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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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침체된 여행업계 활성화 위해 숙박권 상품 편성확대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숙박권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했지만 최근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호텔에서 지내며 여행의 기분을 내는 '호캉스' 수요를 반영해 숙박권 상품을 판매를 재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홈앤쇼핑은 지난 1월부터 △해피한 자유숙박 이용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 제주함덕 등 국내 숙박권 4회 방송을 통해 총 1만건 이상을 판매하며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오는 20일에는 올해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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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모든 질책 받들겠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18일 부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극 사장은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에서 전사 안전담당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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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친환경기술 기업과 차세대 타이어 재활용공장 건립
미쉐린이 최초의 타이어 재활용 공장을 세운다. 미쉐린 그룹은 폐타이어로부터 카본 블랙, 오일, 철 및 가스 등을 회수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한 스웨덴 기업 엔바이로(Enviro)와 합작해 칠레에 타이어 재활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칠레 앙투파가스타 지역에 위치한 미쉐린의 첫 번째 차세대 타이어 재활용 공장은 연간 3만톤 규모의 광산용 타이어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는 전세계에서 매년 배출되는 해당 타이어의 60%에 달하는 규모다.미쉐린의 첫번째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는 3천만 달러 이상이 투자되며, 올해 착공 후 2023년에는 제품을 생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롭게 건설되는 타이어 재활용 공장은 혁신적인 재활용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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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21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POSCO IMP)’ 모집
포스코는 ‘제21회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에 참가할 초기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도 협력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전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별도 서류 이메일 제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평가 및 1,2차 대면평가, 기업실사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1:1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거처 데모데이까지 진행된다.최종 선발된 창업팀은 1억원에서 최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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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열화상 카메라 지능형 모듈 '퀀텀레드' 출시
한화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 관련 글로벌 민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 신호처리모듈로 구성된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에 적외선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탑재 하는데 성공했다.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엔진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고화질 열화상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변경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화질, 온도 측정범위 등 카메라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어 감시용, 온도 측정용, 산업용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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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베스띠·휘앙세 벽지 신제품 출시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성수기 봄 시즌을 맞아 LG하우시스의 대표 인기 벽지 제품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의 2021년형 신제품을 19일 선보였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PVC벽지 제품이며,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로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인기 제품이다.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1 베스띠’ 벽지는 ‘내추럴’, ‘팝 모던’, ‘레트로’ 등 3가지 테마의 총 155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지 계열의 직물 및 페인팅 패턴을 확대했다.이 가운데 자연의 색채를 담아 편안한 공간 구현에 제격인 ‘매트 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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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SCI ESG 평가 AA 등급 획득
KT&G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KT&G 관계자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의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며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MSCI는 매년 전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현황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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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연료 추진 VLCC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 추진선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주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해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총 9척, 약 1조2000억원을 수주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주 추진 연료인 LNG 사용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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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산업안전보건법 대응 안전체험교육장 개편 추진
한라시멘트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정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된 자사의 안전체험교육장(이하 안전교육장)을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한라시멘트의 본 공장인 강릉 옥계 공장에 위치한 안전교육장은 2009년 개설된 사내 안전 교육 시설로서 전문 사내 강사를 통해 연중 정기적으로 임직원·협력업체 및 외부 인원 대상의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국 세 번째이자 민간 두 번째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되면서 전문화된 공공 안전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안전교육장은 1408㎡ 면적 내에 컨베이어 안전, 에너지 차단, 개인보호구 등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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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산업안전보건법 대응 안전체험교육장 개편 추진
한라시멘트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정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된 자사의 안전체험교육장(이하 안전교육장)을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강릉 옥계 공장에 위치한 안전교육장은 2009년 개설된 사내 안전 교육 시설로서 전문 사내 강사를 통해 연중 정기적으로 임직원·협력업체 및 외부 인원 대상의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국 세 번째이자 민간 두 번째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되면서 전문화된 공공 안전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안전교육장은 1,408㎡ 면적 내에 컨베이어 안전, 에너지 차단, 개인보호구 등 14개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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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린 콘서트’ 개최
LG화학은 기아대책 등과 함께 19일까지 온라인 과학 콘서트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그린 콘서트는 LG화학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한 달 동안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환경 콘서트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박준성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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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166억 규모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계약 체결
‘웰크론한텍(회장 이영규)’ 건설부문이 하남시 친환경사업소에서 발주한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일대에 일일 처리용량 70,000㎥/일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토목공사로, 전체 공사규모 166억원 중 웰크론한텍 지분 60%(약 99억원), 에스테크건설 지분 40%로 구성된 계약 건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 예정이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웰크론한텍이 하남시 친환경사업소와 진행하는 첫 토목공사 프로젝트다"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공공 및 토목분야에서 추가 수주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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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하이텍,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27% 상승
반도체 부품소재 및 SSD케이스 생산 전문 기업 KMH하이텍이 반도체 산업 호황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KMH하이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회계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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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지난해 최대 실적 기록
방송∙송출 전문 기업 KMH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9% 증가한 6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87억원, 당기순이익은 424억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5%, 72.6% 올랐다. 지난해 KMH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사업과 종속회사의 동반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회사 설립 20년만 매출 3,000억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특히 주사업인 송출 및 채널 공급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확대와 함께 주요 계열사 중심의 성장이 이번 실적 증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국내 골프 인구가 크게 늘고,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이루면서 KMH가 운영 중인 골프장과 반도체 부품소재 및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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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세프와 코로나19 백신 수송 업무협약 체결
대한항공이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물품의 글로벌 수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유니세프는 1946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 산하 국제구호단체로,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145개국 대상으로 백신의 균등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코백스 퍼실리티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 세계에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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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디지털 전환 ‘미래기술 전문가’ 1기 배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1기의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조선산업과 미래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과정이 첫 결실을 본 것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의 배두환 센터장, 미래기술 추진협의회 임원진 및 카이스트의 멘토 교수진, 교육 수료생들이 참석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조선산업의 기능을 고려해 10개 프로젝트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방안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선정했고, 카이스트 교수진의 멘토링 아래 약 5개월간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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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사고, 최고책임자로서 깊이 사죄”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지난 16일 최근 발생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유가족분들이 요구하시는 추가 내용들이 있을 경우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는데 사람 한명 한명의 생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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