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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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소비 촉진 행사 성료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3일 태안군 오일장을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약 600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둔 오는 28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큰 호응을 얻은 전통시장 상품권 페이백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이용자는 오일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50%(최대 5만원)를 지정된 환급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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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고객이 전하는 직원 칭찬 사례집 발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고객의 소리를 모아 SRT 객실장 등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은 ‘SR 부산승무센터, 감동의 기록’을 발간하고, 25일부터 배부에 나섰다.에스알 부산승무센터(센터장 이대철)에서 발간한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접수된 고객의 소리 중 고객 감동사연 20건을 선정해 수록했다. 서비스 앰버서더 에세이까지 부산승무센터 직원들의 현장 경험담도 함께 담았다.부산승무센터는 사례집 발간을 기념해 10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SRT와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나누며 대표적인 고객 감동 서비스 사례를 소개한다. 서비스 앰버서더와 직원들이 부산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며, 큐알(QR)코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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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건국대, ‘폐자동차 활용’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건국대 패션디자인학과와 오는 27일 성북구 정릉동 이안테라디움에서 ‘K-Collection AXIS’를 주제로 폐자동차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패션쇼에서 건국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디자이너 38명은 폐자동차의 소재를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한 의상과 소품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이날 오후 4시와 7시에 열리며, 이진아·송영경 지도교수를 비롯해 전·현직 교수진 15명, 학생 디자이너 38명, 현장 스태프 100여명, TS 직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패션쇼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인 ‘OMNIS’에서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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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 대응 및 예방 강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 예방을 위해 열차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485건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전체 화재 678건 중 70% 이상을 차지했다. 코레일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전동열차 내 화재발생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철도역과 열차 내에서 전동킥보드 등의 사용 자제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우선 관제센터와 기관사, 초기대응팀 등 분야별 업무 역할을 구체화하고, 차내 화재 시 출입문 임의 개방 등 상황별 지침을 정립했다. 열차 운행 중 화재 시 긴급정차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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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몽골 주택부 차관과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 논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몽골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차관과 지난 24일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몽골 주택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국토교통부 주최 ‘2025 K-GEO FESTA(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몽골 대표단의 요청으로 개최되었으며, 바야라 먕가(Bayaraa Myangaa)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차관, 오드바야르 오윤(Odbayar Oyun) 주택정책조정실 국장과 허지행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HUG는 주택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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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국토교통부, 카카오, 부산광역시 동구와 25일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유휴 거점시설을 재생하고, 지역 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여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최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본부장,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유휴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재활용+디자인·활용가치 제고), 지역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 두 축으로 추진된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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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내 성희롱·성추행·직장내 괴롭힘 전수조사 예고
조국혁신당이 25일 자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당내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성평등 및 인권보호의 사각지대를 피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발견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라며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등문화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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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 ‘조희대 청문회’ 추진논란 정면 돌파... 정청래 “국민뜻 사법개혁 완성" 격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도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 발생하는 비판 여론을 일축하며 정면 돌파에 나서는 분위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당 법사위원들을 격려 방문했다고 소개하며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의 뜻에 따라 사법개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여당 강경파 의원 중심으로 추진되는 움직임이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 침해라는 지적에 맞서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희대 청문회는 대법원장의 헌법 파괴와 권력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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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李대통령 'END구상' 혹평... "북한 주장 '두 국가론' 편든 것…헌법부정“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밝힌 한반도 냉전 종식 방법론인 'END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 제재 공조에 함께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흡수 통일도, 일체의 적대적 행위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손을 들어준 셈"이라며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편들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끝내고 싶은 것은 한반도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기로 몰아넣고, 대한민국 안보를 끝장내고, 자유와 번영의 시대를 끝장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날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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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행 형벌 체계 합리적 변경 추진... "가벼운 경제범죄는 징역·벌금 대신 과태료"
더불어민주당이 비교적 겨징역·벌금형으로 규정된 현행 형벌 체계를 과태료 중심으로 변경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형벌 합리화 1단계 대책을 30일께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재의 시스템상 전과자가 양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과도한 형벌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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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제도적 변화 없이…의료정보 유출 막을 수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광주북구을) 국회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국내 의료 기관에서 발생한 진료정보 침해사고는 100건인 것으로 알려졌다.발생 유형별론 랜섬웨어 감염이 9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밖에 의료시스템 DB파일 삭제·악성코드 감염 등 기타 유형도 9건 보고됐다. 특히 랜섬웨어의 경우 모두 금전 요구로 이어져 병원 운영 마비와 환자 진료 차질로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으로 꼽힌다.기관 규모별 현황을 보면 의원급에서 45건, 병원급 34건, 종합병원급 16건, 상급종합병원 5건이 발생했다. 근데 의원급 의료 기관에서만 전체의 절반 가까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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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가스공사, 관세 환급 누락 53억 손실…총체적 관리 부실”
한국가스공사가 관세 환급 신청을 제때 하지 않아 총 53억원의 관세를 환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실무 착오를 넘어 인수인계와 검증·보고 체계 전반의 이례적 관리 부실이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협정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4항차를 수입하면서 FTA 협정관세 환급을 제때 신청하지 않아 총 53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FTA 협정관세는 협정국에서 수입한 물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면제하는 제도로 LNG를 협정국에서 들여오면 관세율이 0%다. 원산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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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출직평가TF·반도체AI특위 등 신설... 주요 특위 인선
국민의힘이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와 반도체 AI(인공지능) 첨단산업 특별위원회 주요 특별위원회 설치와 함께 담당 위원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출직 공직자 평가TF는 위원으로는 유상범·박수민 의원과 김선교 의원·서정현 경기 안산시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반도체AI첨단산업특위는 양향자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힘은 또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재명 정권 무능 외교 국격 실격 특위도 가동한다고 밝혔다.한편 기존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중앙연수원장 및 중앙연수위원장에는 이상휘·이달희 의원을 각각 유임했다. 국가안보위원장에는 강선영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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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재판 11회 연속 불출석… 내일 특검 기소 재판은 출석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11회 연속 불출석한 가운데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5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특검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내란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윤 전 대통령은 26일 내란특검팀의 추가 기소로 열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1차 공판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 기일에는 출석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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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밤 뉴욕 월가서 '韓 투자 설명회' 개최... 일정 종료 후 귀국길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의 금융권 인사들을 만나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이 대통령은 글로벌 투자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시장 활성화 및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선제적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9일 순방 일정 브리핑에서 "(투자 서밋에) 월가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올 것으로 안다"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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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금융위·금감원 개편 전격 철회... ”정쟁 안돼... 야당의 문제제기 일정 부분 반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이 25일 금융·감독 체제 개편을 전격 철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조직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금감위 설치법 등 연계된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한 의장은 "금융위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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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군 체육시설 부지매입 관련 의혹 일축…사실과 전혀 달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테니스장 등 군 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는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기사로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25일 밝혔다.24일 한 언론사는 ‘기장군의 수상한 부지 매입, 기차길 옆 테니스장?’이란 제목으로, 군이 일광읍 일원 테니스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토지 매입 ▲안전성 문제 ▲보상비 과다 지출 ▲특정 종교집단 연계 의혹 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군은 파크골프장과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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