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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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TS,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 성료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지난 4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TS가 공동 주최로, 철도 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발굴하고, 철도 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철도안전 혁신대회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국민 부문 27개, 기관 부문 26개 등 총 53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창의성·난이도·성과·효용성 등 4개 분야 종합평가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서울교통공사의 ‘전기식 출입문 상태 진단, 예지 정비 프로그램 구축’, 우수상에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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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재개한 李대통령, 지역 거점 체제 필요성 강조... "지역통합 정치적 이해충돌이 걸림돌"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역 타운홀미팅 재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그러려면 지역의 성장 발전 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중이 국가성장과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과거에는 지방에 미안하니 도와주자, 배려해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생존전략이 됐다"며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성장·발전이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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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대통령 내주부터 취임 첫 부처 업무보고”... 생중계 공개 원칙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 맞은 가운데 내주부터 각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세종·서울·부산을 직접 순회하며 연내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이 기본 업무보고 대상으로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도 참석한다. 특히 업무부고는 TV 생중계 등을 통해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업무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국민과 나누고 정책 이행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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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각인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 휘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고 바탕에는 태극 문양으로 장식됐다. 또 시계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태극 문양에 대해 "제품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으며, 시계 뒷면의 문구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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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추경호 의원 주말 중 기소 예고... “영장 청구단계서 혐의 소명"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5일 '계엄 해제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기소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 의원의 사건은 이번 주말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장 청구 단계에서 충분한 혐의 소명이 이뤄졌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앞서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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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인 특검 출석... 질문엔 침묵 일관
국민의김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가 김건희 여사 관련 조사를 위해 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이씨는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배우자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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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손정의 회장과 AI 미래 협력 논의... "AI, 상·하수도 같은 초보적 인프라로"
이재명 대통령은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AI 활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손 회장을 맞이하면서 전날 내린 첫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첫눈을 귀하게 여겨 서설(瑞雪)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을 만나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이어 "손 회장은 이전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좋은 제안을 주셔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도 AI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역량을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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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원도 특검 대상' 시사... "종합특검으로 내란 티끌까지" ‘연내 사법개혁 완성’ 재차 확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희대 대법원'을 내란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사법개혁 공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쿠데타를 단호히 저지하고 사법개혁으로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내란청산이라는 국민 열망을 완성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연내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는 이날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의 전국법원장대회를 앞두고 내란청산을 위한 추가 종합 특검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법원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까지 시사하며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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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충북 관광두레 로컬 상품, 에어로케이 기내 입점 판매 개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오는 8일부터 충북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을 에어로케이 기내 주문배송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청주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함께 충북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충주 사과로 만든 수제 버터샌드(동구밭브레드) ▲100년 전 충청도 지역 식생활 문화를 담은 책 ‘반찬등속’의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페스츄리약과((주)숙설방) ▲속리산의 물과 국내산 쌀, 찹쌀, 누룩만으로 빚어낸 막걸리(보은브루어리) 등 총 6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청주 주민사업체 ㈜숙설방 대표 최순자 명인은 “충북 관광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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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서 지도부에 변화 공개 촉구... '중도 외연 확장' 필요 강조
국민의힘 일각에서 중도층 확장을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5일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영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장동혁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한 질문에 "자기 정치를 위해서도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를 사실상 거부하고 계엄 정당성을 옹호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는 듯한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장 대표는 중도가 없다고 보는 것 같다"며 "(장외투쟁에 나온) 군중과 멀어지면 지지기반이 붕괴한다는 것은 착각인데, 그런 부분에 장 대표가 포로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소장파' 김용태 의원도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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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연구진척도, 실증 계획,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OLED 분야 핵심 요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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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지난 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상생결제 적용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건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금체불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고 공정거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부발전은 해당 공사를 발주하며 협력사와의 안정적 대금 거래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하도급 대금 7.5억원과 현장 근로자 99명에 대한 노무비를 상생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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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토론회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경기도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킴이 112명의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에는 사업장과 근로자의 25%가 집중되어 있고, 그 가운데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50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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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 경고신호 인지율 낮아…“조기 발견·맞춤형 지원 필요”
경기도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의 대부분이 사전에 경고신호를 보였지만, 가족 등 유족이 이를 인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5일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정이다. 조사 결과, 대상자 중 남성이 59.2%, 여성이 40.8%였으며,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32.5%, 장년층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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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도시재생 우수 시군’ 수원시 등 선정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수원시 등 다수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도시재생사업 지원 ▲빈집철거 공공활용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도시재생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정책추진 분야에서는 수원, 광명, 동두천시 등 8개 시군이 우수로 선정됐다. 최고점을 받은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당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참여·수행 실적,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 운영 등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 지원 분야에서는 안산, 부천, 의정부, 고양시 등 8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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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코르크 포장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 연내 마무리
경기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사용되던 우레탄, 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자연 유래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도는 2년간 총 28억 원을 투자해 13개 시군, 42개 도민 생활공간에 코르크 포장을 적용했다.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재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바닥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총 42개 공간 가운데 26개는 이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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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헌법존중TF에 자발적 신고시 징계 감면 조치.... “李대통령 지시... 내란은폐 방지"
정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행위에 가담한 공직자라도 먼저 스스로 신고한다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5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 활동과 관련해 "내란 관련 사안의 은폐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스스로 신고하는 데에 너무 가혹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자발적 신고의 경우 책임을 감면하는 방침을 정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TF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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