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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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원주 한라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MOU 체결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만도와 4차산업 혁신선도대학 원주 한라대학교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만도는 한라대와 지난 24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만도 조성현 총괄사장과 한라대 김응권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만도와 한라대는 먼저 교육 부문에서 협력한다.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교육 플랫폼 ‘에이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맵(AMAP)은 ‘AI Mobility Accelerator Program’의 약자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이다.만도에 따르면 에이맵(AMAP)은 4차산업 핵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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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올해 장학금 24억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4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81명에게 이날 1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두산연강재단이 지원한 대학생 수는 2900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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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지난해 매출액 657억원...전년比 11.5.%↑
넥스트BT가 지난해 매출액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5.1% 줄어든 18억원이다.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흑자전환을 이뤘으며 향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넥스트BT 관계자는 "자회사 공장 화재 후 발 빠른 복구로 생산 정상화를 이루고 지난 4분기에는 화재 이전 대비 생산능력을 2배까지 늘렸다"며 "최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기식 소비 인구가 늘어나는 시장 환경은 향후 실적에도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제형, 품목 등 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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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40.5% 증가
코오롱글로벌은 2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928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 순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40.5%, 139.7% 증가한 금액이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 8029억원(+10.8%), 영업이익 1820억원(+32.7%) 순이익 881억원(+48.0%)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실적 개선은 수년간 쌓아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2018년 ~ 2020년) 평균 주택분양 물량은 6,614세대에 이른다. 과거 3년(2015년 ~ 2017년) 평균물량인 4163세대의 1.6배로 늘어나면서 건설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을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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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컨로선 6척 57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4만 5,700톤급 컨테이너‧로로 겸용선(Container‧Ro-Ro Carrier, 이하 ‘컨로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컨로선은 승용차, 트럭, 트레일러 등 자체 구동이 가능한 차량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한 복합 화물선이다. 상‧하역 설비가 없는 항구에서도 선박 크레인을 이용, 빠르게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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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
국내 시멘트 1위 기업 쌍용양회가 시멘트 제조업을 의미하는 ‘양회공업’을 떼고, 환경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의지를 반영한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양회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 쌍용C&E는 시멘트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Cement & Environment의 이니셜인 C&E를 더해, 미래의 핵심가치인 환경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환경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쌍용양회 홍사승 회장은 “쌍용양회가 지난 60여년 동안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시멘트사업을 기반으로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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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우즈벡 초대형 프로젝트 물류 수주
CJ대한통운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초중량물 기자재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대규모 기자재들을 여러 국가로부터 선적해 운송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물류 수행을 통해 세계에서 ‘K-물류’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수르칸다리야(Surkhandarya) 남부지역에 건설하는 천연가스 처리시설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재 및 중량물을 현장 일정에 맞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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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더 손 손김치’ 론칭
홈앤쇼핑이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집콕족’을 위해 식품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홈앤쇼핑은 백화점 입점 김치 프리미엄 브랜드‘더 손 손김치’를 오는 25일 오후 4시 론칭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집콕시대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사회적 분위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구매한 비율이 2019년 4.0%에서 지난해 11.4%로 3배 가까이 뛰었다.홈앤쇼핑의 식품카테고리 매출도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17%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식탁상품(김치, HMR 등) 매출 강세가 이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이에 김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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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품질선언문 선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레미콘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한 품질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유진기업이 발표한 품질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 정착 ▲고객요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 ▲끊임없는 연구개발 추진 ▲안전, 친환경 등 건강한 건설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 원칙, 품질확보 최우선화 ▲관행에 대한 반성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 ▲품질관리자 역량 배양 등에 힘쓰기로 결의했다.유진기업은 이번 품질선언을 계기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품질 개선 활동을 전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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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연세의료원, 협약식 개최
두산로보틱스가 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의료로봇 시장에 진출한다.24일 서울시 연세의료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병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제 기관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고도의 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기관으로, 의료로봇 연구분야의 선두주자다. 두산로보틱스는 연세의료원에서 연구 중인 의료기술을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가능성 검토와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이에 대한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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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프리IPO로 8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총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23일 이사회를 통해 현대글로벌서비스 프리-IPO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KKR社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152만주)를 6460억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또한 현대중공업지주는 KKR과의 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보유 현금 1500억원을 배당받음으로써 매각대금을 포함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 자금은 로봇, AI, 수소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사업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KKR은 사업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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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EPC 공급계약 체결
코오롱글로벌이 ‘태백하사미 풍력’ EP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산 219 일원에 추진되는 풍력단지로 발전용량은 16.8MW로 연간 발전량은 3만 8103MWh 이다. EPC수주금액은 478억원이다.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5번째 풍력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37.5MW 규모의 경주풍력단지와 43.2MW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양양만월산 풍력단지(42MW)를 시공 중이고,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 2단계(21MW)의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이외에도 17건의 육상 풍력단지를 추진 중이다. 이 중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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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월에도 임시선박 4척 추가 투입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에도 4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 러시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으며, 한 달 동안 4척을 투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가장 먼저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항으로 출발했다. 전체 화물 중 7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또한 베트남 항로에는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1200TEU급 컨테이너선 ‘유창(Yu Chang)호’가 1034TEU의 화물을 싣고 26일 부산에서 베트남 하이퐁(Haiphong)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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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전 사업장에 24시간 비대면 심리상담 도입
LG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4시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LG화학은 23일 전세계 17개국 2만여명 구성원 대상으로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인도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지원되는 글로벌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 좋은 마음그린’을 전 사업장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사내 상주 상담사 위주로 운영되던 1대1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리상담 기회가 없었던 사업장까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 가능한 모바일 상담을 중점 운영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상담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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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나이트비전’ 개발
한화시스템은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와 22일 수원시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나이트비전 기술 공동 연구 ▲관련 연구기기 및 인프라 활용 ▲협의체 운영 및 상호 기술 자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나이트비전은 주ž야간 및 안개, 비 등 관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이며,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나이트비전 시장은 형성 초기단계로, 앞으로 자율주행차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등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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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전달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소화자매원 내 장애인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호반그룹 박찬미 상무,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전승배 책임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소화자매원 조영대 신부는 “우리 시설이 많이 낡아서 외부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내부 보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었다”며 “마침 호반건설에서 후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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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美 무인매장 자동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투자
SK네트웍스가 무인매장 자동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나섰다. SK네트워스는 최근 미국의 소매매장 자동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스탠더드 코그니션(Standard Cognition,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이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스탠더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을 통해 기존 소매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서클 K’ 및 컴퍼스 그룹과 협력해 휴스턴 대학 등에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공식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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