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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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봄맞이 정기 업그레이드 실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봄 시즌을 맞아 아이나비 전자지도에 대한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46개의 시군구의 변경된 국도를 포함한 고속, 지방, 일반 도로정보 등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상일IC 개량공사, 지도-임자도로 건설공사구간 등 45개의 변경 도로정보가 추가 업데이트 됐다.하남시청역, 강일역(서울5호선), 의정부 을지대학교 캠퍼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 새롭게 오픈 하는 주요 관심지점(POI, Point of Interest)에 대한 정보도 업데이트 된다. 또한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변경, 개선된 정보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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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 100㎏ 이하급 초소형(SAR) 위성 개발 공동 참여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과 쎄트렉아이가 100㎏ 이하급 초소형(SAR) 위성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체계 종합과 영상레이더 탑재체, 쎄트렉아이는 위성 본체 개발을 맡고 있다.두 회사는 초소형(SAR) 위성의 형태를 기존 원통형 위성과 달리 가볍고 납작한 ‘직육면체 패널’ 형태로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성능은 높이고, 형태는 단순화하는 것이다. 바로 초소형(SAR) 위성 개발의 핵심이다. 하나의 발사체에 위성을 한 대라도 더 싣기 위해서다.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는 초소형(SAR) 위성 개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소형화 경량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지분을 인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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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채비율 26%p 감소…재무건전성 개선
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춰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을 153.7%로 2019년 보다 26%p낮췄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5년 207%였던 부채비율에 비해 53%p나 낮아진 수치다. 2015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인 결과라는 게 동국제강의 설명이다.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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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화성, 미국 전기차 전문기업 리비안社에 친환경 시트 소재 공급 확정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기업 대원화성(대표이사 강동엽)이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리비안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R1T(픽업 트럭), R1S(SUV) 차종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급 상대방인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전기차 중에서도 픽업 트럭과 SUV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밴 제공업체로 시장에 알려졌으며 아마존은 물론, 완성차 업체인 포드로 부터도 대규모 투자를 받은것으로 전해졌다. 순수 전기 트럭 R1T와 SUV인 R1S를 제작하여 지속적인 아마존의 딜리버리 밴 공급 확대 및 상장 이슈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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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핵심 부품 소형화·경량화…가성비 높은 민간 우주 개발 현실화
우리나라의 첫 ‘차세대 중형위성’이 지난 22일 발사·교신에 성공했다.이번 성공의 의미를 한마디로 하면 ‘우주 개발 상업화 가능성 첫 확인’이다. 발사체와 탑재체의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이면서다. 아리랑 3A호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절반(2.0m×3.8m→1.4m×1.55m)으로 줄였다. 무게도 600㎏(1100㎏→500㎏)이나 가벼워졌다. 최근 세계 우주 개발은 위성을 얼마나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느냐의 경쟁이다. 그래야 돈이 되기 때문이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개발한 광학 탑재체의 카메라 제어부, 초점면 전자부 등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500㎏급의 위성을 만들기 위해 탑재체를 15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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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에 해저 케이블 첫 공급
LS전선아시아는 23일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베트남 남부 탄푸동성(Tan Phu Dong) 의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베트남 내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인 PCC1(Power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 No.1) 이며 계약금액은 약 5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LS전선아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총10GW에 육박하는 풍력발전 능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한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Top 5 시장이 될 것 이다 ”며, “이번 수주는 베트남 해상풍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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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2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 가치 제고’
‘웰크론(065950)’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3월 23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전체 2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지난 3월 22일 종가 4,920원 기준, 약 50만 주에 달하는 물량으로 지분율로는 1.77%에 해당한다.웰크론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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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친환경시설 연이어 완공…ESG 경영 박차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최근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시설의 신증설 공사를 잇달아 완료한 후 가동을 시작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달 초 유증기 소각 설비(Vapor Combustion Unit, VCU)가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잔사유 수소 첨가 탈황시설(Residue Hydro-DeSulfurization Unit, RHDS)의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동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석유제품과 생산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RHDS 증설과 VCU 신설에는 투자비 약 730억원이 투입됐다.RHDS는 원료인 고유황 잔사유를 고온 고압의 반응기에서 수소 첨가 촉매 반응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해 생산 제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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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제4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롯데케미칼은 23일(화)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 이사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인사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선임된 황진구 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회계분야의 이론과 실무 경험을 보유한 여성 전문가인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을 역임한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의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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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 6000 TEU급 1호선 부산 첫 출항
HMM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 6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와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등 2척이 이달에 조기에 투입된다.선박명인 ‘Nuri(누리)’는 ‘온 세상에 뜻을 펼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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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추진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탈탄소 시대에 발맞춰 액화 이산화탄소(CO2) 운반선 개발에 본격 나섰다.현대미포조선은 22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미국 선급(ABS), 마셜아일랜드 기국(Marshall Islands Registry)과 함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저온과 고압 상태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유지,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 올해 하반기까지 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을 계획이다. 이 선박은 발전소나 제철소 등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저장시설로 운송하게 된다.현대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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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권선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재질을 사용, 효율을 향상시킨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단계인 고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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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녹스가 글로벌 벤처 육성 그룹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을 세계 1위의 혁신적인 창업국가로 이끈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한국 법인이다.양사는 지난 19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IT 소재 및 레져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이녹스와 해외에서 강력한 네트워크 및 스타트업 발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요즈마그룹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이녹스 및 자회사들은 2019년부터 차세대 AIoT(AI of Things, 사물지능) 및 2차전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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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상시채용
이랜드건설이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 공무, 기계, 전기, 견적 등 10개 부문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2~3년차 주임, 대리급 경력자를 우선 채용한다.이번 상반기 경력 채용의 전형절차는 서류면접 > 직무적성검사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채용 시까지이며 서류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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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제30기 정기주주총회서 환경 관련 내용 사업 목적 추가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문종구)가 친환경 사업 본격 추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종구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ESG 경영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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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 국내 최초 ‘수소 혼소’ 발전 기술 보유 성공
한화종합화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한화종합화학은 22일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PSM사(Power Systems Mfg., LLC)와 네덜란드 ATH사(Ansaldo Thomassen B.V.)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글로벌 가스터빈 기업 ‘안살도 에네르기아(Ansaldo Energia)’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수명 및 성능 향상과 수소 혼소 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한화는 19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6월까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수소 혼소 기술은 국내에서도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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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풍력 활용한 연료 절감시스템 첫 개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DSME 로터 세일 시스템(Rotor Sail System)’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로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터 세일’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을 설치, 운항 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로, 설비의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게 장점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국제해사기구(IM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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