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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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 의원…포스코 포항제철소 시찰
국회 의원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 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이 18일 여야 의원 등 포럼 회원들과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시찰은 지난 4일 어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K-스틸법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최근 미국이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일부 철강 제품에 최대 50%에 달한 고관세 부과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단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회철강포럼은 포스코·현대제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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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년 을지연습 통해 비상대비태세 점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한전KDN은 이날 새벽 6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나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화재, 전력공급 장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훈련 첫날, 한전KDN은 본사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방훈련과 비밀 안전반출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력 배전센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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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1코스 승률 '34%' 우선 1코스부터 주목해야
경정은 첫 번째 승부 시점인 1주회 1턴 마크에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면에 나선 선수들은 경쟁 상대보다 더 빠르게 1턴 마크를 선점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때 가장 유리한 코스는 출발 시작점부터 1턴 마크까지 거리가 가장 짧은 1코스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3∼4번 중간 코스를 비롯해 5∼6 번 아웃코스 입상률도 오르는 추세다. 하지만 역대 코스별 승률과 입상률을 살펴보면 1∼2번 인코스가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1코스는 2014년 이후로 매년 3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도 1코스 승률은 34% 수준으로 초강세다.최근 이런 인코스의 이점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거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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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 중구 다운2지구 주민 숙원사업 6건 본격 재추진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사업본부와 협의를 갖고, 다전 야외물놀이장 확장이전을 포함한 주민 숙원사업 6건에 대한 해결 방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다운2지구 입주예정자 대표단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한 바 있다.울산 중구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전 야외물놀이장은 LH의 도로확장계획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 이후 대체 부지 확보가 쉽지 않았다. 2021년 다운2 공공주택지구 부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굴되면서 당초 수변공원 계획이 역사문화공원으로 변경되었고, 이로 인해 물놀이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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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최강 기수는 25기, 임채빈·이재림 등 특선급 12명 포진
현재 경륜 선수는 558명이다. 그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선급은 79명이다. 그중 20기 이후가 55명(약 70%)으로 20∼30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강 기수를 꼽는다면 25기로 임채빈(25기, SS, 수성), 이재림(25기, S1, 신사), 김태범(25기, S1, 김포) 등 가장 많은 12명이 특선급에 포진되어 있다. 임채빈은 2019년 경륜훈련원을 조기졸업하고 신인 시절부터 승승장구해 전무후무한 89연승 등을 비롯해 한국 경륜의 모든 역사를 새로 쓰다시피 하고 있다. 이재림(25기, S1, 신사) 역시 25기다. 이재림은 ‘마크 전법의 교과서’라 불리는 박일호(10기, A1, 구미)의 뒤를 이을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지난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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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 공사 낙찰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 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 공동수급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가는 6,155억 원(부가세 포함) 수준이다. 이번 입찰에는 3개의 대형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입찰자의 공사 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 최적의 시공 품질과 기술 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홍천양수발전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천면 풍천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며, 300MW급 2기, 총 600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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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AX 가속화 및 국정기조 이행 위한 전사 혁신경영 박차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사적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정과제 이행 및 현안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부산 본사에서 ‘2025년 8월 KOSPO 미래전략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EO를 비롯한 모든 경영진과 조직장이 참석한 이번 해커톤은 ▲안전 및 재난관리 ▲사이버보안 동향 ▲국정과제 BP 조기 발굴 ▲AI 기반 업무혁신 방안 ▲해외 출자회사 경영현안 등 5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안전 및 재난 동향을 공유하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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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소는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8월 2주 전력수급 실적은 전력수요는 84.7~85.3GW를 기록햤으며, 예비력 17.0GW 이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8월 3주 전력수급 전망은 전력수요는 89.7~92.5GW가 예상되며, 예비력 12.0~14.3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전력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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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700억 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국가철도공단은 친환경 철도건설 자금조달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공단은 이번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ESG채권 인증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철도는 타 교통수단 대비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특히 고속철도 건설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상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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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2025 국회 을지연습 현장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을지연습을 맞아 18일 오전 국회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국회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025 국회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통합방호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등 실제훈련과 상황조치 연습이 실시된다.우 의장은 을지연습 최초 상황과 및 일정별 연습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현재 전 세계는 러-우 전쟁을 비롯한 크고 작은 무력분쟁으로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현대전은 민간인 사상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새 정부 들어 남북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북한발 안보이슈도 늘 경계해야 하는 현안"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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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농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4일과 5일, 국회를 통과한 15개의 법률 공포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법안 및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수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정부가 생산자에게 그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는 ‘가격안정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부터 시행된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어가의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국민에게는 안정적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쌀의 과잉생산을 방지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쌀 생산량이나 가격의 하락폭이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정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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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송언석의원 등 10인,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송언석의원 등 10인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제4항에 따르면, “외기에 면하는 난간을 설치하는 주택에는각 세대마다 1개소 이상의 국기봉을 꽂을 수 있는 장치를 당해 난간에 설치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았다.하지만 발코니를 거실ㆍ침실 등 실내공간으로 변경하면서 국기꽂이를 없애는 사례가 늘고 있고, 통유리 건물로 건축되는 주상복합건축물 등은 발코니가 없어 국기꽂이를 설치해야 할 법적인 의무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송언석 의원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현재 대통령령에 규정된 국기꽂이 설치의무 조문을 법률로 상향하고, 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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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담르엘·더샵 강동 센트럴시티 등 제48차 장기전세주택 293세대 모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제48차 장기전세주택 29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1’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공공임대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이번에 공급하는 293세대는 모두 신규 입주 단지(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형)로, 강남구 ‘청담르엘,’ 강동구 ‘더샵 강동 센트럴시티,’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4개 자치구 소재 5개 단지다.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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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고민정의원 등 11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고민정의원 등 11인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제안이유는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은 18세 이상으로, 정당 가입 연령은 16세 이상으로 하향되면서 학생의 참정권은점점 확대되었으나 정작 학생을 지도하는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은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이에 교원은 학생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기계적 기준에 갇혀 학교에서 정치 교육은 물론 사회적 의제를 다루기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심지어 교육 전문가인 교원이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지 못해 교육 현장과 정책의 간극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고민정의원측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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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IDF2025와 '예술가의 식탁' 특집방송 선보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이하 EBS)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5) 연계 행사와 <예술가의 식탁>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계 행사 및 특집 방송은 예술가와 예술 현장에서 나온 메시지를 관객의 경험과 연결해 사회적 감수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개인과 공동체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대중 친화적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예술교육이 엄선한 다큐 10편,‘아트 앤 컬처(Art & Culture)’부문 상영오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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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 상표권 2조 1500억원...1위 LG·2위 SK
지난해 대기업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는 상표권 사용료가 2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하 대기업)의 상표권 사용료는 작년에도 늘어나 다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상표권 사용료는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유·무상으로 상표권을 넘겨받거나, 신규 기업이미지(CI) 도입으로 대표회사가 신규 상표권을 취득할 때 발생한다.올해 대기업으로 지정된 92개 그룹 중 지난해 기준 72개 집단이 897개 계열사로부터 총 2조 1530억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표권 사용료 총액은 2022년까지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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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10월부터 열차 내 부가운임이 달라집니다”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역에서 SRT 이용객에게 여객운송약관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에스알 부산승무센터(센터장 이대철)는 이날 승무팀장과 SRT 객실장들이 부산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달라지는 열차 부가운임 기준 등을 안내했다.특히 10월 1일부터 강화되는 열차 내 부가운임과 함께 지난 5월28일 개정된 주말 위약금 기준에 대한 내용을 부채에 담아 고객들에게 나눴다. 승차권 예약부도를 방지해 열차 실 이용객의 구매기회를 확대하고, 부정승차를 방지하긴 위한 취지와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며 고객 혼선 방지에 나섰다.에스알은 오는 10월 1일부터 열차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차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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