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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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대표이사 이동원 사장 연임
코엑스는 17일 오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사회를 열고 1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원 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2018년 3월 17대 사장으로 부임이후, 복합 마이스(MICE) 기업으로서 친환경 디지털 공간 엑스페이스를 개관하고, 버추얼·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마이스 업계와의 상생방안 마련과 베트남 최대 규모로 개관한‘빈증 신도시 전시장’의 운영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 사장은 “코엑스는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리더로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경제 회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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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펀드 2호 통해 스타트업 투자 글로벌로 확대
롯데케미칼은 3월 롯데정밀화학,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130억 원 규모로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펀드 2호’를 조성했다. 롯데케미칼이 99억 원, 롯데정밀화학이 29.7억 원, 롯데액셀러레이터가 1억3000만 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그린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 친환경 목표와 실행 과제 등과의 연계성 및 적합성을 검토하여,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 12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펀드 1호’를 50억원 규모로 조성해 화학신소재/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고배율 PP(폴리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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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제3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삼성SDS(사장 황성우)는 17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다.삼성SDS는 지난해 클라우드 전환, 경영시스템 구축 등 대외사업 확대와 물류BPO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1조 174억 원, 영업이익 8,71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삼성SDS는 올해에도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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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 세 번째 잠수함도 인도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중 마지막 함을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마지막 3번함 인도식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피티팔(PT.PAL)조선소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알루고로(ALUGORO)’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으로, 전장 61m, 1400톤급 규모다.이번 인도네시아 3번함은 옥포조선소에서 블록형태로 건조 후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지원 아래 인도네시아 PT.PAL 조선소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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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SUV 최적화된 룸미러 블랙박스 ‘파인뷰 LX3’ 출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넓은 화각으로 SUV에 최적화된 룸미러형 블랙박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파인디지털은 사각지대 없는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5배 저장 SUV 최적화 룸미러 블랙박스 ‘파인뷰 LX3’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파인디지털에 따르면 ‘파인뷰 LX3’는 28.8cm 대화면을 제공해 스마트 룸미러와 블랙박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이다. 차량의 순정 룸미러에 위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주행영상의 기록과 저장이라는 블랙박스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다.특히 일반 룸미러 대비 탁 트인 넓은 화각으로 후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뒷좌석의 짐이나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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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다우닝과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 체결
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한 제품 중 최대용량으로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社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며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 및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 간 유지 보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ESS시장에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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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3화 서울대편 공개
부동산 플랫폼 다방(대표 한유순·유형석)이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3화 서울대편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갑론을방’은 대학교 인근에 자취 중인 대학생들이 출연해 동네의 특장점을 자랑하는 배틀쇼로,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동네놈들’(개그맨 안진호, 정재형, 최부기)이 진행을 맡아 자취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재미있는 자취 일화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대편에서는 신림동과 봉천동 인근에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패널로 출연해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본인의 실제 자취 경험담을 가감 없이 들려주는 한편 자취 꿀팁까지 전수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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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지난해 매출 1975억원…전년比 8.4% 증가
아이나비 브랜드를 보유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국내외 블랙박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증가폭을 키웠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이 1,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6%, 112.3%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사업군별 매출은 블랙박스 부문이 신제품 판매 호조 및 신규 공급 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143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350억원을 달성했다.기타 부문은 생활가전 등 신사업 기반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2.1%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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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중소기업들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달라 이들의 고충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이날 출범식에서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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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신사업 투자 위해 자사주 82만주 매각 결정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신사업 투자를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한다고 16일 밝혔다.NE능률이 자기주식 82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지난 15일 결정했다.NE능률 관계자는 “2017년 11월 ㈜에듀챌린지와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새로운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NE능률은 지난해 종합 국어 학습 시리즈 ‘섹션뽀개기’, 초등 한국사 교재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등을 출간하며 새로운 교과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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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전 임직원 대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대면 교육실시
공영쇼핑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공영쇼핑은 16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이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공영쇼핑의 올해 슬로건인 'DIGITAL SHIFT 21'과도 궤를 같이한다.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 취급액 1조를 달성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디지털 인식 전환 △리테일기업의 고객중심 추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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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1240만건 돌파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했다.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택배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었다는 평가다.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수를 조회한 결과 합계가 1,240만건을 넘었다. 택배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택배 앱은 가장 중요한 필수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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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 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작업 중 사망..."적극적 협조 통해 재발 막을 것"
포스코케미칼의 경북 포항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8분경 작업도중 기계에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사고 직후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이사 명의로 "용역사 직원께서 설비 정비 작업 중에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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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신학기 맞이 ‘캠퍼스카’ 서비스 실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도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가량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 이용 후 정상 반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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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 고객 친화적 홈페이지 개편…제품 라인업도 확대
타이어·배터리 구매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타이어픽이 봄맞이 홈페이지 개편과 타이어 제품 확대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SK네트웍스의 온라인 타이어·배터리 쇼핑몰 ‘타이어픽’은 고객 맞춤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국내 인기 타이어 5종을 판매 라인에 새로 추가하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픽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고객이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와 배터리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전 등록한 차량번호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차량 제원에 맞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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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3척 2650억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3척을 약 2650억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 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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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에어 터치(Air Touch)’ 출시
현대엘리베이터는 비접촉 버튼 ‘에어 터치(Air Touch)’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뢰성 테스트를 마친 동사는 이달 말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목적층 호출 버튼 측면에 장착된 센서가 버튼 전면부(14~20mm)의 움직임을 인식해 작동하는 에어 터치는, ‘원바(One Bar)’ 타입과 ‘투바(Two Bar)’ 타입 2종으로 엘리베이터 사양이나 현장 디자인 특성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며 "특히,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도 추가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기존에 개발된 엘리베이터용 비접촉식 버튼은 각 버튼마다 IR 센서를 적용한 방식으로, 청소시나 시각 장애인이 점자를 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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