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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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강주택 대야미역 레이크포레,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에 "축사와 양봉장" 허위분양 논란 ‘점입가경’
금강주택이 분양중인 ‘금강펜테리움 대야미역 레이크 포레’가 허위·기만 분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파트 건설 현장인근 5, 6분 거리에 버젓이 분뇨와 벌로 인해 준공후 입주민들이 피해를 볼수 있는 축사와 양봉장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축사와 양봉장은 ‘금강펜테리움 대야미역 레이크 포레’ 공사장 입구에서 오른쪽 갈치호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사에는 소를 키우고 있고 양봉장에는 천연벌꿀을 생산, 판매한다는 플랜카드와 구매 연락처까지 쓰여져 있다.문제는 현장인근에 오염과 기피시설인 축사와 양봉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강주택이 광고나 문자,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금강펜테리움 대야미역 레이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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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서 분신 사망 사건 발생
11월 3일 오후 2시 25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분신 사망사건이 발생했다.알 수 없는 이유로 A씨(70대·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부산동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폴리스라인 설치 등 초동 조치 했으며, CCTV 영상 분석 및 목격자 상대 조사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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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尹부부 순차 소환 예고... '매관매직' 공모의혹 규명 집중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공직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잇달아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자를 이달 내로 정해 김건희씨에게 통보할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 수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30일 더 연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 기간 안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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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선 권성동 일부 혐의 부인... "정치자금 수수는 불인정"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첫 재판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열고 양측 입장을 들었다. 이날 재판부의 법정 촬영 허가로 피고인석에 앉은 권 의원의 모습도 첫 공개됐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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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 개최... 정년연장 연내 입법 추진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첫 회의에서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고 밝혔다. 정년 연장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노동계와 경영계 등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슈인 만큼 연내 합의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위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법적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국정기획위 보고에서도 밝혔다"며 "이에 발맞춰 특위는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연내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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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 “사법부 끊임없이 능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부에 재판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재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사법부를 끊임없이 능멸할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법 왜곡죄를 만들어서 이재명에 대해 판결하지 못하도록 판사들을 겁박하고, 대법관 수를 늘려 이재명의 대법원을 만들 것"이라며 "결국 사법부는 이재명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 사건을 맡은 판사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내일도 너무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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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 첫 책『정치 끝판 깨기』…11월 9일 영광도서 출판기념회
KAYA 출판사는 11월 9일 오후 4시 부산 부산진구 영광도서 8층 문화홀 1관에서 윤정섭 작가의 첫 책 『정치 끝판 깨기』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독자 12만 명의 정치 유튜버이자, 부산시 교육청 언론정책 비서관 출신인 윤 작가의 첫 저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정치 끝판 깨기』는 정치의 본질을 ‘게임의 끝판’에 비유해 구세주 정치의 한계를 넘어 시민 주도의 새로운 정치 문화를 제안하는 책이다.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출간 전부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곽규택 국회의원, 하윤수 前 부산시 교육감, 김진홍 前 동구청장, 손정수 前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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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하남시장애인복지관 7년째 따뜻한 동행…사회봉사집행의 모범사례
법무부(장관 정성호) 성남보호관찰소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7년째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면서 사회봉사집행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을 통해 사회봉사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는 700명에 달한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018년 3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사회봉사 협력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7년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약 10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복지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두 기관은 장애인 급식봉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실질적인 복지활동을 체계적으로 집행해 오고 있다.특히 두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처벌의 이행을 넘어서 사회적 회복과 자립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변화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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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TF, 24건 수사 진행... 프린스·후이원도 내사 착수
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가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도 포함돼 내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가 범죄 예방을 위한 고액 알바 미끼 구직광고 등도 모니터링과 함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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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주 한덕수 재판에 尹 증인 소환 예고... 김용현·추경호·송미령도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3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다음 주에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을 증인으로 소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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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화재단, 뉴욕 한복판에 현대 미술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 개관
한화문화재단은 뉴욕 문화예술의 중심지 트라이베카에 비영리 전시 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이 오랜 기간 이어온 문화교류와 예술가 지원을 뉴욕 중심부로 확장, 글로벌 예술 교류의 거점이자 신진 작가들의 세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 기업 산하 문화재단이 뉴욕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전시 공간으로, 한국 동시대 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이자 네트워킹 허브로 자리할 예정이다.오는 7일 개관하는 스페이스 제로원의 첫 전시 ‘Contours of Zero’는 기술, 물질성, 문화 정체성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한국 신진 작가 8인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화문화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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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도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 곽종근과 재대면 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개최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한 이후 연달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과 재대면해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직접 신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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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배터리 교체 없는 플라스틱 나노발전기 개발
배터리 교체나 충전 없이도 센서와 로봇을 구동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 기술이 개발됐다. 값싸고 흔한 플라스틱(PVC)으로 직류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나노발전기를 구현해, 스마트 물류·헬스케어·IoT 기기 등 차세대 전자기기의 자율 구동 가능성을 열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주혁 교수 연구팀이 범용 플라스틱(PVC)을 활용해 ‘이온성 직류 마찰전기 나노발전기(iDC-TENG)’를 개발, 정류회로 없이도 다양한 기계적 움직임으로 안정적인 직류 전력 공급이 가능함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온성 직류 마찰전기란 전극 표면에 이온이 축적되어 내부 전기장을 형성하는 원리에 기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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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관련 유동규·정민용 1심 선고 직후 판결 불복 항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1심 선고를 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전략사업실에서 투자사업팀장으로 일한 정 변호사 역시 같은 날 항소장을 제출해 관련자 가운데 가장 먼저 항소에 나섰다. 앞서 1심은 유 전 본부장에게 징역 8년과 벌금 4억원, 추징 8억1천만원을 선고했다. 정 변호사는 징역 6년 및 벌금 38억원, 추징금 37억2천200만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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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농어촌 아동 도서관 10곳 연다
SK이노베이션이 전국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열고 어린이용 도서 8000여 권을 기증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용 도서를 기부하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벌여왔다.이 사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추진돼 왔다.지난해 첫 시행 이후 사업비를 증액하고 지난 5월에는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NGO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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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 나의 주장 발표대회…박준희 회장,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수상
아이넷방송은 박준희 회장이 11월 2일 울산시 울산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나의 주장 발표(한국어·영어스피치·글짓기) 대회에서 현재 우리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한 가능한 미래에 대한 창의적 사고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선진 교통문화 정립과 안전문화 창달 및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결의대회를 겸한 이 행사는 선진교통문화운동연합과 글로벌코칭지도자교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울산시가 후원했다. 명예대회장인 서범수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국회의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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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니션 ‘문제G’, ‘제 1회 문해력 수업 공모전’ 개최
대교그룹의 AI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은 AI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활용한 ‘제1회 문해력 수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1회 문해력 수업 공모전’은 AI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로 설계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문제G’를 활용 중인 전국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 사례 아이디어를 주제로 ‘문제G’를 활용해 생성한 1문제 이상의 문제지를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자는 오는 12월 10일 디피니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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