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서부발전, 충남지노위와 건강한 노사관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이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 강화를 위해 나선다.서부발전은 지난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노동조합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이성룡) 간 ‘공정노사 설루션 및 직장인 고충 설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사분쟁을 예방하고 조직 내 갈등이 사법적 절차에 이르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서부발전은 향후 노동위원회가 보유한 전문적 인프라와 공정노사 설루션을 활용해 노사 간 갈등 발생 시 신속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위원회는 서부발전 근로자의 고충을 사전적·예방적으로 해결하는데
-
JDC, ISO 45001 신규 인증 취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JDC 조직 운영 전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JDC는 그동안 △사업장 안전보건 리스크 분석 및 개선 △안전보건 목표 및 관리체계 수립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강화 △비상대응 훈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
-
한전KPS, 안전문화 슬로건 대국민 공모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오는 17일까지 ‘안전문화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력산업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력산업 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한전KPS 누리집 팝업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공모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확산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한 연관성, 완성도, 효과성, 창
-
한국관광공사, 2025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2025년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1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개의 우수 숙소는 주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중 1차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 위원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2차 현장평가에서는 ▲숙박시설 인프라 ▲고객 서비스 및 소통 ▲시설 매력도 ▲법규 및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 가옥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 △객실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클라우드’ △동
-
중부발전, ‘제32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지난 9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심사는 2025년부터 ESG 경영 지표가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주요하게 평가되었다.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친환경·안전 중심의 발전운영 디지털 혁신을 비롯해, 민간기업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고도화 등 다각적인 ESG 활동을 추진해 왔다.이번 수상에서 한국중부
-
조경태 의원, 감천항·다대부두 현장 점검… “닫힌 바다, 시민 품으로 돌리겠다”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을)국회의원은 12월 10일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수협 대포어촌계)와 다대부두(낫개항)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 개방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 감천항 동편부두 개방 및 친수공간 조성 방안 ▲ 다대부두 시민 개방 및 기능 전환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조경태 의원은 감천항 현장 간담회에서 “감천항은 36년 동안 펜스로 둘러싸여 주민 접근이 차단된 ‘닫힌 바다’의 상징”이라며 “오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닫힌 바다’를 ‘열린 바다’로 전환하기
-
"임원은 일감 몰아주고 직원은 음주운전"... 정성진號 한전MCS, 경영 비판 확산
2026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정성진 한전MCS 사장 체제가 임기 말을 맞아 걷잡을 수 없는 ‘레임덕’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위에서는 임원이 사적 이익을 위해 회사를 이용하고, 아래에서는 직원들이 연달아 음주운전을 저지르는 등 조직의 기강이 뿌리째 흔들리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양새다.◆ "2주 간격 릴레이 음주운전"… 현장 통제력 상실10일 본지가 입수한 '2025년도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MCS의 내부 통제 시스템은 사실상 작동 불능 상태다.지난 10월 29~30일 특정감사에서 한 지점 소속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중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불과 2주 뒤인 11월 12일, 또 다른 직원이 음
-
부산 기장군, 전복 종자 31만 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2월 10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마을어장 해역에 전복 종자 3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2025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부산시와 기장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진행됐다.이날 방류 작업에는 기장군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했고, 관내 13개 어촌계 마을어장 해역에서 방류가 진행됐다.방류에 앞서 각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해녀)들은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불가사리 등 천적 생물을 미리 제거했으며, 방류 당일에는 직접 잠수해 적합한 곳에 전
-
수협, 경인북부수협 찾아 ‘사랑海 온정나눔’행사 개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인북부지역 저소득 어업인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수온 및 적조 피해 등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관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일은 수협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책무이며, 이번 나눔 역시 그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출발점”이라며, “연말을 맞아 수협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을 전달하는 만큼, 이 따뜻한 마음이 현장의 어업인들에게 실
-
법제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2025년 연말을 맞아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제처 직원 20여 명은 직접 6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고,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가구에 전달하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은 법제처 직원들의 봉급 일부를 떼어 마련하여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법제처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되어, 우리 주변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
[국회입법] 박해철의원 등 10인,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박해철의원 등 10인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로서 퇴직공제에 가입한 사업주는 매월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피공제자의 출퇴근 기록 및 근로일수를 전자카드 기록을 활용해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 기록 등을 위한 전자카드 인식 단말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해서는 대통령령으로만 규정, 불이행의 경우 제재처분이 불가능하여 제도 운영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전자카드 발급 의무 대상 사업장의 사업주에게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하고, 단말기 설치에
-
[국회입법] 고동진의원 등 13인,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고동진의원 등 13인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원의 100분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로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는 공공부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층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청년고용 저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그런데 현행 규정은 직종 구분 없이 고용이 가능하여 특정 직종에 편중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이러한 편중은 직무 간 균형 있는 인력 운용을 저해하고 기관 전체의 기능 수행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공공기관 및
-
광명스피돔 겨울맞이 조명 가동… 지역 명소 기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일원에서 겨울맞이 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스피돔 중앙광장, 페달광장, 고객 출입구 등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조명들이 오색의 빛을 뽐내며,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경관 조명은 일몰 후부터 매일 23시까지 불을 밝히며 광명스피돔을 찾는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야경을 선사하는 중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광명스피돔을 사랑해주시는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감사
-
李대통령 "반도체산업 발전, 우물 넓게 파서 더 많은 이에 혜택"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관련해 다수의 혜택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대전제"라면서도 "그 파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보면 이 방향이 개별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와 더불어 "기업들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감사원, '尹탄핵 인용시 헌재부숴야' 언급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고발
감사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시 헌법재판소를 부숴야 한다고 주장했던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고발 조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10일 공개한 '김용원 상임위원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헌정부정 등 행위와 관련한 감사' 보고서에서 김 상임위원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만약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국민은 헌재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감사원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서도 "내·외부로부터 해당 상임위원의 위법
-
코레일, 서울과기대와 ‘빅데이터·AI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일 서울사옥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철도분야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협력 및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철도안전·운영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교육, 데이터 공유 등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빅데이터·AI 기반 철도기술 연구 △철도 및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R&D 과제 협력과 기술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코레일은 그동안 축적된 철도 운영 노하우와 시설, 장비 등의 운데이터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연구역량 및 교육 인프라와 융합해 철도분야 빅데이터·AI 기술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김동
-
LH, 지자체 공익사업 도와 균형발전 지원…‘토지비축 사업’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부터 내년 공공토지 비축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공공토지 비축 사업은 LH가 LH 토지은행을 통해 도로, 공원, 산업단지, 주택 등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를 미리 확보한 뒤 필요한 시점에 공급해 주는 제도다. 사업에 선정되면 LH가 자체 자금을 투입해 협의매수에서 수용까지 보상 업무 전 과정을 전담 수행하며, 보상이 완료되면 지자체는 계약금(10%)만 우선 납부한 뒤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이에 지자체는 보상 관련 수행 조직·인력을 별도 편성할 필요 없이 토지 확보가 가능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 장기화 및 토지비용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