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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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전남권 의대 국정과제 채택…지역 필수의료 전환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은 14일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이 정부의 전남지역 국정과제로 최종 채택된 것에 대해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문수 의원은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전남도민·순천시민·의료계·지자체 그리고 국회 동료 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정과제 채택엔 김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전남과 순천의 핵심 대선공약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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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의왕·과천 인프라 개선할…특교세 예산 26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시·과천시) 국회의원이 의왕·과천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배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확보된 특별교부금 예산은 의왕과 과천 지역의 인프라 보강과 재난 대응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에 배정 받은 예산은 의왕시의 경우 △포일숲속마을~과천 보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7억 △경수대로 재난 LED 전광판 설치 6억 등이다. 과천시는 △매봉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 3억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6억 △국도47호선 램프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4억이다.알려져 있다시피 의왕 포일숲속마을과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보행·자전거 길로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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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 했다…최종합의까지는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일부 지점에서 의견을 같이했지만 주요 쟁점을 전부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뒤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 우리가 합의한 여러 지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것들이 있다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일부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최종) 합의하기 전까지는 합의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난 좀 이따 북대서양조약기구(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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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국방차관 "아시아동맹, 제 몫 다해야 한다"…국방비 증액 압박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은 15일(현지시간) "모든 동맹국은, 특히 아시아에서, 자신의 몫을 다해야 한다는 건 상식"이라고 밝혔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콜비 차관은 광복절이자 태평양전쟁 종전 80주년인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같이 적은 뒤 "이것이 힘을 통한 평화와 지속가능한 집단방위(collective defense)를 이룰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어 "다행히도 유럽이 주도하는 많은 우리의 동맹국은 이를 이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평화로 가는 길은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언급은 아시아 동맹국들에도 유럽과 같은 수준의 국방비 증액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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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21일 을지연습…드론·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 서울시는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안보 위협을 반영해, 드론·사이버공격 대응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시는 18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 현안 과제 토의·도상 연습·비상 대비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은 뒤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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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총리후보'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일본 패전일인 15일 현직 각료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참배 대신 공물 대금을 봉납했다.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유력한 총리 후보로도 거론돼온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지난해 패전일에도 각료 신분이 아닌 상황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환경상을 맡고 있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참배한 적이 있다.작년 10월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작년 10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나 올해 4월 춘계 예대제(例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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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표, 정청래 대표 겨냥 "악수는 사람과 하겠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청래와 마음 편하게 악수할 수 있겠느냐"고 쏘아붙였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옆에 앉았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 대표가 '악수는 사람하고 하는 법'이라는 이상한 말을 했는데 저도 똑같다"고 했다.출범식 종료 후 기자들이 '정 대표와 대화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악수도, 대화도 못했다. 저도 사람하고 대화를 한다"고 답했다.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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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한일관계 강화에 의욕 강해"
일본 언론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의욕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교도통신은 이 대통령이 "일본은 경제 발전에 있어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라고 언급하고 '셔틀 외교'를 통해 일본과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교도는 이 대통령이 과거 일본에 강경한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경축사에서는 일본과 관계 강화에 다시 의욕을 드러냈다고 해설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이념보다 국익을 우선하는 '실용주의' 외교 방침을 내걸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23일 이후 일본·미국 방문에서 이시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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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내주 국힘 압수수색 재시도하나…"비상대기" 공지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내주 초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차례 압수수색을 무산시킨 당 측은 이번에도 특검팀의 당사 진입을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15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근 자당 의원들에게 오는 18일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비상 대기에 돌입할 것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글에서 그는 "18일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집행 시도가 예상된다"며 "이른 시간 당사 진입 등 압수수색 진행이 있을 수 있기에, 오전 8시부터 국회 경내에서 대기해주기 바란다"고 알렸다.특검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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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광복절 경축·추모 행사, "숭고한 독립운동정신 계승"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전국 각지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경축·추모 행사가 열렸다.인천시는 이날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광복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 행사를 열었다.이장우 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스스로 연 자유와 희망의 새 시대"라며 "35년의 일제강점기를 이겨낸 힘과 전쟁 폐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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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지역사회 쪽방촌 혹서기 긴급 지원활동 전개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긴급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KPX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대비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당일 주민들 대상 배식 봉사를 시행했다. 전력거래소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통합돌봄과 및 쪽방촌 공동체 공간인‘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하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희망 물품 수요를 조사하고 생필품 키트를 마련했다. 당일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직접 포장한 생필품 키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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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선열들의 뜻 이어 자유·평등·민주 대한민국 완성”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국회의원은 8월 15일 오전 창원 단정공원을 찾아 배중세 지사 순국기념비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배중세 지사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온 생애를 바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다. 허성무 의원은 참배 직후 “독립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이어가는 과제”라며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되찾은 나라를 더 평등하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현세대의 책무”라고 밝혔다.허성무 의원은 광복절을 앞둔 8월 13일, 영화 <독립전쟁,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하며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주역인 홍범도·김좌진·최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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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삼천포 이어 여수발전본부 불시점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안전은 내일이 없다!”는 안전 경영 기치 아래 그의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이 지난 7일 삼천포발전본부에 이어 13일 여수발전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에서 강 사장은 “사람의 생명이 먼저다”라고 강조하며,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자동소화방지시스템, 무인자동인식시스템, 위험자동감지시스템 등 안전 자동화 시스템을 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작은 위험요인도 사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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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호 의원, '민족학교사 되찾기' 정책 추진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는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민족학교 역사 되찾기> 정책 추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을호 의원실에 따르면 구한말, 외국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사회적 격변기에서 새로운 인재 양성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된 조선에는 민간과 정부의 노력으로 민족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했다. 1906년 이전에만 전국에 100여 개에 달하는 공립소학교가 설립됐으며, 이는 우리 교육, 나아가 국가의 근대화가 우리 선조들의 자주적인 노력에서 출발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이다.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통감부가 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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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너지와 ‘글로벌 LNG 협력 강화 위한 팀 코리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와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산 LNG 구매와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민간 LNG 직도입사와 Team KOREA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직도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 도입 경쟁력은 높이고, 수급 관리 리스크는 낮추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미국산 LNG 공동 도입 추진 ▲국내 LNG SWAP 협력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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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토론토 K-EXPO서 라면·김치·소스류 등 한국 농식품 홍보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서 K-푸드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9일부터 10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K-콘텐츠와 K-푸드를 융합한 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의 전시·시식·홍보를 진행했다.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캐나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라면, 김치, 떡볶이, 유자차, 고추장 소스류, 스낵, 즉석밥 등을 선정해 전시하고, 제품 소개와 활용법이 담긴 자료를 함께 제공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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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폭염 대비 녹조 관리 점검 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녹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녹조대응전담반과 본사, 유역본부, 현장 담당자 등이 참석해 전국 주요 유역의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기상 전망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변화로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되면서 녹조 관리 여건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으며, 앞으로 녹조 발생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확산 차단을 위해 주요 상류 구간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녹조 발생을 저감하는 수면포기기와 녹조제거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먹는 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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