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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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핵심 강연자 공개…AI 시대 교육 방향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고양 소노캄에서 열리는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의 핵심 강연자를 공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책과 현장의 실천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석좌교수는 글로벌 AI 1세대 석학으로, ‘AI 시대,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의 역할 변화를 탐구한다.두 번째 연사는 유네스코 마크 웨스트 선임담당관으로, 국제사회에서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디지털 학습 형평성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AI 기술 도입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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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 4회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수원, 의정부, 고양, 성남 등 4개 권역에서 진행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 문제를 예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등 60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북부·남부 권역별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연수 과정에서는 지난 9월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Be-Able)’ 활용 교육과 실습 중심의 데이터 관리 교육이 포함됐다. 참가 교사들은 “경험 의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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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성화고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25명 수료…청년 일자리 연계 성과
경기도가 올해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수료식이 8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 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됐다.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하며, 지금까지 760여 명의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고, 89% 이상이 도내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올해 교육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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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방 균형발전 전략적 중요성 강조... "수도권 집중, 성장잠재력 훼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지방의 균형발전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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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재판 증인 출석 노상원, "귀찮아" 대부분 증언거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8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나와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특검팀의 한 질문에 설명을 이어가다가 "나머지는 귀찮으니까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답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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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5단체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논의… '상생협의회' 구성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와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 경제단체, 기업이 모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협과 주요 대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CHO) 등은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채용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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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재판부법 보완 후 입법... "전문가 의견수렴 후 의총 한번 더"
더불어민주당이 당과 법조계 안팎에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을 두고 8일 추가 논의에 나섰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정책의원총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에 대해 주로 논의한 결과 전문가 자문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의총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이들 법안의 본회의 처리 여부는 전문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다음 의총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다만 의총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의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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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안보 현장 체감
경기도는 지난 5일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 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올해 통합방위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도내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간, 관공서, 군,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회의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상대비 훈련, 예비군 육성·지원, 평화안보 행사, 민방위 역량 강화 등 통합방위 성과와 경기도 및 수도군단의 통합방위태세 현황에 대한 기관별 발표가 이어졌다.회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안보 현장을 체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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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크리스마스 실’ 모금 참여…결핵퇴치 특별성금 200만 원 전달
경기도는 8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2025 크리스마스 실’을 전달받고, 결핵퇴치 특별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크리스마스 실 모금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취약계층 결핵 검진, 환자 치료지원, 학생 행복나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병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라며, “경기도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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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국제포럼’ 돌봄세션 개최…AI 시대 인간 중심 복지 논의
경기도가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국제포럼’에서 AI 시대의 돌봄과 복지 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경기국제포럼’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 명칭으로, 다보스포럼처럼 세계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11일 오전에 열리는 돌봄세션은 ‘AI 시대 돌봄·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Tranformation of Care and Welfare in AI Era: Beyond Technology to People)’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간 중심 복지사회 구현과 관련한 쟁점, 윤리적 고려사항, 책임성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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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1천 명 돌파…65세 이상 취약노인 간병비 지원
경기도가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가 도민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을 기록하며 1천 명을 넘어섰다.‘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중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사업 대상자들은 경제적 부담 완화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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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한강하구서 초·중등 교원 대상 생태평화 에듀투어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인천 초·중등 교원과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을 대상으로 ‘한강하구 생태평화(에코피스) 에듀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교육청과 강화도 시민 연대가 협력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한강하구의 생태적·평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 산남습지에서 노랑부리저어새와 큰부리기러기 등 이동성 물새를 탐조한 뒤, 문산 초평도와 장산리 일대, 강화 연미정을 차례로 탐방했다.현장에 참여한 한 교원은 “물새 탐조와 현장 탐방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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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교원 대상 ‘학교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관내 유·초·중·고 희망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2025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독일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탐구한 교사들이 연구 결과를 담은 『독일과 한국의 학교시민교육-세 번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인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사회·정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독일 사례와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삶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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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인중개사법 위반 예방 위해 ‘행정처분 사례 안내서’ 발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유형과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행정처분 사례로 알아보는 공인중개사법」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자격증·등록증 대여,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강화 등으로 공인중개사 관련 행정처분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반복되는 주요 위반 사례를 정리, 공인중개사와 행정 담당자가 법령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안내서에는 △자격취소·정지 △등록취소·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사례 등 주요 처분 유형과 △행정처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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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행사 성황리 마무리 – 27커플 탄생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개최한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행사가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 마지막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했으며, 총 1,556명이 신청해 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참가자들은 송도 도심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1 순환 대화,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가 더해져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마지막 ‘썸 매칭’ 시간에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행사 결과 총 27커플이 탄생해 54%의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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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실시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빙상장,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놀이터, 백화점, 복합쇼핑센터, 찜질방, 영화관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이다.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 준수 ▲식품 보관·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관리 ▲음식물 재사용 및 튀김유 관리 등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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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3 선정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하며 두 번째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은 UN 산하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기여한 국가, 지방정부, 기업, 청년,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올해 지방정부 부문 후보에는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벨기에 겐트, 중국 지천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쟁했으며, 인천시는 ‘2045 인천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주제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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