 125.1만평이 지정됐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47만평이 광양만권이다.앞으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은 (세제 재정 지원‧규제특례‧정주여건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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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북러조약’에 우려 표명... “與, 안보 외면말고 국회 나와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양국 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여권에 협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후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을 체결했는데, 거의 군사동맹에 가까운 조약으로 매우 위태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강행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정략에 갇혀 중대한 현안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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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나경원·원희룡, 23일 당 대표 릴레이 출사표 예고... 윤상현 첫 출마 선언
국민의힘 전당 대회 대진표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잇달아 차기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각 당권주자가 예고한 출마선언 일정에서 나 의원은 23일 오후 1시, 한 전 위원장은 오후 2시, 원 전 장관은 오후 3시로 1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출마 선언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다른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인천 용현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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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합위, '국민과 함께하는 동행' 콘퍼런스 27일 개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오는 27일 여의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동행,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역주의, 경제 양극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등을 주제로 미래 세대와 공존하기 위한 국민 통합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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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보훈요양원 현직 대통령 첫 위문... "영웅들 기억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수원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보훈요양원에서 치료 과정 등을 참관하고 요양동으로 이동해 입소자들을 직접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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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관리법 개정안 나왔다…북한 오물풍선피해 보상될 듯
유동수 (인천 계양구갑) 국회의원이 적의 도발로 국민이 입게 되는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가능케 하는 내용이 담긴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얼마 전에 북한이 살포한 (전단지·오물풍선) 등의 도발 행위로 인해 승용차 유리가 깨어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정부 등 어느 곳에서도 보상 받을 수 없었다. 현행법엔 적의 도발 위협‧민방위사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에 따른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상피해에) 대한 내용은 규정돼 있지 않다. 이에 개선의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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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정, '쌀값·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 논의
정부와 여당이 21일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쌀값 안정 대책과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당, 정부, 농민단체가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상훈 민생경제안정 특위위원장,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부 장관, 농민단체에서는 박서홍 농협경제대표,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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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입장...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 여부를 고심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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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심야 최고위 회의... 채해병 사건 등 주요 당 내외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당 내외 주요 현안 논의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회의 종료 후 "민주당은 '채해병 사건'이 중대한 사건이고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오늘 저녁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표도 참석했는데 당초 거론이 전망됐던 당대표 연임을 위한 사퇴 시점 논의 등은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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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 개최... 여당몫 '7개 상임위' 수용 논의
국민의힘이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의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앞서 법제사법·운영위원회 등 주요 11개 상임위원장에 자당 의원을 선출했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을 여당몫으로 남겼다. 당내에서도 수용파과 거부파 양쪽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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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에 당 대표 출마 결심 직접 전해...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 출마 예정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출마 결심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인 정광재 전 대변인은 20일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어제(19일)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고 정 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에게 '열심히 하라'는 취지의 격려로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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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비율…인구 대비 충남 가장 높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진 철회‧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이행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문체위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의안은 앞서 13일 박수현 의원 제안으로 민주당 정책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돼 박 의원 포함 17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일본정부는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등재 과정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자행된 (한국‧주변국) 국민에 대한 강제 노역 시켰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권고와 일본 정부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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