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추석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취약계층 나눔 실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총 3,6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각 사업장 인근의 취약계층 593가구에 전달했으며, 행사 후 임직원들은 직접 ‘바로마켓’ 장보기에 참여해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 연 2회 명절선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 설날에는 수요자 맞춤형
-
한수원, ʻ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ʼ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 다목적댐 공원에서‘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설비용량 47.2MW 규모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실시기관으로 안동시, 공동개발사로 한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지난 7월 30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육상태양광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 태양광 입지를 다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수상태양광은 낮에는 수상태양광을, 밤에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교차발
-
농어촌공사, 추석명절 맞아 복지시설 3곳에 450만원 기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전남 나주 지역의 아동센터, 계산요양원, 이화영아원 등 3곳을 방문해 4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나눔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시설의 명절 식재료와 생필품 구입에 활용되는 한편,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태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나눔이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한편, 한
-
수자원공사, 임하 수상태양광 5년 조기 준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다목적댐공원에서 47㎿ 규모 수상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지역과 주민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1호 집적화단지이자 교차 송전을 적용한 국내 첫 모델로 재생에너지 확산의 한계를 풀어가는 전환점으로 주목받는다. 본 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주민수익을 연동하는 ‘햇빛연금’의 대표적 상생 모델이다. 마을 법인이 투자자로
-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 준정부 3개 기관과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고양 킨텍스에서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기관은 ▲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지식·역량·정보 공유 ▲ 민간기업 동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 ▲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철도건설·기술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 기관들 또한 △ 건설·시설
-
추경호 “가상자산 사기 피해 5년간 6.6조…국민 노후자금 삼켜”
최근 5년간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이 6조원을 넘었다. 다단계·유사수신에서 SNS 기반 신종 사기까지 범죄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 8월까지 발생한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은 총 6조 6176억원으로 확인됐다. 2021년에 3조원이 넘는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매년 수천억원대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 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범죄의 대담성과 정교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서울에선 “이더리움을 예치하면 원금과 30%의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1만600여명으로부터 5062억원을 가로챈 조직이 발각되기도 했다
-
경기도,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수소차 구매하면 100만원 지원합니다”
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경기도는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사·수입사가 관련 서류를 경기도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이 후 보조
-
경기도, 9월 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10만개 공급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축제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활발히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달 30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열린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까지, 총 7개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약 10만개를 공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런 축제에서는 늘 일회용품에 음식을 담아주니 폐기물 걱정이 있었는데, 다회용기로 제공을 해주니 마음이 편하다”며 “
-
경기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 집중수사 실시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
경기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 나서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
경기도, 햇빛이 소득이 되는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개최
경기도는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
-
경기도,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확포장 완공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5일 낮 12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광주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2.3km, 폭 12m(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4년만에 완공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매산교, 추자교 교량 2개소, 평면교차로 7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매산리에서 광주 추자동까지 교통사고 위험 해소, 지역
-
한전KDN 감사실, 내부통제 고도화 위한 토론회 개최
한전KDN 감사실이 지난 2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한 한전KDN 본사 감사실에서 2025년 제4차 한전KDN 내부통제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KDN 감사실의 ‘내부통제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은 감사실과 준법경영실 간 유기적·정례적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법무·청렴윤리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4월에 출범한 회의체로 분기별 운영되고 있다.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3차례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실무진 위주로 운영되던 협의체 구성을 실장급으로 격상하고 내부통제 아이디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이행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내
-
경기도, 저소득층 청소년 7,272명에 하반기 생활장학금 지급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中 임정 발자취 따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추진됐다.상하이 임시정부는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반이 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뿌려진 상징적 장소다.김 의장은 김구 선생 흉상 앞에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와독립을 향한 선열의 뜻, 도민과 함께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
경기도교육청, 중견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문해력에 기반한 현장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1부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작가 김민섭)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애플 매니저 김광호), 2부 ▲교육정책 평가, 언론・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데이터 문해력을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정책 평가와 행정적 활용이 아닌 학생의 학습 데이터, 학교 교육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처리 중심 기존 절차를 심리・정서 회복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사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