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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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부 장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해 홍보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코레일이 출품한 ‘철도승강장용 휠체어리프트’는 교통약자가 열차를 타고 내리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다.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휠체어리프트와 달리 전동으로 주행한다. 조작이 간편한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며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한 ‘메카넘휠’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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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라이더 시민점검단과 함께 도로 안전 지켰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과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 300명을 운영, 전국의 도로 위험요인 총 6110건 제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이하 라이더 시민점검단)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구성됐으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도로파임), 표지판 훼손, 중앙분리대 파손 등 위험요인을 국토교통부의 ‘도로이용 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제보했다. 세부 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라이더 시민점검단은 7개월(2025년 2~8월) 동안 전국에서 총 6110건의 도로 위 위험요인을 제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제보건수(2691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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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대한민국 체육에 지원 부탁"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출된 코번트리 위원장은 전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앞으로 오랜 기간 IOC를 이끄실 텐데 세계 체육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방한했었다. 날씨는 추웠지만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올림픽으로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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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의원, 방탄인사 금지법 발의
국민의힘 곽규택(부산서구·동구)국회의원은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이 대통령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변호인이거나 대통령 당선 5년 전부터 취임시까지 각 변호인이었던 자를 해당 대통령의 임기 동안에는 채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곽규택 의원은 “대통령과 개인적 이해관계나 사적 친분이 형성된 상태의 변호인이 공직에 임명될 경우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수 있음에도,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연속적으로 대통령의 과거 변호인들이 주요 요직에 임명되어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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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70일만에 출석... 고가 금품수수 의혹 관련 조사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이 구형된 가운데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다시 소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김 여사가 특검에 출석하는 건 지난 9월 25일 이후 70일 만으로 당시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을 1억4천만원에 구매한 뒤 김 여사에게 전달해 지난해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각종 정황을 확인한 뒤 적용 법리와 공여자로 지목된 이들의 피의자 전환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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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법안 법사위 통과... 민주당 이달 중 본회의 처리 추진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연루된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3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들 법안을 의결했다. 줄곧 반대 입장을 보여온 국민의힘은 법안 표결이 추진되자 반발했고 의결 직전 회의장을 이석했다. 이날 판검사가 재판 또는 수사 과정에서 법을 고의로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조작한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왜곡죄 신설법(형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범위를 확대한 공수처법 개정안도 각각 법사위에서 의결됐다.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을 이달 중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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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유일 우수지역 영월군…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확보”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영월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강원도 내 유일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저출산·고령화·청년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연간 1조원씩 총 10년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대상으로 (서면·현장·대면) 평가를 실시해 그동안 기금사업 실적과 투자계획이 우수한 지역 8곳을 뽑았다. 알려져 있는 것처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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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광주 AI 중심도시 본격시동…13개사업 1597억 예산반영”
광주의 AI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2026년도 핵심 사업이 13개로 확정돼 국비 지원예산이 1597억원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요구와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광주 AI 예산이 당초 정부안 462억원보다 1135억원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사업만 11개를 추가돼 관련 예산 1272억원이 반영되면서 광주는 데이터·반도체·모빌리티·의료·인재양성 등 핵심 AI 산업구조를 단숨에 구축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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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안전점검 ‘눈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일 사천시 자율방재단 및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천시 삼천포대교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출범한 사천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복구 등 다양한 실전형 방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리원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방재단이 수행하는 예찰 활동과 취약시설 점검에 도움이 되도록 육안 조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일환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역의 재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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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이훈기의원 등 10인,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이훈기의원 등 10인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을 이사회의 제청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가 최다출자자인 방송사업자의 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반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은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이 임명권자로 규정돼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공영방송으로서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 기능을 수행할 필요가 있으나, 현행 임명구조는 교육부와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 등 행정기관의 영향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을 담보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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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서영교의원 등 10인,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서영교의원 등 10인은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전공대학을 유학(D-2) 사증 대상 교육기관에 포함하지 아니하고 있어, 전문대학과 동일하게 교육부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하게 유학생의 유치를 제한받고 있다. 특히, 음악ㆍ패션ㆍ공연예술 등 한류 문화예술분야 교육에 특화되어 있는 전공대학들은 최근의 전 세계적 K-Culture(한류) 확산으로 인해, 외국의 유학 희망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학(D-2) 사증이 발급되지 않아 수년째 유학생들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현행 '출입국관리법'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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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AI가 만드는 안전의 미래’ 주제로 동반성장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일, 서울시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2025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시설·지하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관리원의 주도로 2020년 출범하여 15개 학·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AI가 만드는 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일환 원장을 비롯해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최동호 대한토목학회장 등 50여 명의 유관 학·협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리원의 동반성장 주요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공공·민간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지하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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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수연립’ 준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덕수연립’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서울 지역 첫 준공 사례이다. 공공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 지난 2021년 조합설립 후 5년 만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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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9회 청년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2025년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H 청년주택건축대전’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은 국내 주택 분야 정기 공모전이다. 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자격(연령)이 만 9세부터 만 39세까지 확대됐다. 공모전 총괄 코디네이터로는 이중원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456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설계 부문 15팀(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아이디어 부문 6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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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2년 연속 획득
에스알(SR)은 지난 2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인증기관 중 철도기관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획득을 이어갔다.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대표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에게 주어진다.에스알은 지난해 1월부터 심영주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이끌어가는 ‘노사공동혁신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를 통해 노사갈등을 극복하고 임금부분 갈등 조정, 경영의 동반자적 노사관계 상생선언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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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박물관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재정비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에 나선다.1988년 개관 이후 30여 년 간 축적된 방대한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전시·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해 2030년 새 철도박물관을 개관한다는 구상이다. 코레일은 부지면적 3만7500㎡, 연면적 1만6450㎡ 규모로 박물관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50여 대의 철도 차량을 포함해 총 1만 3천여 점의 철도 유물을 전시한다. 새 박물관은 △전시 △수장 △교육 △사무 △편의 영역으로 공간을 세분화한다. 전시는 관람 동선을 고려해 재구성하고, 수장고는 유물 보존 환경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체험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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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소비자 피해예방 협력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업무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동차 제작결함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했다.양 기관은 2013년부터 업무협약(MOU)으로 결함정보와 위해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자동차 제작결함 및 품질·하자 관련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협업 성과와 2026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올해 국내·외 4개 제작사의 34 차종 약 99만 대에 대한 보증연장 및 무상수리 등 소비자 보호 성과를 이뤄졌다.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의 후방 초음파 센서 작동 불량 현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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