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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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연구 중간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2월 1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별 특성과 의회 운영 성과 간 연관성을 점검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은 설문조사와 FGI를 활용한 분석 결과, 리더십 유형별 의회 운영 방식과 성과 차이를 보여주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의 성과와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연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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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The 경기패스’ 재정 부담 우려…수익자 부담 원칙 도입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월 10일 교통국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대표 공공교통 정책인 ‘The 경기패스’의 인기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급증을 경고하며, 단순 예산 투입을 넘어선 정교한 재정 영향 분석과 ‘수익자 부담 원칙’ 도입을 강하게 주문했다.임 의원은 “현재 경기패스 성과 분석이 이용자 만족도나 탄소 저감 등 사회적 지표에 머물러 있다”며 “사업 성공으로 인해 증가할 환급 예산과 대중교통 재정 구조 변화 간 상관관계를 면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경기패스 이용자 증가가 버스 승객 증가로 운송 수입이 늘어 ‘준공영제 적자 보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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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 16~17일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최…청년·미래 노동 논의
경기도가 오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국제기구가 함께 미래 노동정책과 AI 등 기술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첫 사례다.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경기도와 국내외 50개국 97명의 청년 대표단, 노사정 주요 인사,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년 고용 해법과 미래 노동 의제를 논의하고 ‘청년고용 행동계획’을 작성한다.첫날인 16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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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기후위성 성공 기념식’ 개최…위성 데이터 최초 공개
경기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약 56분 후 목표 궤도에 안착했으며,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도 성공했다.이번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발표 및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의회 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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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천 온천공원,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과 이천시 온천공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복지시설 나눔숲 및 무장애 나눔길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유지관리 ▲안전관리 ▲홍보 등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물향기수목원(2020년 조성)은 무장애 나눔길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이천시 온천공원(2024년 조성)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무장애 나눔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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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실태 조사…“위급 상황 도움 요청 방법 모르는 경우 절반 이상”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권침해를 경험한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이 위급 상황에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조사는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계절근로자 419명, 고용주 126명, 시군 공무원 34명 등 총 5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조사 결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계절근로자는 78.2%였으나, 계약 내용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54.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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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AI 사랑방’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디지털 역량 강화
경기도는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 2층에 조성된 ‘AI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I 사랑방’에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 스텝 운동 매트, 증강현실 운동학습 시스템 등 멀티미디어 기기가 설치돼 어르신들이 놀이처럼 활동하며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환경 적응을 지원한다.평균 연령 80세 이상인 어르신 5명이 참여한 현장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건강 문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임정순(82) 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랑방에서 친구들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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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초등교원 대상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초등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부터 전 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교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1부 교감, 2부 교육과정 담당부장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미래 역량 및 읽기·쓰기·걷기 연계 교육과정 특강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6학년도 초등 교육정책 및 주요 사업 안내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장학자료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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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2025년 정책 방향 논의…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인천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상반기 제안 과제의 정책 반영 현황을 공유하고, △‘강화교육발전특구’ 추진 및 홍보 강화 △현장 친화적 감사 운영 △이주배경학생 밀집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옹진지역 폐교 활용 방안 △심리정서 위기학생 집중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강화 및 국악경연대회 개최 등 주요 사안을 검토했다.또한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장들이 참석해 AI융합교육, 국제교류, 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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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촌정수장 염소 소독 전면 중단…차아염소산나트륨 적용
인천광역시는 공촌정수사업소가 기존에 사용하던 염소(Cl₂) 소독제를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만드는 소독제로, 저장과 취급 과정에서 누출 위험이 거의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이번 소독 방식 도입으로 기존 염소 소독에서 발생하던 특유의 자극적 냄새가 줄어들어 수돗물의 맛과 냄새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등 공촌정수장 급수 지역 시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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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단지 배출사업장 대상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 실시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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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페루, 경제·문화 교류 확대 논의…주한 페루대사 인천시장 예방
인천시는 11일 시청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루디 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인천과 페루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두클로스 대사는 최근 인천과 인연이 있는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페루 명예총영사로 임명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양측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페루와의 협력은 국제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 가능한 구체적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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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ZERO, 당신 곁에 인천”…민관 협력 외로움 대응 본격화
인천시는 11일 시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 외로움 문제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약 5% 수준이며, 인천에서는 약 3만 9천 명으로 추정된다. 2024년 기준 인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고 있다. 같은 해 인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 260명, 자살 사망자 935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등 외로움 관련 사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인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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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고신대복음병원-서구시니어클럽, 부산지역 첫 '지역 의료지원 사업단 추진'3자 업무협약
부산광역시 서구청(청장 공한수)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서구시니어클럽(관장 이난희)이 12월 10일 장기려기념암센터 7층 1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최초로 『지역 의료지원 사업단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부산 지역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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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실상 한동훈 가족 연루' 당원게시판 조사 발표로 당내 갈등 조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이로 인한 당내 내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른바 '당게 사태'는 작년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작성에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다. 당시에도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논란이 거셌는데 이번에 당무감사위가 한 전 대표 및 가족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알려진 글들에 대해 실제 작성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감사위는 당원 명부 확인 결과 한 전 대표 가족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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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계엄해제 표결 방해' 국민의힘 추경호 재판 일정 지정... 24일 첫 공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재판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24일을 추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재판의 첫 번째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특검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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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본회의 '하급심 판결문 공개확대법' 상정... 여야 대치 지속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과 은행법,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법안 처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필리버스터는 시작한 지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종결할 수 있지만 안건마다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법안 1건만 처리가 가능한 셈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필리버스터를 마친 종료가맹사업자에 대한 가맹주들의 협상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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