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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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난해 매출액 50조 9,265억원, 영업이익 1조 5,820억원
한화가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년 매출액 50조 9,265억원, 영업이익 1조 5,820억원, 당기순이익 7,405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코로나 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1%, 220% 증가했다.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각각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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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년 연속 선정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올랐다. 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고객만족, 브랜드이미지, 환경친화 및 사회공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와 3년 연속 ‘All Star 30’(30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환경부 주관 휘발유·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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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M글로벌유통 국제공정무역기구와 ESG 기업경영추진 협약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SM글로벌유통은 최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SM글로벌유통은 해운과 건설, 제조, 서비스사업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SM그룹의 일원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안정된 물류 서비스망을 통해 제공하는 유통기업이다. SM글로벌유통은 최근 코로나 19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공정무역인증 상품을 취급해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한층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까다로운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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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CJ로킨 지분 매각
CJ대한통운은 중국 자회사 CJ로킨 지분 73.1%를 사모펀드인 FountainVest Partners에 전량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파펀드인 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십펀드 및 스틱글로벌투자1호사모투자펀드(이하 스틱 코파펀드)와 공동으로 출자해 CJ로킨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CJ ROKIN LOGISTICS HOLDINGS LIMITED’를 설립했으며 이 법인을 통해 CJ ROKIN 지분 73.1%를 보유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CJ로킨 지분을 매각해도 중국사업은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로킨 지분 매각은 사업환경 변화를 고려한 자원의 효율적 재분배의 일환이며, 기존 중국법인을 통해 여전히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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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기사 건강 지킴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들의 심박수 관리가 가능한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를 택배기사에게 지급하고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밴드 착용자의 심박수를 5분 간격으로 체크한다. 시간당 12번 확인된 심박수는 알림톡을 통해 매시간 택배기사에게 전달되며, 기준치를 벗어난 횟수도 함께 안내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 10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후 전체 택배기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 운영시에는 심박수가 기준치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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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경력사원 모집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유진홈센터(대표 유순태)에서 운영하는 홈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수리/설치/조립 서비스 전문가 ▲서비스 매니저 ▲상품MD ▲창호 개발자 ▲ACE Store(매장운영) ▲ACE Store(인테리어 전문가) 등 6개 부문이다.수리/설치/조립 서비스 전문가는 주방, 욕실, 가구류 설치, 창호/중문 설치 등 각 분야별 시공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집수리 등에 관심이 많고, 고객서비스에 자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입사지원은 내달 3일까지 유진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서 온라인 지원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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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와 ‘국방위성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해양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와 ‘국방위성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칩셋 기술에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군전술 이동형(OTM:On-The-Move) 위성통신 단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군위성통신체계의 위성통신 단말기 모뎀과 결합해 OTM단말 분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OTM 단말은 차량에 탑재시켜 이동간에도 위성을 통해 양방향으로 음성·영상 및 데이터 전송 등 멀티미디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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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 “IBS 예미랩, 암흑물질 연구 첨단기지 역할 기대”
SM그룹(회장 우오현·사진) 계열사인 한덕철광산업 지하갱도에 우주 근본 입자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특성 연구를 위해 추진중인 기초과학연구원의‘IBS 예미랩’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한덕철광산업은 22일, 신예미광업소 지하 1100m에 한국 기초과학연구의 전진기지로 기대를 모으는 ‘IBS 예미랩’ 구축사업의 70%를 차지하는 연구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IBS예미랩 구축사업은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암흑물질과 중성미자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현재 연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설비공사 등 2단계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10여개의 지하실험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12%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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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수주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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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출범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여덟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발대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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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065950)’은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별도기준 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20.8%, 영업이익 156.8% 증가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웰크론 리빙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채널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었으며, 마스크용 MB필터, 방탄판 등 산업재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웰크론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웰크론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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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원주 한라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MOU 체결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만도와 4차산업 혁신선도대학 원주 한라대학교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만도는 한라대와 지난 24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만도 조성현 총괄사장과 한라대 김응권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만도와 한라대는 먼저 교육 부문에서 협력한다.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교육 플랫폼 ‘에이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맵(AMAP)은 ‘AI Mobility Accelerator Program’의 약자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이다.만도에 따르면 에이맵(AMAP)은 4차산업 핵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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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올해 장학금 24억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4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81명에게 이날 1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두산연강재단이 지원한 대학생 수는 2900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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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지난해 매출액 657억원...전년比 11.5.%↑
넥스트BT가 지난해 매출액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5.1% 줄어든 18억원이다.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흑자전환을 이뤘으며 향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넥스트BT 관계자는 "자회사 공장 화재 후 발 빠른 복구로 생산 정상화를 이루고 지난 4분기에는 화재 이전 대비 생산능력을 2배까지 늘렸다"며 "최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기식 소비 인구가 늘어나는 시장 환경은 향후 실적에도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제형, 품목 등 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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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40.5% 증가
코오롱글로벌은 2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928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 순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40.5%, 139.7% 증가한 금액이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 8029억원(+10.8%), 영업이익 1820억원(+32.7%) 순이익 881억원(+48.0%)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실적 개선은 수년간 쌓아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2018년 ~ 2020년) 평균 주택분양 물량은 6,614세대에 이른다. 과거 3년(2015년 ~ 2017년) 평균물량인 4163세대의 1.6배로 늘어나면서 건설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을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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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컨로선 6척 57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4만 5,700톤급 컨테이너‧로로 겸용선(Container‧Ro-Ro Carrier, 이하 ‘컨로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컨로선은 승용차, 트럭, 트레일러 등 자체 구동이 가능한 차량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한 복합 화물선이다. 상‧하역 설비가 없는 항구에서도 선박 크레인을 이용, 빠르게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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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
국내 시멘트 1위 기업 쌍용양회가 시멘트 제조업을 의미하는 ‘양회공업’을 떼고, 환경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의지를 반영한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양회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 쌍용C&E는 시멘트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Cement & Environment의 이니셜인 C&E를 더해, 미래의 핵심가치인 환경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환경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쌍용양회 홍사승 회장은 “쌍용양회가 지난 60여년 동안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시멘트사업을 기반으로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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